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는 느낌이 강한데요. 5일 정도 쉬다가 다시 열심히 글을 작성하러 왔습니다. 정말로 지난 주에는 어마어마한 눈 폭풍이 PEI를 강타 했는데요. 대략적으로 40cm는 왔다고 보면 될 거 같아요. 결정적으로 차에 쌓인 눈을 치우러 2번이나 나오고 마지막에는 아내 혼자서 치웠으니 대략 3번정도 눈을 차에서 치웠어요. 허리가



눈이 오고 문뜩 마을로 사진을 촬영하면 어떨까? 생각을 하다가 아내랑 같이 드라이브 좀 하면서 눈이 온 마을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사진은 촬영은 Canon Zoom Lens EF-S 10 – 22mm (캐논 광각렌즈) with CPL으로 했는데요. 아직 CPL 필터는 재대로 다루질 못해서 사진이 약간 어둡지만 그래서 감성적이게 나왔네요. 나중에 캐논 광각렌즈 후기도 작성할 예정입니다.




일반적인 눈 폭풍이 온 후에 마을의 모습인데요. 제설 작업을 캐나다 사람들이 정말로 열심히 해서 정말로 깔끔하죠? PEI는 정말로 신기하게도 눈이 엄청나게 오는 지역인데요. 그렇게 북쪽에 위치한 섬도 아니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제설 작업은 정말로 철저히 진행하고 깔끔하게 합니다.


왼쪽은 해변가 산책로 이고 오른쪽은 주택지역인데요. 제설 작업은 도로뿐만 아니라 인도랑 산책로도 진행을 하기 때문에 눈이 온 후에도 사람들이 인도 혹은 산책로도 쉽게 이용을 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살 때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죠.




정확히 이야기 하면 해변가는 아니고 바다인데요. 사람들이 수영하는 곳도 아니고 비치도 아니기 때문이에요. 바다가 얼어 있네요. 한국에서도 강이 얼기는 하지만 바다가 언다는 소리는 들어 본적이 없는데(지금까지는요). 여기는 거의 겨울이 되면 항상 눈이 얼어서 심지어 바다 얼음 위에다가 집을 지어서 얼음 낚시도 하고는 하는데요.여기는 낚시 지역이 아니라서 집은 없지만 장모님 댁 근처 바다에서는 얼음 낚시 집을 쉽게 볼 수가 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촬영 후에 포스팅을 할 예정이에요.



여기는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인데 겨울에는 장사를 하지 않고 여름에만 장사를 하는데요. 캐나다 바닷가 근처의 가게들은 대부분이 여름에는 장사를 하고 겨울에는 장사를 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여름에 많이 찾는 곳이고 겨울에는 오지 않기 때문에 수입을 생각해서 그렇게 하겠죠? 아직 저도 여기는 가보지 못해서 아쉽지만 언젠가 가보겠죠?




마을 안쪽에서 촬영을 한 사진들인데요. 사실 광각렌즈도 테스트 할 겸해서 촬영을 한 사진들이에요. 사진을 보시면 아직도 눈이 엄청 도시에 있다는 걸 볼 수가 있죠? 대부분의 눈은 비가 혹은 날씨가 정말로 좋지 않은 이상은 녹지는 않아요. PEI의 온도는 평균적으로 낮기 때문에 눈이 녹지 않는 최상의 조건이죠



한국과는 다르게 눈 폭풍이 온 캐나다의 모습은 정말로 깔끔합니다. 아무래도 제설 작업의 힘이 좀 크다고 볼 수가 있죠. 한국에서 자란 저에게는 약간 특이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한국은 눈이 오면 대부분이 염화칼슘을 먼저 뿌리고 대처를 하는 방면 여기는 일단 제설 차량이 먼저 작업을 하고 처리가 되지 않는 부분은 염화칼슘을 뿌려서 작업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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