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틀에 글 하나는 무조건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1년 넘게 쉬다가 다시 꾸준히 블로그를 하려고 하니 힘드네요. 아직 100% 복귀가 아니기 때문에 따로 이웃 블로그는 방문을 하지 않고 있어요. 잡담이 길었네요. 오늘은 저의 맛집 동무가 되는 형 사람(?)이랑 코엑스 르사이공(Le Saigon) 베트남요리 전문점을 다녀온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보통 한국을 잠깐 들어오면 항상 맛집 동무의 형 사람이랑 같이 밥을 한끼 먹는데요. 이날은 제가 따른 행사가 보고 싶어서 코엑스로 약속을 잡았는데 따로 아는 음식점이 없어서 형이 소개를 해주는 음식점을 가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 음식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형은 정말로 즐겨서 먹는 사람이죠. 특히나 저는 쌀국수도 먹어봤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그 다음부터는 먹지 않는데 반대로 형은 정말로 잘 먹더군요. 르사이공(Le Saigon) 베트남요리 전문점은 코엑스 안에 위치해 있는데요. 저희가 가는 시간에는 마침 가게를 오픈해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2명이라서 따로 큰 테이블은 잡지 않고 2인용 테이블에 앉으니 이렇게 메뉴를 주네요. 아쉽게도 메뉴 가장 맨 앞장에는 영어로 가게 이름만 있네요. 덕분에 네이버에서 열심히 한글 가게 이름을 찾았네요.



메뉴를 읽어보면 정말로 한국식 베트남 요리가 아니고 현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적혀 있네요. 정말로 제가 먹기에는 현지 음식 같았어요.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느끼는 점은 다르겠죠?




개인적으로 베트남 음식에 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아는 음식은 쌀국수만 알기 때문에 이날은 전적으로 형에게 음식 선택을 부탁했어요. 물론 밥은 제가 주문을 했어요. 형의 추천은 이 르 사이공 분짜가 정말로 맛있다고 추천을 하더군요. 자세히 보니까 돼지고기가 캐나다산이네요. ㅎㅎ


메뉴 하나가 고기이기 때문에 따로 밥을 하나 주문했는데요. 고민을 좀 하다가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파인애플 볶음을 주문했어요. 다른 밥보다는 맛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처음 파인애플 볶음밥이 나왔는데요. 맛에 관해서 평가를 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맛이 정말로 있다고는 느끼지 못했어요. 물론 간단한 밥이라서 그럴 수 있지만 별맛 없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다음에 다시 찾는다면 이 볶음밥은 다시 주문을 하지 않을 겁니다. 물론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좋아하는 맛입니다. 이 맛 평가는 정확하게 저의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두번째 나온 음식이 바로 르 사이공 분짜입니다. 이 음식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고기는 약간 한국의 갈비 같은 느낌? 그리고 국수를 저 소스에 넣었다가 빼서 채소에 같이 싸서 먹는 다는 개념이 약간 특이했어요. 분짜는 정말로 TV에서 많은 사람이 추천을 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 음식을 정말로 먹어보고 싶다면 르사이공(Le Saigon) 베트남요리 전문점 방문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