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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같이 오랜만에 종묘를 다녀왔습니다. 종묘를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조선시대 역대의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왕가의 사당"입니다. 저희는 평일 오전 9시쯤에 방문을 했는데요. 아쉽게도 자유관람이 아니고 평일에는 무조건 시간제 관람이더군요. 저희는 이 부분을 몰라서 그냥 시간이 맞춰서 오지 않고 왔지만 혹시 평일에 오시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관람 시간을 꼭 확인하고 오세요.

 

 

저희가 종묘에 도착하고 표를 사니까 대략 9시 20분이였는데요. 마침 9시 20분에 한국어 해설 관람이 있어서 참가를 했습니다. 사실 10시에 영어 관람이 있지만 아내는 그냥 한국어 해설 관람도 괜찮다고 해서 참가를 했어요. 아쉽게도 영어 해설 관람은 1일 4회 정도 있더군요. 10시, 12시, 2시, 그리고 4시입니다. 혹시 영어 관람을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위에 한복을 입으신 분이 직접 한국어로 해설을 해주십니다. 영어로도 해주시는 거 같더군요. 한국어 설명이지만 가끔 영어로도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저도 거의 몇 년 만에 종묘를 다시 방문했는데요. 역시 바뀐 거는 없더군요. 확실히 평일이라서 관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방문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종묘의 거의 메인 건물인 정전이 아쉽게도 보수 중이더군요. 이 부분이 정말로 아쉽더군요. 정전이 보수 중이라서 메인 건물을 재대로는 볼 수가 없더군요. 인터넷에 따로 보수 중이라는 말도 없어서 몰랐네요.

 

 

오랜만에 종묘를 방문해서 관람을 했는데 정전만 빼고는 나머지 부분은 관람을 잘했습니다. 한국인인 저에게도 신비로운 곳이지만 아내에게는 정말로 궁금증이 생기는 관광지였네요. 나중에 보수가 끝나는 날에 다시 정전을 구경하러 오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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