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거주하면 와플을 정말로 쉽게 접하고 먹을 수 있는데요. 아내가 한국에 와서 먹고 싶은 음식은 아니었지만 갑자기 먹고 싶다고 해서 열심히 검색해서 와플 가게를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아쉽게도 집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와플 가게는 산본에 있어지만 이날 산본에 가는 일정이 없어서 범계역 근처에 있는 와플 가게 (와플 블레스 Waffle Bless)를 갔어요. 

 

 

범계역 와플 블레스(Waffle Bless)는 범계역에서 조그 걸어가면 범계역 새마을금고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저희도 더운 날에 찾느라고 조금 고생을 했습니다. 그냥 네이버 지도를 켜서 검색 후에 GPS를 보면서 찾는 걸 추천드려요. 

 

 

범계역 와플 블레스(Waffle Bless)는 Take out 전문이기 때문에 가게 안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나 공간이 없는데요. 이 부분은 참고하세요. 하지만 막상 가보니 그냥 가게 앞이나 옆에서 먹어도 될 정도의 공간은 있었어요. 물론 상가에 학원들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학생들이 많이들 왔다 갔다 하더군요.

 

 

범계역 와플 블레스(Waffle Bless) 가게 앞에는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메뉴를 볼 수가 있는데요. 메뉴가 정말로 많은데요. 저는 '생크림 초코' 와플을 주문하고 아내는 '생크림딸기' 와플을 주문했어요. 따로 음료는 주문을 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포장이 아니고 가게 앞에서 먹는다고 하니 먹기 쉽게 포장을 해주셨어요. 와플 같은 경우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와플들이 있어서 그런지 주문을 하자마자 바로 생크림을 발라서 주시더군요. 혹시 한 개만 주문하시는 분들은 현금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에 있듯이 오천 원 이하는 현금 이체 부탁드린다고 적혀있네요.

 

 

저는 한국에서 정말로 오랜만에 먹는 와플인데요. 저는 정말로 맛있게 먹었고 아내도 정말로 좋아하더군요. 가격도 한 개당 3.5 이기 때문에 부담도 적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쪽을 지나가면 다시 먹을 의향이 있습니다. 가격적인 부담도 없고 와플도 생각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범계역 와플 블레스(Waffle Bless)의 리뷰를 보면 생각보다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날 가서 직접 보고 먹어보니까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