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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PEI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보고 몸이 별로 좋지 않아서 블로그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일어나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네요. 저희가 방주교회를 구경하고 다음 코스를 잡은 곳은 본태 뮤지엄(Bonte Museum)이에요. 방주교회에서는 정말로 근처에 있는 뮤지엄인데요. 나름 많은 블로거 분들이 평을 좋게 적어놔서 한번 방문을 했어요.


방주교회 리뷰 링크

2015.11.26 사진 촬영 명소 제주도 방주교회 방문기


본태 뮤지엄 앞에는 크기가 작은 주차장이 있는데요. 저희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않고 뮤지엄 앞에 있는 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했어요. 본태 뮤지엄 주차장이 너무 작기 때문에 초보운전인 저에게는 주차를 하기 힘들더군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매표소로 향했어요. 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걸어가는 중간에도 야외 전시품을 구경할 있더군요. 생각보다 약간 특이해서 신기하기는 했네요



저희는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가기 때문에 매표소로 걸어서 올라갔어요. 정확히 말하면 매표소 같은 상점이죠.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우측에 매표소가 있는데요. 거기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계단 앞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기가 매표소인데요. 정확히 안내판에 매표소라고 적혀 있는데 약간 기념품 가게 같은 느낌이 나는 매표소에요. 여기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매표소 안에는 정말로 많은 물건들이 있는데요. 남자인 저에게도 구매욕을 부르는 물건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특히 책을 놓는 책장은 정말로 집에 놓고 싶은 인테리어 가구 중에 하나인데요. 여기서 파는 가구는 아니죠. 아내도 사고 싶어하는 물건이 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참았어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드디어 박물관을 구경가는데요. 매표소에서 주는 안내 책자를 받고서는 구경을 시작했어요. 코스의 처음 시작은 이상한 호박 모양의 전시품이 있는 곳인데요. 박물관에서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이에요.



약간 이상한 호박이죠? 호박인데 피망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기억에는 무슨 대회에서 우승은 전시품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전시장 내부에서 유일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이에요. 대부분이 촬영이 불가능하더군요.




호박 전시품 옆에는 어둠 속의 전시장이 있는데요. 문을 닫고 들어가면 사방에 유리에 빛이 있는 방이 되네요. 약간 신기 했어요. 약간 우주의 느낌이 들었네요. 나름 사진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나와서 깜짝 놀랬고요. 바닥에는 통로 + 물이 있는데요. 아내가 갑자기 미끄러지는 바람에 물이 튀었는데 전시장 관리자한테 미안하더군요



호박 전시품을 보고 다음 전시장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다음은 한국에 관한 전시품인데요.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촬영을 하지 않았어요. 특히 같은 경우는 카메라를 들고 가니까 유심히 그렇고 아무 많이 저를 감시하더군요. 아무래도 무시하고 사진 촬영하는 사람이 많은가 봐요.



2군데 전시장을 구경하고 다음 본태 뮤지엄 메인 빌딩으로 걸어갔어요. 건물 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트 모양의 전시품이 있더군요. 아내랑 같이 하트 앞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이번 건물은 내부에서 신발을 신고 들어 수가 없어요. 물론 사진 촬영도 금지되어 있고요. 그래서 외부 사진만 엄청 촬영했네요.





3번째 전시장 외부 길인데요. 여기서 사진 촬영 정말로 잘하면 예쁘게 나올 같더군요. 아쉽지만 저희가 날은 햇빛도 없고 날씨도 좋지 않아서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더군요





본태 뮤지엄과 호텔 사이에는 호수가 하나 있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 와서 차를 한잔 마시면서 여유를 즐기기에는 정말로 좋은 장소 같아요. 날씨가 좋지 않으면 추천을 드리지 않지만요.





본태 뮤지엄의 입장료는 정말로 생각 이상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정말로 이렇게 비싸지 정도로 비쌉니다. 오죽했으면 제가 관광지에 와서 고민을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소셜 사이트에서 미리 구매를 해서 오시는 분들은 저렴한 가격에 오지만 같은 경우는 즉석에서 왔기 때문에 그냥 전액을 주고 구매를 했어요.


여기서 하나 의문점은 정말로 내가 지불한 만큼의 가격 이상의 재미를 느낄까? 라는 건데요. 사실 다시 여기를 간다고 하면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생각이상으로 저한테는 별로인 전시장이에요. 차라리 무료로 운영하는 전시장이 볼게 많더군요.


평가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저의 의견은 참고만 하시고 결정은 가시는 분들이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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