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중화요리 전문점 천손 리뷰 (이마트 트레이더서 앞)


오랜만에 어머니, 동생이랑 같이 중국집을 다녀왔네요. 전에는 부곡 뒤쪽에 있는 두드림이라는 중국 음식점을 자주 다녔는데 이날은 집 근처에 있는 천손이라는 중국집을 다녀왔어요. 사실 두드림중국집이 그 지역 개발로 인해서 문을 닫았다고 하더군요. 정말로 간 짜장면하고 탕수육이 맛있는 집이었는데 정말로 아쉽네요. 중화요리 천손은 군포시 삼성마을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저희도 인터넷으로 찾다가 방문한 가게인데요. 보통은 짜장면 같은 경우는 배달해서 먹지만 어머니가 배달해서 먹는 짜장면은 맛이 없다고 해서 많이 찾아다니는 편이죠.



보통 중국음식점을 오면 배달을 가는 오토바이가 정말로 많은데 천손 같은 경우는 따로 배달을 하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따로 가게 간판에 수타면이라고는 적혀 있지 않아서 수타면이 아닌 기계로 뽑는 가게 같더군요. 전에 자주가는 가게는 수타면이라서 정말로 맛있었는데 아쉽네요.


천손의 약간 아쉬운 점은 차를 가지고 방문하면 주차를 하기 힘들다는 점인데요. 가게 앞에 주차장이 따로 없고 옆이 건물 안에 위치한 주차장이 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주차를 했기 때문에 저희가 주차를 할 공간은 없더군요. 아무래도 옆에 농협도 있고 주변에 음식점, 카페들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주차를 하는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차를 가지고 오기보다는 근처에 거주하시면 도보로 오시는 걸 추천 드려요.



저희가 약간 5시 넘어서 가게를 들어갔는데요.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아무래도 이 근처 주민들은 대부분이 배달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직접 가게로 찾아오는 사람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저희가 먹고 나가는 당시에도 저녁시간인 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천손 메뉴판을 보면 가격은 대부분 다른 중국집하고 비슷한 거 같아요. 3명에서 먹기에는 1번 세트 하나에 간 짜장면 하나면 충분할 거 같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물론 저는 짜장 보통을 주문하고 동생을 곱빼기를 주문했네요.



따로 특별한 거는 없이 기본 반찬은 다른 중국집하고 비슷하게 주는 거 같아요.



탕수육이 나와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사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기도 했고요. 이유는 보통 동네 중국집들 탕수육은 고기보다는 밀가루 튀긴 음식을 먹는 다는 맛이 강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천손의 탕수육은 생각보다 맛있어서 어머님도 정말로 맛있다고 하셨어요.



어머니가 주문하신 간짜장이에요. 하실 수타면이 아닌 거는 알았지만 막상 보니까 기계로 뽑은 느낌이 확실이 나더군요. 약간 실망했지만 그래도 맛은 좋았어요.




이거는 제가 주문한 짜장면 보통인데요. 사실 먹어보고 약간 실망했어요. 저도는 정말로 뜨뜻한 짜장면을 생각했는데 정말로 미지근하더군요. 제가 배달을 해서 집에 오면서 미지근해 지면 이해를 하지만 가게에서 주문해서 먹는데 미지근하더군요. 이부분만 빼면 다른 점들은 괜찮은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