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생활일기/캐나다 일상다반사
캐나다 수제 생일 케이크 후기
캐나다 수제 생일 케이크 후기
2016.04.26주말에 가족 행사가 있어서 처갓집을 다녀와서 글 작성을 못했는데요. 오늘 이렇게 작성을 하네요. 이번 주에 장모님 생신이 있으셔서 미리 축하를 하기 위해서 주말에 처갓집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에 아내가 장모님 생신을 위해서 수제 생일 케이크를 주문을 했더군요. 덕분에 뜻하게 않게 캐나다 수제 생일 케이크를 맛보고 왔습니다. 이야기를 시작할까요? 아직 글을 작성하지 현재까지의 저의 경험으로는 캐나다에는 한국처럼 브랜드 제과점이 없는데요. 특히나 한국 같은 경우는 너무나 많아서 오히려 동네 빵집을 문을 닫으니까요. 한국과는 약간 다르게 케이크를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는 아니지만 전문적으로 케이크를 만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희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정말로 유명한 케이크 장인에게 주문을 했어요. 신기하..
캐나다 섬의 4월은 햄버거 먹는 달(PEI Burger Love)
캐나다 섬의 4월은 햄버거 먹는 달(PEI Burger Love)
2016.04.22어느덧 4월의 중반이 넘어가는 시점인데요. 한국에서 4월하면 어떤 것이 생각이 날까요? 봄, 다가오는 여름 그리고 벗꽃 이겠죠? 아무래도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부분은 매년 크게 열리는 벗꽃 축제가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캐나다에서 벗꽃은 있는데요. 아쉽게도 제가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는 그러한 축제들이 있지는 않아요. 많이 아쉬운 부분이죠. 제가 거주하고 있는 섬에는 벗꽃 축제는 없지만 섬의 특성을 잘 이용한 4월의 축제가 있는데요. 바로 “PEI Burger Love”라는 축제에요. “PEI Burger Love“는 Prince Edward Island Burger Love 인데요. 이름을 보면 캐나다 전 지역에서 하는 행사가 아닌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만 진행을 하는 축제인지 알겠..
당황스럽지만 신기한 캐나다의 문화들
당황스럽지만 신기한 캐나다의 문화들
2016.04.20아직은 캐나다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캐나다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캐나다에서도 간혹 당황스럽거나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하던 행동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민을 온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께 많은 공감이 가는 글이라고 생각을 하네요. 모르는 사람들의 가벼운 인사와 웃음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미소를 짓거나 안부 인사를 물어 볼까요? 당연히 대답은 “아니요” 입니다. 안부 인사 같은 경우는 캐나다의 문화라서 그렇지만 미소 같은 경우는 제가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살고 있는 동양인이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튼 캐나다 사람들은 정말로 안부 인사를 좋아합니다. 같은 아..
캐나다 아파트 문화 및 렌트 하는 방법
캐나다 아파트 문화 및 렌트 하는 방법
2016.04.18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네요. 최근에 너무 자주 마을에 다녀오는 바람에 따로 작성할 시간이 없었는데요.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은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2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오늘도 마을에 다녀왔지만 이렇게 글을 작성하네요. 최근에 아내가 섬에서 가장 큰 도시인 Charlottetown(샬럿타운)에 직업을 얻었는데요. 정말로 저희가 원하는 도시여서 기뻐했고요. 덕분에 6월부터 큰 도시에서 거주를 시작해요. 아쉽게도 저희 부부는 아직 집을 구매하기에는 돈도 없고 제가 따로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렌트를 하는데요. 오늘은 이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게요. 한국과 다르게 캐나다에는 “전세”라는 개념이 없는데요. 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요. 캐나다에는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월세” 혹은 “매..
물보다 저렴한 캐나다의 콜라
물보다 저렴한 캐나다의 콜라
2016.04.13정말로 오랜만에 아내랑 같이 외식을 하고 왔는데요. 오는 길에 장을 보면서 정말로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에 콜라 한 박스를 구매했네요. 캐나다 돈으로 $5.49이고 한국 돈으로는 4,900원 정도 되네요. 물론 지금 환율을 적용하면요. 보통 한국에 편의점에서 콜라를 구매하면 기본이 800원부터 시작인데 한 박스에 4,900원이면 정말로 저렴한 가격이 아닌가요? 왜 흔히 사람들이 북미는 물보다 가격이 싼 물품이 바로 콜라이다. 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죠. 위에 사진이 제가 오늘 $5.49를 지불하고 구매한 콜라 한 박스에요. 15개의 캔이 들어 있는 박스인데요. 이 콜라들을 한 순간에 다 먹으면 분명 살이 엄청나게 불어 나겠죠? 콜라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피자, 햄버거, 치킨 등 기름기..
캐나다에서 지켜야 할 5가지 예의
캐나다에서 지켜야 할 5가지 예의
2016.04.11공격적인 운전 방법 한국에 거주하는 분들은 공격적인 운전 방법? 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이 이해를 하지 못해요. 저도 캐나다에서 운전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이야기죠. 이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간단하게 정보를 드리면 한국은 작은 나라에 정말로 엄청나게 많은 차들이 도로를 달리고 있고 캐나다는 차는 많지만 나라가 크기 때문에 도로에 생각 이상으로 차가 없습니다. 전혀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당연히 운전하는 방법도 전혀 다를까요? 아닙니다. 정말로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한마디로 이야기를 하면 여유로운 운전과 여유롭지 않은 운전의 차이입니다. 한국에서 운전을 하면 정말로 차량이 많기 때문에 다른 차선으로 들어가기가 정말로 힘듭니다. 특히나 출퇴근 시간에 일반 도로..
캐나다 최고의 아이스크림 COWS Creamery
캐나다 최고의 아이스크림 COWS Creamery
2016.04.08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는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지역이지만 감자 그리고 COWS 아이스크림으로 정말로 유명합니다. 섬에서 거주하는 저는 그렇게 유명하다고 느끼지는 않지만 캐나다 뉴스 혹은 관광 책자를 보면 정말로 유명하다는 글을 많이 봅니다. 오늘은 감자가 아닌 아주 유명한 COWS 아이스크림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 볼게요. 시작할까요? 간단하게 COWS 아이스크림에 관해서 설명을 하면 COWS 아이크림 회사는 1983년부터 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법은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시작할 때부터 옛날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COWS 회사의 글을 살짝 번역을 해서 이야기를 하면 COWS 아이스크림은 굉장히 고급스러운 아이스크..
한국이랑 너무나 다른 캐나다의 디저트
한국이랑 너무나 다른 캐나다의 디저트
2016.04.06캐나다에서 거주를 시작하고 저도 어느덧 점심 혹은 저녁을 먹고서 자연스럽게 디저트를 찾게 됐는데요. 식사 후에 디저트라는 개념은 한국에서 거주를 할 때는 당연히 생각도 하지 않는 부분이죠. 어느덧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캐나다 생활에 적응해 가는 건 아닐까요? 잡담이 길었네요. 오늘은 한국이랑은 너무도 다른 캐나다의 디저트 문화에서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전부터 디저트에 관해서 이야기를 너무도 하고 싶었지만 영감이 떠오르지 않으면 글을 작성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이렇게 미루고 있었네요. 시작할까요? 이야기를 하기 전에 후식 혹은 디저트(Dessert)에 관해서 위키백과의 힘을 빌려서 살짝 이야기를 하면 “음식을 먹고 난 뒤 입가심으로 먹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어로는 “식사를 끝..
빨강머리 앤의 고향,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여행지
빨강머리 앤의 고향,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여행지
2016.04.03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빨강머리 앤의 고향으로 유명한 섬인데요. 랍스터 요리, 하이킹,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빨강머리 앤의 고향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이고 빨강머리 앤의 머리 색깔만큼이나 붉은 색 흙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죠. 또한 아름다운 자연과 동화 같은 마을 때문에 캐나다 사람들과 많은 외국인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여행의 시작점은 섬의 주도인 샬럿타운이에요. 샬럿타운에 관해서 알아볼게요. 샬럿타운(Charlottetown, Prince Edward Island) 샬럿타운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의 주도이자 1864년 캐나다 연방 설립의 기초가 된 곳이에요. 또한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캐나다의 주요 관광지에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역사를 보면 18세..
국제결혼 후에 먹기 시작한 음식 5가지
국제결혼 후에 먹기 시작한 음식 5가지
2016.04.02아내가 캐나다 사람이라서 국제 결혼을 하고 현재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거주를 하고 있는데요. 아내를 만나고부터 평소에는 먹지도 않는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특히나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하는 음심들도 자주 먹네요. 한국에서 부모님과 같이 거주를 할 때는 정말로 구경도 못한 음식들인데 확실히 국제 커플이 된 후로는 쉽게 접하네요. 오늘은 어떠한 음식들을 결혼 한 후에 자주 먹는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버터 가장 쉽게 먹는 음식이 바로 버터에요. 사실 한국에서 식빵 혹은 잼을 발라먹는 빵을 구입하면 대부분이 딸기 혹은 포도 잼을 구매해서 발라 먹었죠. 하지만 캐나다에서 딸기 혹은 포도 잼보다는 버터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특히나 한국에서 부모님이랑 거주를 할 때는 버터 구경도 하지 못했는..
전혀 기대가 없는 캐나다의 외식
전혀 기대가 없는 캐나다의 외식
2016.03.31외식을 간단히 정의하면 집에서 직접 해 먹지 않고 밖에서 음식을 사먹는 의미인데요. 한국에서 거주를 할 때는 정말로 엄마와 함께 외식을 좋아했어요. 특히나 집에서 음식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편하고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그 중에는 저렴하지 않은 음식들도 있지만요. 외식을 좋아하는 저는 캐나다에서 아내랑 가끔 외식을 하는데요. 초반에는 음식을 하기가 싫어서 외식을 자주했어요. 한 5개월? 6개월? 지나가니까 점점 외식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더군요. 이유는 제가 거주하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는 음식의 다양성이 없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캐나다의 외각 지역이기 때문에 다른 문화의 음식을 접하기가 정말로 힘들죠. 중국 음식 혹은 북미 음식만 맛을 볼 수가 있..
한국과 다른 캐나다 부활절(Easter Day) 문화
한국과 다른 캐나다 부활절(Easter Day) 문화
2016.03.29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네요. 주말에 부활절(Easter Day)을 보내기 위해서 처갓집을 다녀왔는데요. 일요일에 집에 올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월요일 오후에 집에 도착을 해서 이렇게 부활절(Easter Day)에 관한 글을 작성하네요. 한국에서 부활절(Easter Day)은 그렇게 크게 의미가 없는 날인데요. 저도 한국에서 거주를 할 당시에는 부활절(Easter Day)는 단지 계란을 먹는 날이라고 알지 나머지 의미를 잘 몰랐어요. 캐나다에서는 부활절(Easter Day)는 한국과 다르게 가족들과 같이 저녁을 먹는 문화가 있어요. 저도 아내랑 같이 결혼을 하고 부활절(Easter Day)를 처음 보내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이랑은 다르게 가족과 보내는 문화가 많은 거 같아요.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