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Junco Markek(준코 마켓) 정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PEI)에는
따로 한국 슈퍼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아주 오래전에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한국 슈퍼가 있었지만 아마
운영난으로 인해서 가게를 닫았습니다. 그 이후에도 역시 한국 슈퍼는 생기지 않는데요. 아무래도 큰 이유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PEI) 안에는 한인들이 별로 거주하기 않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한국 슈퍼는
없지만 중국인 혹은 다른 사람들이 운영하는 글로벌 슈퍼가 있습니다. 시작할까요?
오늘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PEI)안에 있는 하나의 글로벌 슈퍼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일단 이 슈퍼 같은 경우는 작년에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PEI)에 생겼는데요. 다른 가게에서 일하시는 분이 그 가게 주인이 바뀌고 나와서 직접 자기가 가게를 열었어요. 이름은 바로 “Junco Market” 입니다.
아쉽게도 “Junco Market” 같은 경우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PEI)에 있는 가게 중에서 차 없이는 접근하기 힘든 장소에 있습니다. 그래서 차를 가지고 오는 분들이 아니면 대부분이 오지를 않고 다른 곳을 가더군요. 물론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가게이면서 제가 원하는 재료들이 많아서 자주가는 편입니다
Junco Market은 보통 평일은 아침 9시부 저녁 8시까지 가게를 운영하는데요. 주말 같은 경우는 보통 아침 10나 오후 12시에 가게를 열어서 저녁 8시에 닫습니다. 물론 일요일 같은 경우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PEI) 대부분 가게들이 12시에 문을 열어서 일찍 닫는 편이라서 그거에 따라서
운영하는 거 같더군요.
일단 설명하기 전에 지금 올리는 사진들은 가게 주인분께 허락을 받고 촬영한 사진들이고 인터넷에 작성을 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Junco Market에는 다양한 한국 음식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가게 진열대 앞에는 많은 종류의 김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아쉽게도 김을 만드는 곳은 “초립동이”라는 회사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립동이”라는 회사가 만든 제품들은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김 옆에는 오뚜기에서 만든 돈까스 소스를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가 있는데요. 이 당시에는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길었는데 최근에 확인을 해보니
올해 2월까지라고 적혀 있더군요.
아래에는 깨, 참기름, 다시마, 그리고 미역 같은 제품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아직도 구매를 가능한
제품입니다. 물론 가게 주인은 유통기한이 짧다고 싫어하는 제품이지만요.
여기 사진에는 없지만 한국 커피, 미림, 젓갈, 간장 같은 제품도 판매를 합니다. 참고하세요.
중간에는 순후추, 사조참치, 사조연어, 통조림 꽁치, 볶음 짜장, 고추장, 쌈장 같은 제품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장 같은 경우는 다른 슈퍼를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그 아래에는 소금, 튀김가루, 빵가루, 부침 가루가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할 당시에는 정말로 한국 라면들이 많았는데요. 최근에 이정도
라면은 없지만 매달 꾸준히 라면을 진열을 해놓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는 진짜장, 짜파게티 그리고 신라면도 구매했습니다.
Junco Market 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한국 제품들은 보통 냉동 제품인데요. 냉동 제품에는 빵, 찐빵, 어묵, 떡, 떡볶이, 청국장, 냉면, 우동사리, 만두 등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여기서 이러한 제품들이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많이 제품을 들여오는 거 같더군요. 물론 제가 선호하는 제품들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원할 때 구매를 할 수 있어서 좋네요.
반대편 냉장고에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음료수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제품은 바로 단무지인데요. 아쉽게도 이 단무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만드는 제품과는 맛이 전혀 다릅니다. 저희가 한국 단무지 생각하고 구매를 했지만 너무 맛이 없어서 결국은 다 먹지는 못했네요. 참고로 아내가 단무지 킬러거든요.
같은 칸에는 바나나, 딸기, 그리고
멜론 우유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지금 제 사진에는 멜론이 없지만 보통 3가지 맛을 판매를 합니다. 저는 오늘도 멜론이랑 바나나 우유를 구매했네요. 또한 밀키스도 다양한 맛을 판매를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바나나
우유 빼고는 나머지 제품들은 한국에서 본 적이 없네요.
맨 구석에는 한국 김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전에는 총각김치를 판매를 하지 않았지만 최근에 인기가 많아지면서 판매를 하더군요. 저는 덕분에 생각지도 못하게 총각김치를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또한 맛김치와 사진에는 없지만 깍두기도 같은 김치도 판매를 합니다. 또한 부대찌게 양념과 손 칼국수 면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칼국수는 집에서 해서 먹지를 않기 때문에 구매를 하지 않지만요.
가장 중요한 가격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네요. PEI에 있는 아시안 마켓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확한 가격의 차이를 모르지만 터무니 없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이러한 마켓은 정말로 주인의 마음대로 가격을 정하기 때문에 비싸다 혹은 싸다라고 판단을 할 수 없지만 PEI에 있는 Top 프래쉬 라는 가게보다는 저렴한 거는 확실하죠. 제가 언급한 마켓은 정말로 터무니 없이 비싸기 때문에 제가 약간 거기는 꺼려지는 곳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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