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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혹은 유학을 오면서 가장 먼저 생각하고 챙겨야할 물품들 중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물건은 어떤 걸까요? 캐나다에서 장기 거주를 한다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되는 물건은 바로 전기장판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캐나다 거주한 경험으로 추천을 드리는 부분입니다. 시작할까요?


일단 오늘 전기장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기전에 왜 캐나다로 거주 혹은 유학을 가는데 전기 장판이 필요하나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난방 시스템 자체가 한국이랑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 같은 경우는 방 바닥에 뜨거운 온수를 통해서 난방을 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만 캐나다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가정들이 공기 난방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 사람들은 이 부분에 관해서 많은 불편함을 느끼지 않지만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이 많은 불편함을 느끼더군요.


특히나 공기로 난방을 하는 방법은 바닥을 따뜻하게 하는 난방 시스템보다는 유지 시간이 상당히 짧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대부분의 가정들은 보통 온도를 약간 놓게 설정하고 유지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고요. 이정도로만 설명하고 제가 구입한 전기장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기장판은 한국이 가장 잘 만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사용을 한다고 생각하면 전기 코드에 관해서 전혀 생각을 하지 않고 구매를 진행하겠지만 캐나다에서 사용을 하기 때문에 항상 110v를 생각하면서 구매를 진행을 해야 하는데요.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110v로 만드는 전기장판들이 생각보다 인기가 없고 (당연한 부분이죠.) 있어도 후기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후기도 있지만 제가 원하는 후기는 아니라는 점.


이렇게 알아보고 저렇게 알아보고 있다가 우연히 어머님께서 전기 장판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에 알아보셨는데요. 신기하게도 110v로 변환을 해서 제작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여태까지 알아본 회사들은 대부분이 110v와 같이 만들어서 판매를 하지만 직접 제작은 하지 않았어요. 일단 제가 구매를 한 회사는 바로 ㈜우리황토 라는 회사인데요. 다른 검색어로는 황토숨&자연휴라고 검색을 해도 찾을 수가 있을 겁니다.



구매는 어머님이 진행을 하시고 배송을 한국에서 받아서 2틀 정도 110v로 테스트를 하고 캐나다로 보내주셨어요. 물론 기업에서 해외 배송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진행을 했고요. 이 부분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황토숨&자연휴 전기장판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전기장판이랑은 다르게 가격이 조금 나가는 편인데요. 물론 일반적으로 5~ 10만원이면 구매를 하지만 제가 여기서 구매한 제품은 20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이 가격을 보면서 너무 비싸다고 생각을 했지만 받아서 몇일 써보니 비싸다는 생각이 싹 없어지더군요



위에 사진을 보면 장판에 붙어 있는 안내 표지에 110V라도 적혀 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를 하면 보통 110V 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저희가 주문을 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적었습니다.



아주 좋은 커버에 전기장판이 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그 커버를 열면 이렇게 사진에 보이는 거처럼 전기장판과 다른 정기장판 커버를 볼 수가 있어요. 물론 저는 정기장판을 사용하기 위해서 바로 커버를 입혔어요. 이 부분은 개인의 취향인데 커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청결하게 사용해서 오래 사용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커버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이게 가장 궁금한 전기장판 코드인데요. 보면 110v 모양으로 되어 있는게 보이시죠? 한국에서 구매를 하면 보통 220v 지만 저희는 주문을 했기 때문에 110v로 제작해서 나왔어요. 또한, 어머니께서 한국에서 110v 2틀 동안 테스트를 하고 보내주셨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가격이 비싼 만큼 전기장판에 조금 특이한 컨트롤러가 있는데요. 일단 버튼 3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온도를 설정하는 버튼, 전원 버튼, 그리고 시간을 설정하는 버튼이 있는데요. 컨트롤러를 보면 시간 설정은 8시간, 3시간, 1시간, 그리고 30분을 볼 수가 있고요. 온도 설정은 1, 2, 3, 그리고 4단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온도 같은 경우는 자기가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지만 시간 같은 경우는 설정하는 온도에 따라서 다릅니다. 예를 들면 온도 2단을 설정하고 시간을 설정하면 4개 설정을 전부다 사용할 수 있지만 온다 3단을 설정하고 시간을 설정하면 1시간 혹은 30분만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안전 때문에 이렇게 설정을 해 놓은 거 같더군요. 이런 부분이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기능으로는 온도 설정, 전원 버튼, 그리고 시간 설정을 할 때 각각 소리가 나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정말로 좋은 기능이더군요. 또한 시간 설정을 해 놓은 시간이 끝나면 장판이 꺼질 때도 소리가 납니다. 저는 다른 기능보다 전기장판이 꺼질 때 소리가 가장 좋은 기능인 거 같아요.



위에 사진을 보면 일단 정기장판과는 다르다는 걸 알 수 있겠죠? 이 황토 전기장판은 장판에 황토가 있기 때문에 좀 더 보온이 잘 되고 황토불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정기 장판과 다르기 때문에 평평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장판 위에 이불을 하나 더 깔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입을 하면서

황토숨&자연휴 제품들은 온라인에서 구매를 진행 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할 수 있는데요. 매장 같은 경우는 제가 거주하는 기준을 중심으로 수원, 안양, 그리고 범계에 있는데요. 어머님께서 처음 수원 매장에 알아볼 당시에는 110v 변환을 하면 추가 요금을 내야 된다고 하더군요. 장판도 가격이 비싼데 추가요금은 더 내야 된다는 생각을 해서 구매를 진행하지 않았어요.


몇일 지나고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 안양, 그리고 범계 매장에 문의를 하니 범계 매장은 직원분이 전기 코드 변환에 대해서 전혀 알지를 못하더군요. 하지만 안양 지점 같은 경우는 간혹 110v로 구매를 하시는 사람들이 있는지 정말로 자세히 알고 있더군요. 또한 안양 지점 같은 경우는 수원 지점과 다르게 코드 변환에 따른 추가 요금을 요구하지 않더군요. 지점마다 정보가 다르며 추가 요금도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약간 신기하면서도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결국은 수원이 아닌 안양 지점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수령까지 기간은 대략 7 ~ 10일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빠르면 7일 늦으면 10일 후에 받아 보실 수 있어요. 저희는 대략 9일정도 걸려서 받은 거 같네요.


전기장판을 받아서 혹시 작동이 잘되나 안되나 의심이 되기 때문에 집에 있는 110v 변환기를 이용해서 사용해보니 전혀 이상없이 잘 되더군요. 아무래도 전기장판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라서 그런지 이런 부분은 잘 되어 있더군요.


간단히 가격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 주문제작, 배송, 그리고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배송비용을 말하면 대략 30만원 정도 지불 했네요. 물론 저는 배로 배송하지 않고 가장 빠른 비행기로 배송을 했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본 글은 황토숨&자연휴 회사로부터 어떠한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100% 개인 돈을 주고 지불하고 구매한 제품 리뷰입니다. (광고성 글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걸었으니 참고하세요.


è  링크 황토숨&자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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