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내가 한국에 오면서 아무래도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이 중국음식인데요. 이날도 역시 점심에 산본에서 마땅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어서 롯데피트인에서 먹기로 결정하고 마침 중국 음식점이 있어서 사미반점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사미반점 같은 경우는 산본 롯데피트인에 위치해 있고 저는 이번에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보는 음식점이에요. 전에는 다른 음식점이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매년 바뀌다 보니 몰랐네요.

 

 

사미반점은 점심시간이 아닌 시간에 사람도 별로 없고 점심시간에도 사람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점심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은 별로 없더군요. 손님도 전부다 근처에 근무하시는 분들처럼 보이고요. 

 

 

분명히 중국음식점이라고 생각하고 입장 하려고 보니까 정말로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더군요. 약간 퓨전 음식점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크림, 로제 초계국수까지 판매를 하네요.

 

 

저희 부부가 자리에 앉으니까 물을 가져다 주시더군요. 신기하게 이 가게는 주문을 타블릿으로 해야 된다는 점이에요. 약간 이 부분은 불편하더군요. 아무래도 대 코로나 시대라서 그런지 종업원분들이 와서 주문을 받지는 않는 거 같아요. 단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약간 불편할 거 같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짜장면을 주문하고 아내는 탕수육을 주문했는데요. 주문을 하고 보니까 소고기짬뽕 메뉴가 보이더군요. 짜장면 말고 소고기짬뽕 주문을 할 걸 그랬습니다 ㅎㅎ

 

 

위에 음식이 제가 주문한 짜장면입니다. 신기하게도 위에 새우 튀김을 하나 주더군요. 맛은 그냥 짜장면입니다.

 

 

위에 탕수육은 아내가 주문한 메뉴인데요. 역시 그냥 맛은 탕수육 맛입니다. 역시 이 가게도 탕수육 소스는 약간 부실하군요. 이렇게 소스가 나는 게 대부분인데 이런 소스를 보면 백종원의 홍콩반점이 생각나는 이뉴는 멀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