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생활일기/캐나다 일상다반사
캐나다는 얼마나 눈이 내릴까요?
캐나다는 얼마나 눈이 내릴까요?
2016.01.14현재 저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에서 거주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지역 눈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이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눈도 엄청나게 많이 내리지만 그래서 자기가 거주를 하는 곳을 이야기 하는 게 좋겠죠? 저는 한국에서 정말로 많은 겨울을 보냈지만 정말 여기만큼 눈이 내린 적이 없는 거 같아요. 특히나 토론토에서 1년 정도 거주하면서도 이정도 눈을 본적이 없네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기상은 정말로 틈만 나면 눈이 내리고 틈만 나면 날씨가 추워지네요. 흔히 말하는 체감온도 -20정도 되는 지역이고요. 물론 -20보다 추울 때도 있지만요. 역시도 오늘도 새벽부터 눈이 많이 오더군요. 이 사진은 아침 10시정도에 촬영을 한..
한국 피자와 캐나다 피자의 비교 및 차이점
한국 피자와 캐나다 피자의 비교 및 차이점
2016.01.12주말에 아내랑 피자를 먹으면서 문뜩 한국 피자와 캐나다 피자의 차이점을 포스팅하면 어떨까 하다가 오늘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성하고 있네요. 시작을 해볼까요? 보통 한국에서 피자를 많이 먹은 분들은 해외에서 파는 피자도 한국과 같은 맛으로 팔겠지? 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요. 해외에서 판매하는 피자는 맛이 전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한국에서 정말로 유명한 피자 메이커 중에 하나가 바로 “피자헛”인데요. “피자헛”은 한국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피자 메이커에요. 저의 경험담을 간단히 이야기를 하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갔을 때 필리핀에 있는 “피자헛”에서 피자를 먹었는데 맛이 전혀 다르더군요. 또한 다른 나라에서 먹어본 결과 역시 다릅니다. 아마도 각각의 나라에 맞춰서 피..
캐나다는 벌써 밸런타인 데이 준비를 하네요.
캐나다는 벌써 밸런타인 데이 준비를 하네요.
2016.01.09글을 거의 2틀만에 작성을 하네요. 최근 2틀간 휴식기간을 가졌는데요. 컴퓨터를 구매하고부터 촬영하고 올리지 못한 사진들을 올리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요. 전부다 글로 작성을 하고 오랜만에 휴식을 가졌네요. 아무튼 시작 해볼까요? 어제 아내랑 같이 저녁을 먹고 왔는데요. 사실 저녁보다는 HDMI&DVI 케이블을 구매하러 컴퓨터 가게를 방문하면서 겸사 겸사 저녁도 먹은 경우죠. 하지만 케이블은 구매를 못하고 저녁만 먹었어요. 저희가 저녁을 먹고 쇼핑은 아니지만 소화 좀 하려고 “Dollarama”를 갔어요. 입구에서 가게를 들어가는데 깜짝 놀랬어요. 북미 최대의 휴일은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밸런타인 데이” 물품들을 벌써 판매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촬영을 해서 왔어요. 위에 사..
캐나다에서 국제결혼 준비 과정
캐나다에서 국제결혼 준비 과정
2016.01.06오늘은 캐나다 결혼식에 관해서 글을 작성을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전통혼례를 한번 진행을 하고 캐나다에 와서 다시 캐나다 결혼식을 진행을 했는데요. 한국의 결혼식은 제가 준비를 하고 캐나다의 결혼식은 아내가 준비를 했어요. 물론 아내가 준비하면서 같이 돌아다니면서 보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하고요. 또한 한국의 결혼식과 비교를 해서 설명을 할 생각이에요. 시작해볼까요? 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진행을 하면 오시는 분들께 선물을 하나씩 주는데요. 저희 아내가 준비한 선물은 작은 케이스 안에 저희 이름과 날짜가 적힌 초콜릿이에요. 위에 사진에 보이는 하드 모양의 케이스가 바로 저희가 게스트에게 준 선물이에요. 아내가 직접 주문을 제작을 하고 결혼식장을 꾸며주는 분에게 전달은 해서 게스트에게 ..
한국과 캐나다 PEI 다른 문화 6가지
한국과 캐나다 PEI 다른 문화 6가지
2016.01.041. 음식점 문화 굳이 PEI 뿐이 아닌 캐나다 모든 음식점에 포함이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흔히 한국에서는 식탁에 있는 “벨”을 누르거나 “저기요”라고 하면 사람이 와서 빠르게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을 먹고 나가는데요. 캐나다에서는 한국음식점이 아닌 이상은 “벨” 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저기요” 라고 영어로 이야기 해도 예의가 아니고요.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볼까요? 캐나다에서는 음식점을 들어가면 입구에 있는 카운터 앞에서 기다립니다. 이유는 웨이터가 와서 자리를 안내를 해주기 때문인데요. 자리에 앉고 가장 먼저 그날의 특별한 요리 혹은 싸게 파는 요리 이야기 합니다. 설명을 하고 그 다음은 음료를 먼저 주문하는데요. 음식을 주문하기 전에 음료가 나올 수도 있고 주문을 하다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 부..
오랜만에 구매한 한국제품들
오랜만에 구매한 한국제품들
2016.01.03주말에 새해를 가족들과 같이 보내서 장모님 댁에 다녀왔는데요. 집에 오는 길에 새로 생긴 “Asian Market”을 다녀왔어요. 이 마켓을 가면서 그렇게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정말로 신기하게 한국과자들이 많더라고요. 보통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켓에는 한국 식품이 별로 없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한국에서 만드는 과자들을 많이 들여놨어요. 그 덕분에 제가 오랜만에 한국 과자를 구매해서 먹어보네요. 가게에서 가장 먼저 보고 신기했던 과자가 바로 “Custard”였어요. 토론토 혹은 캐나다에서 대도시나 가야 볼 수 있는 과자인데 PEI에서 볼 수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또한 개인적으로 정말로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가끔 사먹은 과자이고요. 가격은 6.99인데 생각보다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머나먼 캐나..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위한 턱시도 대여하기
캐나다에서 결혼식을 위한 턱시도 대여하기
2015.12.31캐나다에서 가장 큰 행사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올해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요.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보니까 한국 결혼식은 정리를 잘해서 글을 작성했지만 캐나다 결혼식은 아직 작성을 하지 않았더군요. 한국 결혼식처럼 비용이나 팁에 관해서 글을 작성하지는 않고 그냥 어떻게 진행을 했는지 작성을 할게요. 시작 해볼까요? 한국에서는 전통혼례를 진행했는데요. 캐나다에서는 한국이랑 비슷하게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진행을 해요. 일단 오늘은 턱시도에 관해서 이야기를 진행을 할게요. 샬럿타운에도 턱시도를 대여해주는 가게가 있지만 저희는 따로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로 가기로 했어요. 마을에서 대략적으로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되는데요. PEI는 일반 대도시와 다르게 자연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도시기 때문에 개인 가게..
캐나다에서 장인어른이 운영하시는 말 농장
캐나다에서 장인어른이 운영하시는 말 농장
2015.12.27안녕하세요^^ 3일만에 글을 작성하는 블로그 주인장 솔스에요. 크리스마스를 보내러 처갓집에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보내는 사진을 촬영하기 보다는 그냥 쉬자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따로 사진은 없고 장인 어른께서 운영하시는 말 농장의 말을 사진 촬영해서 가지고 왔어요. 그냥 말 사진이니까 기대는 너무 하시지 마시고요. 위에 보이는 말이 조랑말인데요. 정말로 작아요. 사진 상으로는 알 수가 없는데요. 열심히 풀을 먹고 있길래 살포시 앞으로 가서 사진을 촬영했어요.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데 저~ 기 뒤에서 말 두 마리가 저한테 오더군요. 사실 말 사진들은 따로 설명을 쓸게 없는 거 같아요. 장인 어른께서 관리를 하시는 말은 대략적으로 10마리가 넘는데요. 특히나 승마를 할 수 있는 곳도 있기..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크리스마스 조명 구경하기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 크리스마스 조명 구경하기
2015.12.26제가 거주고하고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는 크리스마스 조명을 장식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곳에요. 특히나 마을 하나가 크리스마스 조명을 집에 설치를 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North Rustico 지역인데요. Norh Rustico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북쪽에 위치해 있는 지역인데요. 여름에는 낚시 혹은 여름 스포츠로 유명하고요.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조명 장식을 하는 마을로 유명해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거주하는 분들이 정말로 많이 가는 마을이죠. 마을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저희 부부는 Kensington에서 장인, 장모님과 같이 저녁을 먹고 이동을 했는데요. 아내가 저녁에 운전을 하기 싫어해서 장인 어른께서 직접 차를 가지고 Ken..
아내와 함께 진저브레드 하우스 만들기(Gingerbread Mini Village)
아내와 함께 진저브레드 하우스 만들기(Gingerbread Mini Village)
2015.12.21캐나다는 오늘이 20일 한국은 지금 21일인데요. 드디어 캐나다 크리스마스가 5일 후면 다가 오네요. 매년은 아니지만 캐나다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전에 항상 아내랑 같이 하는 게 있는데요. 바로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만드는 거에요. 한국에서는 전혀 본적이 없는 문화지만 캐나다에서는 어딜 가든 쉽게 볼 수 있는 게 바로 진저브레드 하우스인데요. 2012년도에 캐나다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만든 진저브레드 하우스는 큰 하우스이고 이번에는 작은 진저브레드 하우스 마을을 만들기로 해서 구매를 했어요. 2012년 아내랑 같이 만든 진저브레드 하우스 리뷰2012.12.14 [PEI - Prince Edward Island]진저브레드(Ginger Bread) 집 만들기!!! 사실 아내랑 큰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구매..
PEI섬에서 아내랑 주말 나들이
PEI섬에서 아내랑 주말 나들이
2015.12.08오랜만에 섬 생활 이야기를 올리네요. 최근에 한국에서 다녀온 관광이랑 캐나다 결혼 후에 다녀온 토론토 여행을 동시에 올리는 바람에 섬 이야기는 거의 올리지 못했는데요. 저번 주말에 아내랑 같이 샬럿타운(Charlottetown) 나들이 겸 처갓집을 다녀왔어요. 샬럿타운에서 Craft Fair 행사를 진행해서 구경도 갔고요. 아마 이 다음 포스팅이 행사에 관한 포스팅 일거 같아요. 3일 전인가? 2일 전인가? PEI에 엄청나게 많은 눈은 아니지만 밤새도록 눈이 오고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는데요. 그 덕분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여왕님 차에 쌓여 있는 눈을 열심히 치웠네요. 군대 이후로 이렇게 눈 치우기는 거의 처음이네요. 그래서 여왕님이 돈을 열심히 벌어 오시니 저는 열심히 내조를 해야겠죠? 섬머사이드(Su..
PEI 샬럿타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체험기
PEI 샬럿타운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체험기
2015.12.02주말에 샬럿타운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다녀왔는데요. 사실 추위에 이 퍼레이드 보는 바람에 감기 걸리는 바람에 고생한 거는 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네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하자면 크리스마스가 오기 전에 열리는 이벤트 중에서 가장 큰 이벤트에요. 캐나다의 모든 도시에서 열린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PEI 같은 경우는 제가 살고 있는 섬머사이드(Summerside), 샬럿타운(Charlottetown) 그리고 이번 주에는 다른 도시에서 행사를 하네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시작은 5시부터 7시까지 진행을 합니다. 신기하게도 PEI같은 경우는 샬럿타운 그리고 섬머사이드에서 이벤트를 진행 할 때 야간에 진행을 하는데요. 차에 라이트를 달고서는 진행하는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