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에드워드 섬 핸드 메이드 시장 방문기 in Charlottetown
주말에 아내랑 나들이 하면서 방문을 한 곳이 바로 샬럿타운에서 열리는 핸드메이드 시장인데요. 사실 전에 PEI에서 가장 큰 핸드메이드 시장을 다녀왔지만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하게 해서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어요. 이번에는 야외에서 열리는 시장이기 때문에 촬영이 가능했고요. 아무래도 개인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그걸 상품으로 해서 팔기 때문에 사진 촬영이 약간 불편한 거는 사실이죠.
샬럿타운 빅토리아 Row라는 거리에서 이번에 행사가 열렸는데요. 아주 크게 열리는 시장은 아니고 아주 작게 열리는 시장인데요.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팀들이 와서 장을 열어서 생각보다 볼게 있었네요.
처음 거리 입구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팔고 그 옆에는 얼음 조각상이 있었어요. 아쉽게도 처음에는 조각하시는 분이 자리를 비운 상태라서 보지는 못했는데 구경을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는 봤어요. 사진을 맨 아래 올렸어요. 사진을 보면 정말로 조각을 잘하죠?
거리 중간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시간 때 별로 공연 팀이 와서 노래를 불러요. 날씨가 정말로 추웠는데 정말로 대단한 거 같아요. 다행히도 공연 장소 앞에는 모닥불이 있어서 좀 따뜻했네요.
거리 중간에는 커피랑 핫도그 파는 곳도 있어서 몸을 녹이기에는 딱 좋네요. 더군다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거리 중간 중간에는 모닥불이 있어서 가면서 몸을 녹일 수가 있어요.
의사당 앞에 있는 핸드메이드 가게들인데요. 여기서는 비누, pei에서 직접 만든 술 그리고 수제 쿠키를 팔더군요. 가까이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왠지 또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할까 봐 그냥 멀리서 촬영했어요. 아래 사진들은 열심히 촬영했는데 따로 설명은 많이 하지 않을게요.
열심히 거리를 구경하고 나오니 얼음을 조각하는 사람이 왔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잘 나온 거 같아요. 캐나다에는 많은 핸드 메이드 시장이 있는데요. 특히 PEI에서는 다른 곳 보다 더 많이 행사를 하는 거 같아요. 혹시 나중에 PEI에 오시면 핸드 메이드 행사는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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