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뜻이 다른 캐나다의 콜라
한국에서 거주를 할 때는 “콜라”라는 단어를 그렇게 많이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요. 외국으로 출장 혹은 거주를 할 때는 “콜라”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거의 없네요. 오늘은 신기하게도 “콜라”라는 단어를 가지고 이야기 하려고 해요. 아무래도 해외 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레스토랑에 가서 주문을 할 때도 알고 있어야 편하겠죠?
저도 북미 혹은 캐나다에 관해서 아직 많은 정보를 알아가는 시기이지만 확실히 “콜라”라는 단어는 제가 많이 궁금하다고 하니 장모님께서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어요. 한국에서 “콜라”는 흔히 저희가 알고 있는 빨강색 배경에 “코카콜라”라는 상표가 들어간 제품을 이야기해요. 그래서 한국에서 콜라를 주문하면 보통 “코카콜라”가 나오죠? 그렇다면 캐나다에서 “콜라”는 멀까요?
캐나다에서 “콜라”라는 단어는 “코카콜라” 하나의 제품을 이야기 하는 단어는 아니에요. 흔히 말하는 “펩시”도 콜라이고 “코카콜라”도 콜라에요. 그래서 캐나다 레스토랑을 가서 종업원이 “음료는 무엇을 드릴까요?” 라고 질문을 할 때 답을 “콜라” 라고 이야기 하면 “Coke or Pepsi?” 라는 답변을 듣죠.
저희가 생각하는 “콜라”는 캐나다에서는 “Coke”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단어는 어느 나라를 가던 거의 공통일거라고 생각을 하지만 한국에서는 보통 “콜라”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죠. 한국에서 외국인을 제외하고 “Coke”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은 본적이 없네요. “펩시”는 그냥 “Pepsi”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국에서 “콜라”라고 이야기 하는 “코카콜라”를 왜 Coke라고 이야기 할까요? 인터넷 백과사전에서 “콜라”에 관해서 정보를 찾아보면 “콜라는 캐러멜로 색을 내고 카페인이 들어간 달콤한 탄산 음료이다.”라고 정의가 내려져있어요. 또한 “코카콜라”는 콜라는 판매하는 업체의 상표입니다.
그렇다면 “왜 펩시는 콜라일까?” 펩시의 정확한 이름은 “펩시콜라(Pepsi-Cola)” 입니다. 저도 캐나다에서 와서 처음 듣고서는 신기했던 이름이 바로 “펩시콜라”에요. 한국과 캐나다에서는 전부다 “펩시”라고 부르지만 실질적인 이름은 “펩시콜라(Pepsi-Cola)” 에요. 아무래도 “펩시콜라” 라고 이름을 다 부르는 게 힘드니까 “펩시”라고 이야기 하는 게 아닐까요? 혹시 캐나다에 오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Coke 혹은 Pepsi”라고 주문을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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