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구매한 한국제품들

주말에 새해를 가족들과 같이 보내서 장모님 댁에 다녀왔는데요. 집에 오는 길에 새로 생긴 “Asian Market”을 다녀왔어요. 이 마켓을 가면서 그렇게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정말로 신기하게 한국과자들이 많더라고요. 보통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켓에는 한국 식품이 별로 없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한국에서 만드는 과자들을 많이 들여놨어요. 그 덕분에 제가 오랜만에 한국 과자를 구매해서 먹어보네요.

가게에서 가장 먼저 보고 신기했던 과자가 바로 “Custard”였어요. 토론토 혹은 캐나다에서 대도시나 가야 볼 수 있는 과자인데 PEI에서 볼 수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또한 개인적으로 정말로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가끔 사먹은 과자이고요. 가격은 6.99인데 생각보다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머나먼 캐나다에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가격을 까먹게 만드네요.

다음은 제가 한국에서는 사먹지도 않은 “꼬깔콘”인데요. 흔히 한국 슈퍼가면 거의 있는 과자죠? “꼬깔콘”은 다른 중국 슈퍼가도 구매를 할 수 있지만 이번에 그냥 한곳에서 구매를 했어요. 이상하게 “꼬깔콘”은 정말로 중국 마켓에서 많이 팔더라고요. 

제가 새로 생긴 중국 마켓을 방문하면서 정말로 깜짝 놀랬는데요. 바로 “마이쮸” 때문이에요. 토론토에서는 본적이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본적이 없거든요. 특히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물건인데 PEI에서 볼 수 있는 사실이 정말로 깜짝 놀랐어요. 특히나 아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한국 제품 중에 하나에요. 덕분에 많은 “마이쮸”를 구매해서 많이 먹었네요.

그 다음은 “허니통통”인데요. 한국에서도 본적이 없는 제품을 보니까 살짝 이상하더군요. 특히나 한국에서 “허니” 이름이 들어간 제품이 정말로 많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아내가 한번 먹어보자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 아직 먹어보질 못해서 맛은 알 수가 없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과자가 바로 “자갈치”에요. 이상하게 캐나다에서는 Seafood Flavor 맛이 없거나 정말로 이상하거든요. 제가 아마 한국인이라서 맛을 그렇게 느끼는 거 같아요. “자갈치”를 구매하자 마자 집에서 바로 먹었네요. 정말로 좋아하는 맛이에요.

다음은 과자는 아닌데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구매를 한 유자차에요. 개인적으로 정말로 “초립동이” 메이커는 정말로 싫어해서 구매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오늘 방문한 마켓에서 “초립동이” 메이커가 아닌 유자차를 팔길래 당장 구매를 했어요. 겨울이라서 그런지 커피보다는 유자차가 정말로 생각이 많이 나서요. 아직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기대중이에요.

“코코몽 사과맛”이 마지막으로 구매한 제품인데요. 제가 마시는 음료는 아니고 아내가 한번 마셔보고 싶다고 해서 구매를 했어요. 무슨 맛일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아내가 마실 때 한번 마셔봐야겠어요. 정말 오랜만에 한국제품들을 구매해 했는데요. 정말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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