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내에게 받은 밸렌타인 데이 선물
벌서 밸렌타인 데이가 2틀이나 지났는데요. 아내에게 선물을 받고서는 정작 빠르게 글을 작성하지 못했네요. 급하게 오늘 이렇게 작성을 하네요. 오글오글 거릴 수 있는 글이기 때문에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농담입니다).
선물을 보여드리기 전에 이야기 캐나다 밸렌타인 데이에 관해서 살짝 이야기를 하면 캐나다의 밸렌타인 데이는 한국과 다르게 남자 여자 상관없이 초콜릿을 주는 날입니다. 한국은 여자가 남자에게 주는 날이지만요. 더군다나 한국은 화이트 데이가 있죠?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날이죠.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화이트 데이가 없습니다. 정확하게 한국에 왜 화이트 데이가 생긴지는 모르지만요.
또한 이날은 “에니악 데이” 이기도 하지요. 세계 최초의 컴퓨터 에니악이 만들어 진 날입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위 사진에 있는 초콜릿이 아내가 저한테 준 선물인데요. 카드, 장미 초콜릿, 등을 주었네요.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침에 컴퓨터를 키려고 제 방에 갔는데 저의 책상 의자에 있더군요. 정말로 사랑스러운 아내의 선물이네요.
장미 초콜릿 막대인데요.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초콜릿이니까 엄청 달겠죠?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많이 먹지 않는 스타일이라서요.
개인적으로 정말로 좋아하는 초콜릿 모양이에요. 강아지 모양의 초콜릿인데 완전 귀엽죠? 먹기 아까울 정도로 귀여워서 책상에 두고 보기만 하고 있네요. 그래도 녹기 전에는 먹어야겠죠?
위에 사진에는 상표가 재대로 보이지는 않지만 이 초콜릿들은 바로 그 유명한 Belgium 1926 Godiva 초콜릿이에요.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메이커 중에 하나죠. 홍콩에서 아쉽게도 Godiva 아이스크림을 먹지 못한 기억이 나네요.
초콜릿 종류 중에 “다크 초콜릿”이 있는데요. 벌써 제가 2개를 먹을 정도로 정말로 맛있어요. 하지만 너무 고 칼로리이기 때문에 자제를 하고 있죠.
마지막은 Milk Chocolate Hearts Pack인데요. 봉지 안에 하트 모양의 초콜릿이 있는 상품이에요. 아직 먹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맛은 모르겠네요. 이런 선물들을 받으면 아내에게 선물을 하지 않아서 정말로 아쉬운데요. 그래도 항상 아내를 생각하고 도와주기 때문에 괜찮겠죠? 사랑하는 아내에게 받은 선물들이 정말로 좋네요~!
“공감”과 "댓글"은 글을 작성하는 사람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생활일기 > 캐나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과 캐나다 결혼식의 다른 7가지 문화 (84) | 2016.02.22 |
---|---|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캐나다 바다 얼음낚시 문화 (76) | 2016.02.18 |
캐나다에서 가장 긴 컨페더레이션 다리(Confederation Bridge) (44) | 2016.02.15 |
한국과 비슷하지만 다른 캐나다의 영화관 (43) | 2016.02.13 |
캐나다의 미용실은 어떻게 한국과 다를까요? (64) | 2016.02.11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한국과 캐나다 결혼식의 다른 7가지 문화
한국과 캐나다 결혼식의 다른 7가지 문화
2016.02.22 -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캐나다 바다 얼음낚시 문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캐나다 바다 얼음낚시 문화
2016.02.18 -
캐나다에서 가장 긴 컨페더레이션 다리(Confederation Bridge)
캐나다에서 가장 긴 컨페더레이션 다리(Confederation Bridge)
2016.02.15 -
한국과 비슷하지만 다른 캐나다의 영화관
한국과 비슷하지만 다른 캐나다의 영화관
201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