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 초에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 캐나다로 넘어와서 8월에 번째 결혼식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지난 토요일이 캐나다에서 결혼을 한지 벌써 1년이 되는 날이었는데요. 한국에서 거주를 했으면 그냥 다른 특별한 하는 문화 없이 무난히 지나가는 중에 하나였을 텐데요. 캐나다에서 결혼하고 1주년은 정말로 특별한 이에요. 결혼 1주년에는 정말로 특이한 행동을 하는데요. 오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시작할까요?


▲ 결혼식에 먹었던 케이크


아마 캐나다뿐만 아니라 서양권의 나라에서는 결혼 기념일에 이런 특별한 문화를 즐길 같은데요. 캐나다에서 결혼을 하고 결혼기념일에는 결혼식 당일에 준비를 했던 결혼식 케이크를 먹어요. 물론 여러분이 상상하듯이 따로 결혼식 케이크를 주문하는 아니고 당일에 사용했던 케이크를 얼려서 보관 후에 1주년때 꺼내서 먹어요.


▲ 결혼식에서 먹었던 케이크 보관 1년 후 


결혼식 케이크를 1 후에 먹는다는 문화는 한국인인 저에게는 정말로 생소한 문화에요. 물론 뉴스에서 60년된 결혼식 케이크를 먹는 분들도 있는데 1년은 괜찮겠죠? 한국에서는 아무리 냉동 보관을 한다고 해도 1년이 지난 음식은 보통 먹지 않고 버리죠.


위에 사진에 보이는 케이크가 바로 저희가 결혼식에서 사용한 결혼식 케이크에요. 아내가 정말로 포장을 잘해서 냉동보관을 해서 그런지 정말로 지금 만든 케이크처럼 보이는데요. 1년이 지난 케이크입니다.


▲ 결혼식에서 먹었던 케이크 보관 1년 후


캐나다 사람들은 1년간 냉동 보관한 결혼식 케이크를 먹을까요? 결혼 1주년에 결혼식 케이크를 먹으면 행복한 결혼 생활과 좋은 운들이 온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 같은 경우는 케이크 조각을 같이 나누어 먹었는데요. 맛이 1 전이랑 거의 비슷했어요. 물론 저는 많이 먹지는 않고 조금 먹고 나머지는 아내가 먹었네요. 나머지 조각들은 처갓집 식구들이 나누어 먹고요. 한국에서는 없는 문화라서 그런지 저한테는 약간 생소하면서 신기하더군요. 행복한 결혼 생활과 좋은 운을 위해서 먹는 케이크가 어느 때보다 달콤하네요. 감사합니다.


캐나다 결혼식 링크

2016.02.27 캐나다에서 올리는 결혼식 문화(국제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