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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주인장 솔스에요. 정말로 2주만에 포스팅을 하는거 같네요. 저번주에 파키스탄을 다녀오고 장염으로 끙끙하다가..오늘 병원을 다녀오고 


상태가 좀 나아지는거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세요.


2월 24일 ~ 27일까지 총 3박 4일 파키스탄 2번째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말이 3박 4일이지...완전 살인적인 스케쥴이라고 생각을 하고 정말로 느끼고 왔네요.


24일 11시 넘어서 출발 파키스탄에 25일 오후 12시 쯤에 도착!! 그리고 26일 저녁 7시에 출발 27일 오후 5시 한국 도착이에요.


대략 비행시간 왕복 30시간 넘고요. 물론 대기하는 시간 포함해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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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라고는 비행기 과일식 뿐!!


무튼 살인적인 스케쥴을 하고 왔는데..오늘은 간단히 한국인 진상 승객에 관해서 포스팅을 할려고 해요.


아시죠? 보통 비행기를 탑승하면 기내 수화물 넣는 공간에 기내용 가방 3개 정도 넣을 수 있어요.


특히 제가 타고 다니는 EK Air 380은 더더욱이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두바이 -> 인천 구간의 비행기를 탑승을 해서 저의 백팩을 넣을라고 공간을 찾고 있는데.. 마친 저의 자리 위에 기내용 가방 2개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때마침 뒷 좌석의 남성분이 애들 패딩까지 해서 총 3개의 패팅을 열심히 넣더군요.


그래서 아주 공손히 " 저기 죄송한데 제 가방좀 옆에다가 놓을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봤죠.


남성분 왈 "제가 지금 넣고 있는데요?"라고 하면 아주 고깝게 말하더군요.


사실..그냥 남는 공간에 밀어 넣으면 되는데...매너겸 물어봤더니...돌아오는 말은 고깝다는 말이더군요.


정말..매너 짱이더군요.


결국은 우여곡절 끝에 넣기는 넣었지만...이미 기분은 안좋더군요.


확실히 느꼇네요. 비행기 탈때는...이코노미의 갑질도 존재하지만 진상도 존재하네요 ㅎ


그 남성분 승객이 마음에 안드는거는...뒷자석에서 모니터를 컨트롤을 할 때...정말로 손으로 치더군요.


깜놀했습니다..자고 있는데..누가 머리를 치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모니터를 손까락을 아주 그냥 쌔리 박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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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탈이 많고 힘든 출장이에요..ㅠㅠ


덕분에 장염으로 고생하고 있네요. 다음에는 좀더 활기찬 내용으로 포스팅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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