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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혼여행 2일차 날씨가 정말로 좋지 않았는데요. 제주도 아쿠아 플라넷성산일출봉을 보고 호텔로 가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지 않길래 아내에게 물어보고 호텔 근처인 천지연폭포를 구경하기로 했어요. 천지연폭포도 아내가 정말로 보고 싶다고 하고 저도 본적이 없어서 결정을 했어요. 역시나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까 차도 별로 없고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아무래도 비가 많이 오다가 갑자기 오지 않으니 사람들이 별로 없는 거 같았어요.



*제주도 아쿠아 플라넷과 성산일출봉 리뷰 링크


2015.10.25 제주도 신혼여행 필수 코스 환화 아쿠아 플라넷 방문기

2015.10.26 신혼여행 2일차 비오는 날 성산일출봉 방문하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위를 구경하니까 입구 근처에 정말로 군것질 거리들이 정말로 많더라고요. 그래서 배고 고프니까 저녁을 먹기 전에 간단하게 간식을 먹기로 했어요. 아래 보이는 가게에서 저는 쥐포를 사먹고 아내는 옥수수를 사먹었어요. 맛은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단지 쥐포는 약간 냄새가 좀 심하게 나고요. 아내가 개인적으로 바다에서 나오는 음식은 다 싫어해서 먹고서는 양치질 열심히 한 기억이 있네요.



간식을 먹으면서 천지연폭포 입장권을 구매하기 위해서 아래 보이는 흰색 건물로 갔어요. 얼핏 듣기로는 예전에 무료로 구경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요즘은 돈을 내야 된다고 하더군요. 정확히는 모르지만 아무튼 2장을 구매하고 입장을 했어요.

 








입장권을 구매하고 길을 따라서 걸었는데 길이 정말로 신기하더군요. 자연이 느껴지게 되는 길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느낌도 좋고 더럽다는 느낌도 안 들고요. 옆에 호수도 같은 강도 볼 수도 있고 정갈한 다리도 볼 수 있고요. 다리 건너서는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요. 다리 건너서는 휴게소가 있어서 음식도 팔고 기념품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구매는 하지 않았어요.

 




길을 따라서 열심히 걸어오면 표를 받는 건물을 볼 수 있으실 거에요. 사실 왜 이 건물에서 표를 받는지는 모르지만 약간 허술하게 운영이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거든요. 사람이 많으면 그냥 들어가도 모를 거 같은 느낌. 아무튼 여기서 표를 내고 저희는 입장 했어요.




입장권을 내고 안내 표지판을 따라서 계속 걸었어요. 중간에 갈림길이 있는데 한 곳은 입장을 하는 곳이고 한곳은 나는 길이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안내 표지판을 찍어 왔으면 포스팅 했을 텐데 아쉽네요. 아무튼 그냥 직진으로 계속 가시면 폭포가 보입니다.





위에 보이는 폭포가 천지연폭포에요. 제가 생각했던 만큼 그렇게 웅장하지는 않지만 나름 한국에서는 유명한 폭포라서 약간 신기하기는 하네요. 사실 폭포는 나이아가라 폭포 보고 그 다음부터 다른 폭포는 너무 작게 보이는지라. 아무튼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아서 아내랑 산책이나 하러 온 관광지 이기 때문에 나름 만족하면서 구경을 했네요. 이날 정말로 아쉬운 점은 폭포 앞에 길 공사를 하고 있더군요. 사진을 정말로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공사장 칸막이가 보여서 정말로 아쉬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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