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주일만에 글을 작성하네요. 사진과 글을 작성하다 보면 간혹 쉬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바쁜 행사도 지나고 슬슬 가을과 겨울이 다가오는 이시기가 가장 게을러지기 쉽네요. 물론 덕분에 아무런 고민 없이 1주일을 쉬다가 오늘 이렇게 글을 작성하네요.


여름에 정말로 많은 곳을 방문하고 사진도 많이 촬영을 했지만 게으름 때문인지 아직도 정리를 못하고 있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아내랑 같이 중국 음식점을 다녀온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아내랑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식 음식을 정말로 좋아하는데요. 물론 저는 약간 오픈 마인드라서 아무거나 도전을 하지만 아내는 일정 음식만 도전을 해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는 중국에서 이민을 온 사람이 정말로 많기 때문에 생각보다 중국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들을 쉽게 볼 수가 있어요. 아내랑 거의 대부분의 음식점을 다녀봤지만 오늘 가는 곳은 한번 도전을 했다가 가게 앞에서 턴을 해서 집에 왔던 경험이 있는 곳인데요. 사실 위에 사진을 보면 제가 왜 턴을 했는지 알겠죠?


The Noodle House 같은 경우는 한국 사람들이 거의 방문을 하지 않는 곳이에요. 저도 후기를 찾다가 교환 학생으로 오신 분이 올린 후기를 찾았는데 생각보다 평은 좋더군요. 또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찾아보기 홍콩 스타일 Sweet&Sour Chicken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아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메뉴죠.



가게를 들어가면 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무료 관광 지도랑 가게 메뉴판을 볼 수가 있어요. 물론 저희는 거주를 하기 때문에 그냥 패스하겠죠?




가게를 들어가면 전형적인 중국 음식점의 인테리어를 볼 수가 있어요. 물론 계산대 앞에는 그날 요리사의 추천 메뉴를 볼 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음식점을 가면 추천음식을 주문하지는 않아요. 100% 확신은 아니지만 간혹 사람들이 추천메뉴는 몇 일간 인기가 없던 메뉴를 가장 저렴하게 빠르게 소진하기 위해서 판매를 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루머입니다. 확신이 아니죠.





다른 음식점 같은 경우는 메뉴만 볼 수가 있고 따로 사진을 보여주지는 않는데 신기하게도 여기는 사진도 같이 있어서 주문을 하기가 편하더군요. 아무래도 캐나다 사람들을 위해서 요리한 사진도 같이 넣은 거 같아요. 요리 이름과 재료로만 어떤 음식인지 파악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요.




저희 부부는 단일 메뉴가 아닌 콤보 요리로 주문을 했는데요. 콤보 구성 같은 경우는 에그 롤, 완탕 그리고 주 메뉴인데요. 개인적으로 에그 롤 같은 경우는 그냥 평범했어요. 역시나 저희가 자주 방문을 하는 음식점 만큼은 아닌 거 같네요.



원턴?원툰? 영어로는 Wonton인데요. 밀가루로 만든 얇은 피에 돼기고기, 마른 새우 등 재료를 넣고 닭고기 국물에 넣고 끓여 먹는 음식이에요. 닭고기 국물 맛보다는 참기름 맛이 더 많이 나는 음식이죠. 개인적으로 괜찮은 음식이라고 생각하네요.



처음 나온 음식은 아내가 주문한 음식인데요. Sweet&Sour Chicken이에요. 닭튀김에 달고 신 소스를 뿌려서 먹는 음식이죠. 맛은 토론토에서 저희가 자주 가던 단골집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맛이었어요.



이 음식은 제가 주문한 음식이에요. 치킨 볶음밥에 허니 갈릭 립! 갈릭 립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볶음밥 같은 경우는 오래된 밥으로 볶음밥을 만들었다는 맛이 강하게 나더군요. 다음에는 아마 볶음밥을 주문하지 않을 거 같아요. 나름 괜찮은 경험이네요. 혹시나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으 위해서 아래 정보를 작성하게요. 감사합니다.


The Noodle House

주소 : 31 Summer St, Charlottetown, PE C1A 2P9

전화번호 : 902 - 628 - 6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