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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처갓집에 머물러서 컴퓨터를 못하고 있다가 오늘 집에 도착을 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네요. 금요일에 아내랑 같이 변호사를 만나서 혼인신고 서류 공증을 받고 처갓집을 갔는데요. 마침 저희가 처갓집에 가는 날 눈 폭풍이 오는 바람에 일요일까지 머물렀네요. 계획은 목요일 저녁에 가서 토요일 점심 이후에 오는 거였는데요.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눈 폭풍이 오면 캐나다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먹는 Storm Chips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눈 폭풍이 온 사진과 오지 않은 사진을 비교하기 위해서 금요일 아침에 변호사를 만나러 가기 전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이때까지는 눈 폭풍이 오지 않았어요그래서 그런지 아직 잔디가 보이죠 저기 보이는 눈은 몇일전에 내린 눈인데 날씨가 춥다보니까 완벽하게 녹지를 않네요. 캐나다 PEI 생각보다 평소에 많이 춥기 때문에 눈이 잘 녹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위 아래 사진을 비교해서 눈이 온거와 오지 않은 상황을 비교시면 빠를거에요.



같은 곳에서 눈 폭풍이 오고 난 후에 촬영한 사진이에요. 눈이 엄청나게 온 게 보이나요? 한국에서는 눈이 오면 지겹다라는 느낌이 많이 들지는 않는데요. 여기서는 눈이 온다고 하면 정말로 지겹게 온다고 느껴지네요. 얼마나 눈이 내리길래? “지겹다고 할까? 한마디로 정의를 하면 틈만 나면 눈이 온다라고 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눈 폭풍이 자주 오기 때문에 사람들은 어떻게 눈 폭풍에 대처를 할까요? 사실 저희가 흔히 말하는 번화가(다운타운)에 거주를 하면 특별히 따로 눈 폭풍에 대비를 할 필요가 없는데요. 처갓집은 다운타운과 거리가 멀기 때문에 눈 폭풍으로 인해서 간혹 전기가 나갈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눈 폭풍이 오기 전에 미리 많은 음식들은 구매를 해 놓아요. 그러면 전기가 없는데 냉장고는 어떻게 동작을 할까요? 처갓집에는 예비 전력이 있기 때문에 전기가 몇 시간 동안 들어오지 않아도 예비 전력으로 냉장고는 한동안 이용할 수 있어요.



오늘의 메인 주제인 Storm Chips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요? 아주 오래 전에 캐나다(PEI)에는 정말로 많은 눈 폭풍이 오곤 했는데요. 눈 폭풍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외출을 하지 못할 때 음식 대신 과자를 많이 먹었다곤 하네요. 물론 많은 과자들을 먹었지만 그 중에서 Chips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곤 하더군요. 그 이후로 사람들이 눈 폭풍이 오기 전에 장을 보러 가면서 Chips를 많이 구매를 했는데요. 간혹 사람들이 Chips을 구매하러 가면서 나 오늘 Storm Chips을 구매하러 간다라고 농담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떤 회사에서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4가지 맛이 있는 Storm Chips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기 시작해서 사람들이 눈 폭풍이 오면 꼭 사먹는 과자로 문화를 자리 잡았습니다. 물론 아내랑 처갓집은 따로 구매를 하지 않고 그냥 신기하게 보기만 하죠. 한국인인 저에게 정말로 신기한 문화라서 이렇게 작성을 하네요.



이 사진은 눈 오기 전날에 광각렌즈로 별사진을 촬영하고 싶어서 촬영을 해본 사진인데요. 생각보다 별이 작게 나와서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처음 치고는 나쁘지 않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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