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에 아내랑 같이 외식을 하고 왔는데요. 오는 길에 장을 보면서 정말로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에 콜라 한 박스를 구매했네요. 캐나다 돈으로 $5.49이고 한국 돈으로는 4,900원 정도 되네요. 물론 지금 환율을 적용하면요. 보통 한국에 편의점에서 콜라를 구매하면 기본이 800원부터 시작인데 한 박스에 4,900원이면 정말로 저렴한 가격이 아닌가요? 왜 흔히 사람들이 북미는 물보다 가격이 싼 물품이 바로 콜라이다. 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죠.
위에 사진이 제가 오늘 $5.49를 지불하고 구매한 콜라 한 박스에요. 15개의 캔이 들어 있는 박스인데요. 이 콜라들을 한 순간에 다 먹으면 분명 살이 엄청나게 불어 나겠죠? 콜라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피자, 햄버거, 치킨 등 기름기 있는 음식들을 집에서 먹을 때는 항상 생각이 나서 찾게 되더군요.
박스 안에는 355ML 콜라가 15개 들어 있는데요. 큰 사이즈의 콜라 그리고 양이 많죠? 그렇다면 레스토랑에서 콜라 한 잔은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보통은 콜라 한 잔에 $2가 넘습니다. 오늘 간 레스토랑은 콜라 한 잔에 $2.40정도 지불을 해야 되더군요. 이렇게 가격을 비교하면 차라리 슈퍼에서 구매해서 마시는 게 가장 저렴하겠죠? 하지만 콜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좋지 않으니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