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나다에서 거주를 시작하고 저도 어느덧 점심 혹은 저녁을 먹고서 자연스럽게 디저트를 찾게 됐는데요. 식사 후에 디저트라는 개념은 한국에서 거주를 때는 당연히 생각도 하지 않는 부분이죠. 어느덧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캐나다 생활에 적응해 가는 아닐까요? 잡담이 길었네요. 오늘은 한국이랑은 너무도 다른 캐나다의 디저트 문화에서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전부터 디저트에 관해서 이야기를 너무도 하고 싶었지만 영감이 떠오르지 않으면 글을 작성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이렇게 미루고 있었네요. 시작할까요?



이야기를 하기 전에 후식 혹은 디저트(Dessert) 관해서 위키백과의 힘을 빌려서 살짝 이야기를 하면 음식을 먹고 입가심으로 먹는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어로는 식사를 끝마치다”, “식탁 위를 치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알지는 못하지만 밥을 먹은 후에 약간 모자란 음식의 양을 채우기 위해 달콤한 음식으로 식사의 끝을 맺는 것이 시초가 된다고 추정이 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정확하게 디저트라는 개념이 그렇게 크게 있지 않았어요. 어느덧 대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하고 보니까 디저트라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요. 당연히 전에는 디저트라는 개념을 재대로 인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냥 디저트라는 개념이 있다라고 알고만 있었는데요. 캐나다인 아내를 만난 후에는 디저트라는 개념을 확실히 잡고서는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요



한국에서 어떤 디저트를 먹었을까요? 대표적으로 과일, 식혜, 수정과, 커피, 아이스크림 간단하게 먹을 있는 음식들로 디저트를 고릅니다. 아무래도 식사를 하고 나면 배가 부르기 때문에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먹는다는 개념이 강한 디저트들이죠. 저도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 때는 식후에 먹는 디저트는 간단하게 아이스크림 혹은 커피를 마셨는데요. 커피도 매장에서 판매를 하는 컵의 커피도 아닌 그냥 일반 커피 이였어요. 요즘은 사람들은 점심 혹은 아침을 먹으면 손에 항상 커피를 들고 다니죠. 그만큼 커피의 가치가 달라졌다는 소리겠죠?



한국에서는 디저트를 초콜릿, 젤리, 푸딩 달짝지근한 음식으로 먹을까요? 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보통 초콜릿 혹은 달짝지근한 음식은 대부분이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같이 먹는 음식으로 분류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아직은 초콜릿, 젤리, 푸딩 달짝지근한 디저트는 한국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음식들이죠. 요즘은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음식들이고요. 사실 푸딩, 젤리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인데요. 캐나다에서는 정말로 자주 접하는 음식이에요



그렇다면 캐나다에서는 식사 후에 어떠한 디저트를 먹을까요? 대부분이 초콜릿을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가 글을 작성을 하면서 올리는 디저트의 사진들이 대부분이 초콜릿인데요. 제가 생각하는 디저트와 너무 달라서 평소에 하나씩 촬영을 했던 디저트 사진들이에요.  7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번째 사진을 제외하고는 초콜릿이에요.



번째 디저트 같은 경우는 제가 처갓집 식구들과 랍스터를 먹으러 가면서 장인어른께서 드시는 디저트를 촬영한 사진인데요. 푹신한 위에 딸기, 생크림을 놓고 먹는 디저트인데요. 저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 디저트이지만 캐나다에서는 정말로 인기가 많은 디저트죠. 번째 사진은 Daily Queen 이라는 매장에서 판매를 하는 오레오 블리자드에요. 일반적인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과자를 부셔서 같이 섞는 방식인데요. 캐나다에서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디저트 중에 하나죠.


나머지는 초콜릿이니까 어떠한 종류인지는 이야기를 하지 않을게요. 단지 한국 기준으로 생각하는 초콜릿과 캐나다에서 생각하는 초콜릿은 많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초콜릿 디저트는 초콜릿 퍼지 혹은 케이크인데요. 일반 초콜릿보다 맛이 강하고 살도 찌는 음식이죠. 위에 사진을 보면 초콜릿 퍼지 위에 다시 초콜릿 크림 다른 재료들을 뿌려서 판매를 하니 당연히 살이 찌겠죠?



캐나다 사람들은 이렇게 달짝지근한 디저트에 열광을 할까요? 저도 정확히는 알지는 못합니다. 단지 식사 문화의 차이가 아닐까요? 캐나다의 음식은 매운맛도 없고 아니면 그냥 맛입니다. 그래서 식사 후에는 자연스럽게 디저트를 많이 찾게 되는 같아요. 한국의 식사 같은 경우는 맵고, 짜고, 달고 많은 음식들이 있으니 과일 혹은 음료를 많이 찾고요. 확실한 점은 초콜릿은 정말로 맛있는 디저트라는 점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