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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음식점만 리뷰하다가 오랜만에 카페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아내랑 같이 산본에 위치한 롯데피트인을 방문하기 전에 우연히 알아버린 "읍천리382 카페 산본점"를 방문했는데요. 읍천리382 카페는 산본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데 조금 시선에 들어오지 않는 건물이라서 있는지도 몰랐다가 산본역 근처에 평점이 높은 카페를 찾아보다가 알았네요. 

 

 

산본역에서 산본 로데오 거리를 기준으로 산본 롯데피트인 쪽으로 걸어오다보면 이렇게 특이하게 인테리어로 구성이 되어 있는 읍천리382 카페를 볼 수가 있어요. 

 

 

가게 안에 들어가보니 정말로 특이하게 인테리어를 구성했더군요. 약간 한옥 같은 느낌도 나면서 전혀 다른 물품들도 많고요. 제가 방문할 때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고 배달 주문만 많더군요. 읍천리382 카페는 배달도 주문도 받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배달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왔어요. 더운 날이나 커피 마시기 좋은 날은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하는 곳이에요. 

 

 

메뉴판을 보다가 저는 그냥 커피를 주문하고 아내는 딸기밭라떼를 주문했어요. 아내는 딸기를 정말로 좋아해서 딸기 음료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저는 당연히 커피죠. 추가적으로 페스츄리와플도 하나 주문했어요. 메뉴 중에서 가장 궁금한 메뉴는 아무래도 과일밭화채인데...아쉽게도 먹을 기회는 없을 거 같네요. ㅠㅠ

 

 

저희가 주문한 음료랑 와플인데요. 일단 음료 맛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 정말로 맛있게 마셨습니다. 특히나 컵 같은 경우는 일반적이 컵이 아니고 약간 캔 음료 같은 느낌이 나는 컵인데요. 완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였어요. 깔끔한 그 자체죠. 아내도 정말로 좋아했고요. 또한 와플은 정말로 맛있었어요. 생각 이상으로 맛있다고 해야 되나요? 와플이야 보통 먹으면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여기는 정말로 맛있더군요. 다시 먹어보고 싶은 맛이에요.

 

 

"읍천리382 카페 산본점"을 방문하면서 정말로 만족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는 않았어요. 또한 다시 방문해서 음료나 와플을 먹어 보고 싶네요. 혹시나 산본역 근처에서 누구를 만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와플을 먹어 보고 싶은 사람은 강추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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