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생활일기
한국이랑 너무나 다른 캐나다의 디저트
한국이랑 너무나 다른 캐나다의 디저트
2016.04.06캐나다에서 거주를 시작하고 저도 어느덧 점심 혹은 저녁을 먹고서 자연스럽게 디저트를 찾게 됐는데요. 식사 후에 디저트라는 개념은 한국에서 거주를 할 때는 당연히 생각도 하지 않는 부분이죠. 어느덧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캐나다 생활에 적응해 가는 건 아닐까요? 잡담이 길었네요. 오늘은 한국이랑은 너무도 다른 캐나다의 디저트 문화에서 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전부터 디저트에 관해서 이야기를 너무도 하고 싶었지만 영감이 떠오르지 않으면 글을 작성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이렇게 미루고 있었네요. 시작할까요? 이야기를 하기 전에 후식 혹은 디저트(Dessert)에 관해서 위키백과의 힘을 빌려서 살짝 이야기를 하면 “음식을 먹고 난 뒤 입가심으로 먹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어로는 “식사를 끝..
빨강머리 앤의 고향,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여행지
빨강머리 앤의 고향,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여행지
2016.04.03현재 제가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빨강머리 앤의 고향으로 유명한 섬인데요. 랍스터 요리, 하이킹,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빨강머리 앤의 고향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섬이고 빨강머리 앤의 머리 색깔만큼이나 붉은 색 흙으로도 아주 유명한 곳이죠. 또한 아름다운 자연과 동화 같은 마을 때문에 캐나다 사람들과 많은 외국인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여행의 시작점은 섬의 주도인 샬럿타운이에요. 샬럿타운에 관해서 알아볼게요. 샬럿타운(Charlottetown, Prince Edward Island) 샬럿타운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의 주도이자 1864년 캐나다 연방 설립의 기초가 된 곳이에요. 또한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캐나다의 주요 관광지에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역사를 보면 18세..
국제결혼 후에 먹기 시작한 음식 5가지
국제결혼 후에 먹기 시작한 음식 5가지
2016.04.02아내가 캐나다 사람이라서 국제 결혼을 하고 현재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거주를 하고 있는데요. 아내를 만나고부터 평소에는 먹지도 않는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특히나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하는 음심들도 자주 먹네요. 한국에서 부모님과 같이 거주를 할 때는 정말로 구경도 못한 음식들인데 확실히 국제 커플이 된 후로는 쉽게 접하네요. 오늘은 어떠한 음식들을 결혼 한 후에 자주 먹는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버터 가장 쉽게 먹는 음식이 바로 버터에요. 사실 한국에서 식빵 혹은 잼을 발라먹는 빵을 구입하면 대부분이 딸기 혹은 포도 잼을 구매해서 발라 먹었죠. 하지만 캐나다에서 딸기 혹은 포도 잼보다는 버터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에요. 특히나 한국에서 부모님이랑 거주를 할 때는 버터 구경도 하지 못했는..
전혀 기대가 없는 캐나다의 외식
전혀 기대가 없는 캐나다의 외식
2016.03.31외식을 간단히 정의하면 집에서 직접 해 먹지 않고 밖에서 음식을 사먹는 의미인데요. 한국에서 거주를 할 때는 정말로 엄마와 함께 외식을 좋아했어요. 특히나 집에서 음식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편하고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그 중에는 저렴하지 않은 음식들도 있지만요. 외식을 좋아하는 저는 캐나다에서 아내랑 가끔 외식을 하는데요. 초반에는 음식을 하기가 싫어서 외식을 자주했어요. 한 5개월? 6개월? 지나가니까 점점 외식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더군요. 이유는 제가 거주하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는 음식의 다양성이 없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캐나다의 외각 지역이기 때문에 다른 문화의 음식을 접하기가 정말로 힘들죠. 중국 음식 혹은 북미 음식만 맛을 볼 수가 있..
한국과 다른 캐나다 부활절(Easter Day) 문화
한국과 다른 캐나다 부활절(Easter Day) 문화
2016.03.29정말로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네요. 주말에 부활절(Easter Day)을 보내기 위해서 처갓집을 다녀왔는데요. 일요일에 집에 올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일정이 바뀌는 바람에 월요일 오후에 집에 도착을 해서 이렇게 부활절(Easter Day)에 관한 글을 작성하네요. 한국에서 부활절(Easter Day)은 그렇게 크게 의미가 없는 날인데요. 저도 한국에서 거주를 할 당시에는 부활절(Easter Day)는 단지 계란을 먹는 날이라고 알지 나머지 의미를 잘 몰랐어요. 캐나다에서는 부활절(Easter Day)는 한국과 다르게 가족들과 같이 저녁을 먹는 문화가 있어요. 저도 아내랑 같이 결혼을 하고 부활절(Easter Day)를 처음 보내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이랑은 다르게 가족과 보내는 문화가 많은 거 같아요. 오늘은..
캐나다에서 한국남자의 음식일기
캐나다에서 한국남자의 음식일기
2016.03.25정말로 오랜만에 음식에 관한 글을 작성하는데요. 캐나다에서 거주를 하면서 한국 음식점에서 팔지 않는 음식들을 직접 해 먹은 사진을 가끔 촬영을 해서 이렇게 작성하네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한국 사람이 거주를 잘 하지 않는 지역이라서 한국 재료를 구하기 힘든데 최근에 제가 중국인이 운영을 하는 가게를 자주 가니까 한국 식품을 대량 입고 하더군요.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음식을 해 먹을 수 있겠는데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만 본인은 남자입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남자!!! 1. 떡볶이 - 완전 성공 최근에 중국 마켓에 떡볶이 떡이 아닌 떡국용 떡이 들어와서 후딱 1봉지 구입을 했어요. 평소 한국에서 가져온 고추장을 다 먹는 바람에 매운 음식을 해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
캐나다 지역에 따라서 전혀 다른 시간
캐나다 지역에 따라서 전혀 다른 시간
2016.03.24얼마 전에 북미 섬머타임에 관해서 글을 작성하고 올렸는데요. 오늘은 제가 처음에 캐나다에 왔을 때 정말로 신기하게 느꼈던 시차에 관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알고 있지만 각 나라별로 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흔히 저희는 시차라고 부르는데요. 한국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하는 시차를 캐나다에서 느낀다는 점이 신기해서 이렇게 오늘 주제로 삼았네요. 시작할까요? 출처 : Google 한국에서는 지역마다 시차가 전혀 없는데요. 예를 들면 강원도, 서울 그리고 제주도가 시간이 전부다 똑같죠? 위에 지도를 보면 심지어 일본도 시간이 비슷하다는 걸 보실 수 있어요. 아무래도 한국이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시차가 없겠죠. 저도 정확히 어떻게 시간 구역을 나누는지 모릅니다. 캐나다를 볼까요? 캐나다 같은 경우는 ..
오랜만에 엄마가 보내신 소포를 받았네요.
오랜만에 엄마가 보내신 소포를 받았네요.
2016.03.16정말로 오랜만에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소포를 받았는데요. 저번에 받은 매실을 다 먹는 바람에 없어서 어머니께 부탁을 드려서 다시 좀더 받았어요. 아쉽게도 캐나다에서는 매실을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받아야 해요. 물론 가공된 매실 주스는 구매를 할 수 있지만 제가 먹어본 결과 확실히 집에서 만든 매실보다 맛이 이상하더군요. 그냥 쉽게 말해서 방부제 맛이 납니다. 확실히 엄마의 손맛이 더 맛있겠죠? 매실, 참치 그리고 고추장을 부탁을 했는데 어머니께서 커피, 깻잎, 김을 같이 보내주셨네요. 여기서 하나 PEI에서는 일반 참치, 고추장 그리고 매실은 구매를 할 수 없습니다. 정확히 이야기를 하면 고추장은 판매를 하지만 중국 회사에서 만든 고추장만 팔기 때문에 믿음이 가지 않아서 구매를 하지 않아요. 또..
북미의 서머타임 문화(Daylight Saving Time)
북미의 서머타임 문화(Daylight Saving Time)
2016.03.14캐나다에서 3월 13일부터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을 시작 했는데요. 캐나다 혹은 미국에서 1시간정도 시간이 변경이 됩니다. 지금 제가 글을 작성하는 시작은 오후 4시인데 서머타임을 적용하지 않은 시간인 어제는 오후 3시 입니다. 1시간 정도 일찍 시작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EI와 한국의 시간차이는 서머타임 적용 전에는 13시간 차이가 났지만 지금은 12시간 차이가 납니다. 13시간 차이가 나면 항상 시간을 생각하고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지만 12시간 차이가 나면 정확하게 AM, PM만 다르기 때문에 저한테는 정말로 편안한 기간이죠. 서머타임은 한국말로 일광절약시간제라고 부르고 영어로는 “Daylight Saving Time”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북미에서는 낮 시간이 긴 3월부터 10월까지 시간..
캐나다 스포츠 관람 및 응원 문화
캐나다 스포츠 관람 및 응원 문화
2016.03.11캐나다에서 거주 혹은 지내면서 정말로 색다르게 스포츠를 관람하는 기회가 생각보다 많았는데요.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스포츠 관람을 할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 간단하게 어떤 스포츠가 정말로 인기가 좋고 어떻게 한국이랑 다른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캐나다에서 관람을 한 스포츠는 “야구(MLB)”, “농구(MBA)”, “축구” 그리고 “하키” 인데요. 하키는 지금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관람을 하고 나머지 야구, 농구 그리고 축구는 토론토에서 생활을 하면서 공짜로 관람을 했어요. (스포츠 경기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면 관람이 공짜입니다). 일단 야구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요? 캐나다에는 “토론토” 팀이 정말로 유명하죠? 바로 Toronto Blue Jays인데요. MLB를 시..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아이스 하키 경기 관람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아이스 하키 경기 관람
2016.03.09주말에 캐나다에서 유명한 스포츠인 아이스 하키를 관람하고 왔는데요. 아내 직장 행사에서 아이스 하키 Suite 좌석을 당첨이 되는 바람에 총 8장의 티켓을 받았는데요. 2장은 저희가 사용하기로 하고 나머지 6장은 직장 동료들을 주어서 같이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렇게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아이스 하키를 관람하러 갔는데 생각보다 좌석이 너무 좋고 아이스 하키도 재미있어서 좋았네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아이스 하키 관람 후기를 이야기 해볼게요. 저희가 관람하는 경기의 시간이 저녁 7시 인데요. 경기장 주변에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저희는 미리 6시까지 가서 주차를 하고 차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어요. 위에 아이스 하키 티켓은 아내랑 차에서 기다리면서 혹시 들어가면 티켓을 사진 촬영 못할까 봐 미리 했습니다...
오랜만에 한인식당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한인식당을 다녀왔어요.
2016.03.07주말에 아내랑 같이 캐나다 아이스 하키 게임을 보고 왔는데요. 게임을 보기 전에 아내랑 같이 평소에 샬럿타운을 오면 꼭 방문을 하는 한인 음식점인 “Seoul Food”를 다녀왔어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 있는 한인 음식점 중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를 가지고 있는 가게인데요. 추천할 정도? 음식을 일단 볼까요? 샬럿타운 “Seoul Food”를 가면 항상 먹는 메뉴가 바로 “제육”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기가 “제육”은 정말로 가장 맛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거의 “제육”만 주문을 하고 아내는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니까 “불고기”만 먹어요. 맨날 같은 메뉴만 주문을 하니까 번호를 외울 정도네요. 처음 여기 왔을 때는 “닭갈비”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판매를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