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지켜야 할 5가지 예의

공격적인 운전 방법

한국에 거주하는 분들은 공격적인 운전 방법? 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이 이해를 하지 못해요. 저도 캐나다에서 운전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이야기죠. 이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간단하게 정보를 드리면 한국은 작은 나라에 정말로 엄청나게 많은 차들이 도로를 달리고 있고 캐나다는 차는 많지만 나라가 크기 때문에 도로에 생각 이상으로 차가 없습니다. 전혀 다른 나라이기 때문에 당연히 운전하는 방법도 전혀 다를까요? 아닙니다. 정말로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한마디로 이야기를 하면 여유로운 운전과 여유롭지 않은 운전의 차이입니다.

한국에서 운전을 하면 정말로 차량이 많기 때문에 다른 차선으로 들어가기가 정말로 힘듭니다. 특히나 출퇴근 시간에 일반 도로나 고속도로 같은 경우도 차량이 너무 많기 때문에 끼어들기는 정말로 많은 용기가 필요하죠. 더 문제는 개념이 없는 사람들이 신호 없이 종종 갑자기 끼어 들거나 혹은 차량 바로 앞에서 끼어드는 경우도 있죠. 캐나다에서는 이러한 운전 방식은 공격적인 운전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캐나다 지역마다 다른 운전 방식을 가지고 운전을 하지만 제가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는 이러한 운전 방식으로 운전을 하면 욕을 먹기 쉽습니다. 도로는 넓고 차량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굳이 공격적인 운전 방법은 필요 없겠죠? 저 역시 한국에서 운전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캐나다에서 운전을 하니 한국에서 하던 습관이 나오더군요. 덕분에 욕을 먹고 있지만요. 혹시 캐나다에서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여유롭게 운전을 하시면 됩니다. 

실내 선글라스 착용

캐나다에서 거주를 하면 정말로 빼먹을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선글라스 인데요.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착용을 하지만 실내에서는 착용을 잘 하지는 않아요. 물론 토론토처럼 큰 도시에는 실내 착용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기는 하지만요. 최근에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착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정말로 실내에서 선글라스 착용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특히나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보고요. 물론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누구도 모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실내 착용은 예의가 없다고 합니다.

음식 먹을 때 소리

한국에서 살면서 전혀 생각지 못한 게 바로 “음식을 먹을 때 내는 소리” 였어요. 저도 음식을 먹을 때 소리가 난다는 이야기를 아내한테 처음 들었거든요. 저도 한국에서 음식을 먹을 때는 소리를 낸다는 생각을 그지 하지 못하고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캐나다에서 거주를 할 때는 항상 조심하면서 음식을 먹고 있어요. 물론 누구도 소리를 내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아요. 단지 예의니까요. 한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 장인어른께서 간혹 음식을 드실 때 소리를 내면서 드시는데요. 그때 장모님께서 바로 이야기를 하십니다. 입을 닫고 소리내지 말라고요. 어떻게 보면 신경을 이 부분을 신경을 쓰지 않는 한국이 편할 때도 있네요.

길거리에 침 뱉기

정말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에 하나가 바로 길거리에 침을 뱉는 행동이에요. 한국에서는 정말로 빈번하게 보는 행동이죠. 정말로 막 침을 뱉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토론토 그리고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거주를 하면서 침을 뱉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어요. 아쉽지만 토론토에서 간혹 봅니다. 그만큼 더러운 행동이라는 소리겠죠? 한국 남자 특히 담배를 피는 사람의 고질적인 문제가 습관적으로 침을 뱉는 행동이에요. 당연히 외국에서도 자주 하겠죠. 캐나다에서는 침을 뱉는다고 누가 모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더럽다고 생각만 할 뿐이죠. 특히나 이미 많은 외국인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요. 더러운 한국인 보다는 깨끗하고 청결한 한국인의 모습이 좋지 않을까요?

 

음식점에서 모자 벗기

음식에 가서 모자를 착용하고 음식을 먹어도 한국에서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지는 않는데요. 이상하게도 캐나다에서는 사람들이 간혹 신경을 쓰는 거 같아요. 특히나 이러한 부분들을 자주 보기도 힘들고요. 역시 평소에 음식점에서 모자를 쓰고서 음식을 먹는데요. 캐나다에서는 모자를 벋고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는 게 예의라고 하더군요. 물론 한국에서도 음식점에서 모자를 벋고 먹는 게 예의겠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지는 않는 부분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