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럽지만 신기한 캐나다의 문화들
당황스럽지만 신기한 캐나다의 문화들
2016.04.20아직은 캐나다 생활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캐나다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하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캐나다에서도 간혹 당황스럽거나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하던 행동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민을 온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께 많은 공감이 가는 글이라고 생각을 하네요. 모르는 사람들의 가벼운 인사와 웃음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미소를 짓거나 안부 인사를 물어 볼까요? 당연히 대답은 “아니요” 입니다. 안부 인사 같은 경우는 캐나다의 문화라서 그렇지만 미소 같은 경우는 제가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살고 있는 동양인이기 때문일 거라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튼 캐나다 사람들은 정말로 안부 인사를 좋아합니다. 같은 아..
빨강머리 앤의 고향,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여행지
빨강머리 앤의 고향,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여행지
2016.04.03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빨강머리 앤의 고향으로 유명한 섬인데요. 랍스터 요리, 하이킹,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빨강머리 앤의 고향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이고 빨강머리 앤의 머리 색깔만큼이나 붉은 색 흙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죠. 또한 아름다운 자연과 동화 같은 마을 때문에 캐나다 사람들과 많은 외국인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여행의 시작점은 섬의 주도인 샬럿타운이에요. 샬럿타운에 관해서 알아볼게요. 샬럿타운(Charlottetown, Prince Edward Island) 샬럿타운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의 주도이자 1864년 캐나다 연방 설립의 기초가 된 곳이에요. 또한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캐나다의 주요 관광지에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역사를 보면 18세..
국제결혼 후에 먹기 시작한 음식 5가지
국제결혼 후에 먹기 시작한 음식 5가지
2016.04.02아내가 캐나다 사람이라서 국제 결혼을 하고 현재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거주를 하고 있는데요. 아내를 만나고부터 평소에는 먹지도 않는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특히나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하는 음심들도 자주 먹네요. 한국에서 부모님과 같이 거주를 할 때는 정말로 구경도 못한 음식들인데 확실히 국제 커플이 된 후로는 쉽게 접하네요. 오늘은 어떠한 음식들을 결혼 한 후에 자주 먹는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버터 가장 쉽게 먹는 음식이 바로 버터에요. 사실 한국에서 식빵 혹은 잼을 발라먹는 빵을 구입하면 대부분이 딸기 혹은 포도 잼을 구매해서 발라 먹었죠. 하지만 캐나다에서 딸기 혹은 포도 잼보다는 버터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특히나 한국에서 부모님이랑 거주를 할 때는 버터 구경도 하지 못했는..
캐나다에서 한국남자의 음식일기
캐나다에서 한국남자의 음식일기
2016.03.25정말로 오랜만에 음식에 관한 글을 작성하는데요. 캐나다에서 거주를 하면서 한국 음식점에서 팔지 않는 음식들을 직접 해 먹은 사진을 가끔 촬영을 해서 이렇게 작성하네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한국 사람이 거주를 잘 하지 않는 지역이라서 한국 재료를 구하기 힘든데 최근에 제가 중국인이 운영을 하는 가게를 자주 가니까 한국 식품을 대량 입고 하더군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음식을 해 먹을 수 있겠는데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만 본인은 남자입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남자!!! 1. 떡볶이 - 완전 성공 최근에 중국 마켓에 떡볶이 떡이 아닌 떡국용 떡이 들어와서 후딱 1봉지 구입을 했어요. 평소 한국에서 가져온 고추장을 다 먹는 바람에 매운 음식을 해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
캐나다 스포츠 관람 및 응원 문화
캐나다 스포츠 관람 및 응원 문화
2016.03.11캐나다에서 거주 혹은 지내면서 정말로 색다르게 스포츠를 관람하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았는데요.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스포츠 관람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간단하게 어떤 스포츠가 정말로 인기가 좋고 어떻게 한국이랑 다른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관람을 한 스포츠는 “야구(MLB)”, “농구(MBA)”, “축구” 그리고 “하키” 인데요. 하키는 지금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관람을 하고 나머지 야구, 농구 그리고 축구는 토론토에서 생활을 하면서 공짜로 관람을 했어요. (스포츠 경기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관람이 공짜입니다). 일단 야구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요? 캐나다에는 “토론토” 팀이 정말로 유명하죠? 바로 Toronto Blue Jays인데요. MLB를 시..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아이스 하키 경기 관람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아이스 하키 경기 관람
2016.03.09주말에 캐나다에서 유명한 스포츠인 아이스 하키를 관람하고 왔는데요. 아내 직장 행사에서 아이스 하키 Suite 좌석을 당첨이 되는 바람에 총 8장의 티켓을 받았는데요. 2장은 저희가 사용하기로 하고 나머지 6장은 직장 동료들을 주어서 같이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렇게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아이스 하키를 관람하러 갔는데 생각보다 좌석이 너무 좋고 아이스 하키도 재미있어서 좋았네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아이스 하키 관람 후기를 이야기 해볼게요. 저희가 관람하는 경기의 시간이 저녁 7시 인데요. 경기장 주변에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저희는 미리 6시까지 가서 주차를 하고 차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위에 아이스 하키 티켓은 아내랑 차에서 기다리면서 혹시 들어가면 티켓을 사진 촬영 못할까 봐 미리 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 결혼식의 다른 7가지 문화
한국과 캐나다 결혼식의 다른 7가지 문화
2016.02.22정말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글을 정리하고 작성하느라고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정리를 하는 바람에 이렇게 결혼식에 관해서 글을 올리네요. 오늘은 결혼식에 관한 글인데 한국과 캐나다의 다른 점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결혼식은 작년 여름에 진행했습니다) 글을 작성하기 전에 간단하게 어떠한 방법으로 비교를 할 수 있는지 설명을 드릴게요. 저는 한국인이고 아내는 캐나다인이라서 한국에서 결혼식을 한 번 진행을 했고 캐나다에서 또 한 번 진행을 했어요. 그래서 한국과 캐나다의 결혼식을 비교를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전통혼례를 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는 아니지만 나름 정보를 얻고서는 작성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것들이 한국과 캐나다 결혼식의 다른 점 ..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캐나다 바다 얼음낚시 문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캐나다 바다 얼음낚시 문화
2016.02.18캐나다에서 거주를 하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신기한 광경을 볼 수가 있는데요. 캐나다에서 와서 뜻하지 않게 겨울에 신기한 풍경을 봤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다 얼음낚시”인데요. 한국에서 “얼음낚시” 란? 바다가 아닌 강이나 저수지에서 하는 낚시를 이야기하는데요. (아직까지 한국에서 바다 얼음낚시를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는 신기하게도 바다 얼음낚시를 즐기는 문화가 있더군요. 겨울에는 정말로 날씨가 춥기 때문에 바다가 얼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인데요. 한국에서 살 때는 심지어 바다가 언다는 생각도 하지 못하는데 여기 살아서 직접 보니 요즘은 실감이 많이 갑니다. 위, 아래 있는 사진들이 바다가 얼기 전에 촬영한 사진들인데요. 자세히 보..
한국과 비슷하지만 다른 캐나다의 영화관
한국과 비슷하지만 다른 캐나다의 영화관
2016.02.13캐나다는 한국과는 다르게 극장을 운영하는데요. 저번에 제가 이야기 했던 극장 좌석도 다르지만 많은 부분이 다르고 비슷한 부분도 있어요. 또한 캐나다 거주는 지역에 따라서 극장의 느낌도 다르고 운영하는 방법도 다르고요. 평소 아내랑 정말로 영화관을 가는 걸 즐기고 좋아하는데요. 아쉽게도 한국과는 다른 점이 저한테는 약간 불편함을 주더군요. 물론 좋은 점도 있지만요. 캐나다 문화에 관한 이야기 링크2016.01.04 한국과 캐나다 PEI 다른 문화 6가지 제가 현재 거주하는 지역은 캐나다 PE 주인데요. 한국말로 표현을 하면 거의 시골이라고 볼 수 있는 지역에서 거주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영화관도 토론토에서 봤던 영화관이랑은 조금 많이 다르더군요. 위에 사진에 보이는 영화관이 PE주에서 가장 큰 영화관이에..
눈 폭풍이 온 후에 캐나다의 모습
눈 폭풍이 온 후에 캐나다의 모습
2016.02.08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는 느낌이 강한데요. 한 5일 정도 쉬다가 다시 열심히 글을 작성하러 왔습니다. 정말로 지난 주에는 어마어마한 눈 폭풍이 PEI를 강타 했는데요. 대략적으로 40cm는 왔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결정적으로 차에 쌓인 눈을 치우러 2번이나 나오고 마지막에는 아내 혼자서 치웠으니 대략 3번정도 눈을 차에서 치웠어요. 허리가… 눈이 오고 문뜩 마을로 사진을 촬영하면 어떨까? 생각을 하다가 아내랑 같이 드라이브 좀 하면서 눈이 온 마을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사진은 촬영은 Canon Zoom Lens EF-S 10 – 22mm (캐논 광각렌즈) with CPL으로 했는데요. 아직 CPL 필터는 재대로 다루질 못해서 사진이 약간 어둡지만 그래서 감성적이게 나왔네요. 나중에 캐논 광각렌즈..
한국과는 전혀 다른 캐나다의 중국음식
한국과는 전혀 다른 캐나다의 중국음식
2016.02.05최근에 캐나다 중국 음식점 글을 작성했는데요. 그 글에 달린 댓글을 보고 이렇게 중국 음식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네요. 저 뿐만 아니라 처갓집 식구들은 정말로 중국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특히나 외식으로 자주 갈 정도니까요. 정확히 여기서 이야기 하는 중국 음식은 “중국” 음식이 아닌 Canadian & Chinese 음식이죠. 본토의 느낌이 아닌 캐나다 사람들을 입맛에 맞춘 중국 음식이에요. 어떻게 다를까요?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해보면 “한식”을 캐나다에서 팔면 전통 그대로 “한식”을 팔까요? 아니면 캐나다 사람들 입맛에 맞추어서 음식점을 운영할까요? 정확히는 현지 사람들 입맛에 맞춰서 레스토랑을 운영합니다. 대략 음식에 관해서 이야기를 했으니까 한국의 중국집과 캐나다의 중국 음식점의 차이를 알아볼까요?..
Canton Cafe에서 오랜만에 중국음식을 먹었어요.
Canton Cafe에서 오랜만에 중국음식을 먹었어요.
2016.02.03정말로 오랜만에 중국 음식점을 가서 중국음식을 점심으로 먹고 왔는데요. 오늘 제가 올리는 가게는 캐나다 PEI Charlottetown 번화가에 있는 맛있는 가게 Canton Cafe에요. PEI에는 정말로 많은 중국 음식점이 있지만 이 가게는 정말로 오래된 가게이고 사람들이 끊임없이 방문을 하는 곳이에요. 물론 저도 좋아하고요. 이날은 장인 어른, 장모님과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처갓집 식구들은 Chinese & Canadian Food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간판이 약간 중국의 집 같은 느낌이 나죠? 입장을 하면 중국 풍의 인테리어를 볼 수가 있는데요. 특히나 중국인이 운영을 해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 더 많이 느낌이 나네요. 사진에 보이는 분이 이 가게 사장님이에요. 이 가게를 들어가면서 하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