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골의 놀이동산은 어떤 모습일까?

한국에서는 놀이동산은 “에버랜드”, “서울랜드” 그리고 “롯데월드”가 떠오르는데요. 캐나다는 한국과 다르게 다양한 “놀이동산”이 없어요. 특히나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은요. 그렇다고 다른 지역에도 없을까? 아니에요. 캐나다 토론토에는 정말로 캐나다에서 유명한 놀이동산이 있죠. 바로 “Canada’s Wonderland”인데요. 저도 아직 여기는 가본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 이야기를 할 수 없네요. 오늘은 이런 큰 놀이동산이 아닌 캐나다 외각 지역 혹은 놀이동산이 없는 지역의 놀이동산을 이야기 하려고 해요. 말이 이상한가요? “캐나다 외각 지역에 놀이동산이 없는데 어떻게 놀이동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까?”  맞습니다. 놀이동산 지역은 정확히 없지만 이동식 놀이동산은 있습니다. 1년 1~2번 정도 이동식 놀이동산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를 찾는데요. 어떤 기업에서 놀이동산의 놀이 기구를 가지고 와서 축제기간에는 설치 및 운영을 하고 축제가 끝나면 철거하는 방식입니다. 운영기간은 대략적으로 5일에서 7일정도 운영을 하고 철거를 하는데요. 1년중에 놀이동산이 오는 기간은 정말로 사람이 가장 많이 붐비는 기간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시작 해볼까요?

이동식 놀이동산은 따로 입구가 정해져 있지는 않고요. 총 2개의 입구가 있어요. 물론 입구는 지역에 따라서 다르겠죠? 또한 놀이 공원 주변에는 바리게이트를 쳐서 고객들은 안전하게 보호를 하는데요. 큰 놀이동산이랑은 좀 다르죠? 저는 앞에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입장을 했는데요. 후문 앞에는 미끄럼틀 “Super Slide”를 볼 수가 있네요. 보니까 이 놀이동산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놀이 기구에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죠?

캐나다 이동식 놀이동산의 입구의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한국 같은 경우는 기념품 가게 혹은 음식 가게로 많이 구성이 되어있죠. 여기는 약간 특이하게 미니게임 부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위에 보이는 사진이 입구에 있는 미니 게임인데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돌아가는 원형 기계에 주인장이 공을 던집니다. 물론 그 전에 배팅을 하고요. 공이 들어간 색에 돈을 거셨다면 돈을 주인장한테 받고 아니면 주인장이 돈을 걷어 갑니다. 쉽죠? 이 게임은 정말로 어른&아이들이 쉽게 많이 하더군요.

아 이제 어떤 놀이 기구들이 있는지 볼까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놀이 기구는 딸기 모양의 놀이기구인데요. 사람이 타고 원모양으로 돌아가는 기구에요. 한국에서는 컵 모양의 기구가 있죠?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놀이기구들을 보면 한국이나 캐나다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이 정말로 인기가 많은 거 같아요. 정문 쪽에 있는 놀이기구인데요. 사람들이 줄을 서서 탈 정도로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였어요. 의자에 앉으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기구에요. 한국에도 있죠?

다음 놀이 기구는 원으로 돌면서 앞으로 뒤로 움직이는 놀이기구에요. 이 놀이기구 역시 사람들이 엄청나게 좋아하는 기구에요. 사진에 보면 사람들이 보이나요? 바로 저 놀이기구를 타려고 기다리는 거에요. 그 뒤에는 아기자기한 컵 모양의 관람차도 보이고요. 보면서 생각을 하지만 정말로 어떻게 이렇게 큰 놀이기구들을 어떻게 설치는 했는지 정말로 궁금해요.

위에 사진에 있는 놀이기구는 약간 웃긴 놀이기구인데요. 흔히 말하는 슈퍼맨 놀이기구죠. 누워서 타는 기구인데 한국에도 있는지 없는지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마지막 “에버랜드” 방문이 고3때였으니까요.

 

슈퍼맨 놀이기구는 어린애들한테 인기가 많더군요. 그래서 저녁 늦게까지 운영을 하는데 사람들이 끊임 없이 계속 오더군요. 놀이기구는 여기까지 보고 다른 걸 볼까요? (마지막 사진도 놀이 기구이에요.) 

캐나다 시골 놀이동산에는 놀이기구만 있을까요? 아니에요. 한쪽에는 인형을 놓고 즐기는 게임도 있는데요. 한국에 있는 게임들이랑 비슷해요. 사격하기, 다트, 농구 등 여러 게임들을 볼 수가 있어요. 캐나다 사람들은 오히려 놀이기구들을 많이 타려고 하고 이런 게임들은 별로 인기가 없네요. 그만큼 시골에 살다 보니까 놀이기구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보면서 신기해서 한 번 해보려고 하다가 참았네요.

마지막은 놀이동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를 보여드리는데요. 위에 있는 놀이 기구가 여기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에요. 사람들이 이 놀이기구 하나 타려고 엄청나게 줄을 서 있더군요. 위에 보이는 박스 안에 사람을 넣고 360도 돌아가는 기구인데요. 박스도 고정이 아니고 똑같이 돌아가요. 이런 놀이동산을 한국인이 보면 정말로 신기하다고 느끼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이랑은 너무 다른 환경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특히나 요즘 한국의 놀이동산은 정말로 환경이 좋기 때문에 놀기가 좋죠. 하지만 여기 캐나다 시골의 이동식 놀이동산은 기구는 얼마 없지만 인기는 정말로 많아요. 특히나 가격이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고요. 

“공감”과 "댓글"은 글을 작성하는 사람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