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솔스입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작성하네요. 한국을 다녀와서 컴퓨터를 포멧하는 바람에 글을 즉석에서 블로그에서 작성을 하기 때문에 약간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1월 초에 한국을 가서 2월 초에 캐나다로 다시 돌아왔는데요. 정말로 많은 사진을 촬영했고 어떤 내용을 먼저 작성할까 생각을 하다가 핸드폰 개통에 관해서 이야기를 가장 먼저 할려고 합니다. 이유는 제가 왜 집 앞에 있는 대리점에서 핸드폰을 개통하지 못하고 SKT 본점을 방문을 해야 했는지 알려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해외에서 잠깐 오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은 한국에는 정말로 많은 핸드폰 가게들이 있습니다. 캐나다랑은 전혀 다른 문화이기도 하면서 너무 심할 정도의 대리점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대리점은 제가 원하는 가격에 제가 원하는 서비스를 정확하게 받을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서비스와 가격을 원하는지 이야기를 하고 진행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어떤 사무적인 일 혹은 인터넷 쇼핑 같은 거를 할려면 꼭 필요한게 바로 핸드폰입니다. 심지어 핸드폰이 없으면 안되는 서비스들도 많고요. 캐나다랑은 정말로 많은 다른점이죠. 저 같은 경우는 전에 쓰던 핸드폰 기기가 있기 때문에 신규 가입이지만 약정이 아닌 머무는 기간만 사용하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즉, 1달 이용통신을 사용하고 해제를 할려고 했는데요. 아쉽게도 대리점에서는 기본이 6개월을 사용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상술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본점에서는 다른 조건이 없이 제가 원하는 시기에 가입 해제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안양 T WORLD 본점을 방문했습니다.



T WORLD 안양지점(SKT 본점) 같은 경우는 안양 1번가 안쪽에 위치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집이 근처라서 버스를 1개만 타고 바로 올 수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간판에서 SKT 본점이라는 안내는 찾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대리점인지 본점인지는 정확히 구분하기는 힘들더군요. 저도 역시 1층에 있는 대리점이 본점인 줄 알고서는 들어 갔다가 다시 나왔어요. 




T WORLD 안양지점(SKT 본점)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간 운영을 합니다. 물론 대리점하고 똑같은 서비를 진행하고 있고 본점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외국인이 와서 가입을 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1층은 SKT 대리점이고 3층이 본점입니다. 아마 따로 알아보지 않고 오면 혼동이 와서 1층으로 갈 수가 있으니 잘 보고 3층으로 가세요.





건물 안쪽을 걸어서 3층으로 향하면 정말로 다양한 간판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물론 본점에서 해주는 것들만 간판으로 만들어서 걸어 놨겠죠? 본점 앞에는 신기하게도 "상담 예약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더군요. 대리점에서는 볼 수가 없는 서비스입니다. 전화는 아니고 방문 전에 문자 혹은 카카오톡으로 상담 예약을 하는 겁니다. 사람이 많은 시간 때는 좋은 서비스지만 저 같은 경우는 평일 오전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따로 필요가 없었습니다.





본점에서는 일반 신규가입, 핸드폰 렌탈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창구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신기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외국인을 위한 창구더군요. 보통의 일반 대리점 같은 경우는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혹은 창구가 없는데요. 특히나 영어를 재대로 할 수 있는 사람도 드물죠. 본점 같은 경우는 이러한 부분이 없더군요. 물론 대리점 같은 경우도 직원들이 친절하지만 본점의 직원들은 정말로 친절했습니다. 특히나 핸드폰을 하나라도 더 팔아보겠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없더군요. 약간 상술보다는 서비스 센터 같은 느낌이였어요. 혹시 외국에서 거주하다가 한국에서 잠깐 들어가게 되면 핸드폰은 본점에서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