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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오랜만에 음식에 관한 글을 작성하는데요. 캐나다에서 거주를 하면서 한국 음식점에서 팔지 않는 음식들을 직접 해 먹은 사진을 가끔 촬영을 해서 이렇게 작성하네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한국 사람이 거주를 잘 하지 않는 지역이라서 한국 재료를 구하기 힘든데 최근에 제가 중국인이 운영을 하는 가게를 자주 가니까 한국 식품을 대량 입고 하더군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음식을 해 먹을 수 있겠는데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만 본인은 남자입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남자!!! 



1. 떡볶이 - 완전 성공


최근에 중국 마켓에 떡볶이 떡이 아닌 떡국용 떡이 들어와서 후딱 1봉지 구입을 했어요. 평소 한국에서 가져온 고추장을 다 먹는 바람에 매운 음식을 해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받은 고추장을 이용해서 떡볶이를 했어요. 당연히 한국 집에서 하던 방법은 국물 떡볶이라서 기존 방법이 아닌 인터넷에서 백종원 떡볶이레시피를 찾아서 요리를 했는데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 어묵, 떡 그리고 파를 넣고 조리했더니 정말로 맛있더군요. 아마도 이번 주말에 또 해먹지 않을까 합니다



2. 오뎅볶음 - 성공


한국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도 오뎅 볶음 거의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닌데요. 전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켓에서 우연히 오뎅을 파는 것을 보고 후딱 구매를 한 후에 냉동실에 보관을 하고 있었어요. 언제쯤 요리를 하지 하다가 떡볶이를 만들면서 옆에서 같이 오뎅 볶음을 만들었는데요.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아무래도 집의 맛은 나지는 않지만 나름 괜찮은 맛이 나더군요. 덕분에 맛있게 다 먹었네요. 기름 좀 넣고 오뎅을 볶다가 간장이랑 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조렸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파를 잊지 않고 넣었고요.




3. 양념치킨 양념 - 성공


캐나다 토론토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살면 가장 먹고 싶은 한국음식은 멀까요? 저는 단연 족발 그리고 양념치킨이에요. 그냥 치킨은 당연히 큰 매장이나 KFC 등을 가면 먹을 수 있지만 한국 본연의 치킨 맛은 느낄 수가 없네요. 그래도 요즘은 인터넷에 양념을 만드는 방법을 많은 블로그 분들께서 올려주셔서 저도 이렇게 따라서 만들어 먹었네요. 치킨은 캐나다 슈퍼에서 구매를 해서 오븐에 구웠습니다. 양념은 정말로 한국에서 판매하는 양념 맛이 나더군요.



4. 미역초무침 - 성공


보통 미역국을 끓이고 남은 미역은 어떻게 하시나요? 아직도 1인분의 국을 끓이는 일은 정말로 힘든 일이더군요. 아내가 국을 먹지 않습니다. 덕분에 양 조절을 많이 실패하고 매번 미역이 많이 남는데요. 이번에는 남은 미역을 가지고 미역초무침을 해서 먹었어요. 양파랑 오이를 넣어서 했는데 정말로 맛있더군요. 한국이 그리워지는 맛이네요.



5. 콩나물 무침 - 그럭 저럭 성공


위에 보이는 사진의 음식은 콩나물 무침인데요. 캐나다 슈퍼에서는 콩나물은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큰 도시에 가면 판매를 하는 슈퍼가 있겠죠? 여기에는 숙주 나물은 판매를 하지만 콩나물은 판매를 하지 않아서 중국 마켓을 가야지 구매를 가능한데요. 운이 좋은 날은 구매를 할 수 있지만 운이 없는 날은 구매를 하지 못합니다. 정말로 운이 좋게 구매를 해서 무침을 해서 먹었는데요. 역시나 아직도 한국에서 어머니께서 해주신 무침이 더 맛있더군요.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6. 된장찌개 - 성공


정말로 한국에서 먹지도 않은 음식이 바로 된장찌개인데요. 캐나다에 와서 정말로 가장 많이 음식으로 됐습니다. 한국에서 먹지 않은 이유는 어머니께서 항상 된장찌개를 만드실 때 멸치를 넣으시고 따로 빼지 않으셔서 비린내가 나기 때문에 먹지 않았어요. 물론 지금은 그 맛이 그립지만요. 하지만 제가 된장찌개를 요리할 때는 멸치와 다시마는 국물만 우려내고 건져내서 맛을 보지 못하니까 괜찮더군요. 그래서 최근에는 자주 해 먹고 있습니다.



7. 떡국 - 성공


드디어 제가 요리를 한 마지막 음식이네요. 첫 사진에 떡볶이를 해 먹은 사진을 보셨는지요? 떡국을 정말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저는 떡국을 정말로 자주 해 먹습니다. 요리도 편하고요. 이날은 소고기로 국물을 우려내서 먹었는데요. 확실히 멸치나 다시마로 국물을 내는 방법보다는 소고기로 국물을 만드는 방법이 더 좋더군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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