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은 역시 수원역 롯데몰 면채반이 진리
벌써 7월이 끝나가고 8월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지금 저는 한국에 머물면서 이게 바로 열대야라는 걸 몸으로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덥고 지치는 날에는 가장 먼저 물냉면이 생각이 나는데요. 최근에
어머님이랑 같이 수원역 롯데몰에 있는 면채반을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합니다.
수원역 롯데몰 면채반은 3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사실 이날 냉면을 먹기보다는 그냥 몰이나 구경하려고 방문한 김에 날씨도 덥고 하니까 냉면을 먹었어요. 물론 냉면은 저 혼자 먹고 어머님은 칼국수를 드셨어요.
신기하게도 많은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항상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했는데 저희가 간 날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입장할 수가 있었네요. 저녁 시간인 데도 불구하고요.
수원역 롯데몰 면채반 입구에서 다양한 메뉴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그
중에 가장 특이한 메뉴가 바로 게살 비빔밥과 쌀국수였어요. 물론 저희는 냉면과 쌀국수를 먹기 때문에
보기만 했어요.
이 매장이 범계역의
매장보다 좋은 점은 세트 메뉴가 있다는 점인데요. 범계역의 면채반 같은 경우는 거의 단품으로 팔기 때문에
단품만 먹어야 하지만 여기는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세트 메뉴를 구매할 수 있어요. 물론
저희 같은 경우는 세트 메뉴보다는 단품을 많이 먹는 편입니다.
자리에 앉고 저는 물냉면을 주문하고 어머님은 칼국수를 주문했어요.
칼국수 같은 경우는 사진을 촬영하지 않고 맛만 봤고 위에 있는 사진이 바로 제가 주문한 물냉면입니다. 물냉면을 주문하면 계란 1개, 냉면
그리고 마실 육수를 주는데요. 딱 봐도 맛있게 보이죠?
저는 보통 계란을 받을 까서 냉면에 넣기보다는 그냥 바로 그 자리에서 먹고 냉면을 먹는 편입니다. 일단 맛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 냉면은 범계에서 먹는 맛과 똑같고 맛있네요. 또한 어머님이 주문하신 칼국수는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정말로 맛있었어요. 먹어보는 순간 여기가 냉면 집이 아니고 칼국수 집이 아닐까 할 정도의 맛이었어요. 또한 다음에 오면 칼국수 먹어 야지 생각을 할 정도였네요. 더운날 냉면 한 그릇 어떠세요? 감사합니다.
'한국 생활일기 > 소소한 음식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운날 주몽 중화요리에서 먹은 맛있는 중국냉면 후기 (35) | 2018.08.03 |
---|---|
더운 날 군포 삼성마을 명짬뽕에서 짬뽕 한 그릇 했습니다. (27) | 2018.07.30 |
초복에는 백운호수 산촌에 가서 누룽지 오리 백숙을 먹읍니다 (22) | 2018.07.20 |
가족 외식 장소 산본 롯데피크인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26) | 2018.07.10 |
이베리코와 듀록 3종 세트(대패, 꽃목살, 삼겹살)를 먹어봤어요. From 이가축산 (32) | 2018.07.08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더운날 주몽 중화요리에서 먹은 맛있는 중국냉면 후기
더운날 주몽 중화요리에서 먹은 맛있는 중국냉면 후기
2018.08.03요즘 출국 준비로 인해서 정말로 바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블로그도 자주는 작성하지 못하고 이렇게 생각이 나면 작성을 하네요. 아직도 촬영한 사진들이 정말로 많은데 언제 올리나 걱정 중입니다. 오늘은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캐논 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점심을 먹었던 곳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압구정 로데오 역에는 정말로 많은 음식점들이 있는데요. 이날은 원래 가려고 했던 햄버거 가게를 가지 못해서 이렇게 근처에 있는 중국 음식점을 왔어요. 이유는 점심시간이 지나고 날씨도 정말로 더운데 햄버거 하나 먹자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결국 같이 점심을 먹을 형이랑 이야기를 해서 포기 했어요. 몸에서 정말로 육수가 나오는 날씨인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대단하더군요. 햄버거 집을 포기하고… -
더운 날 군포 삼성마을 명짬뽕에서 짬뽕 한 그릇 했습니다.
더운 날 군포 삼성마을 명짬뽕에서 짬뽕 한 그릇 했습니다.
2018.07.30캐나다 시골에 거주를 하면 아무래도 한국 음식을 먹을 기회가 거의 없는데요. 물론 마을에 있는 한국 음식점을 가면 먹을 수 있지만 맛이 한국에서 먹는 거랑 다르겠죠? 그래서 한국에 오면 꼭 먹고 가는게 바로 짬뽕인데요. 짬뽕을 언제 먹나 생각을 하다가 마침 기회가 와서 먹었네요. 시작할까요? 이날 방문한 곳은 군포 삼성마을 근처에 있는 “명짬뽕” 가게인데요. 짬뽕을 주력으로 영업하는 하는 곳이네요. 물론 방문전에 인터넷에서 검색도 해보고 다양한 후기들도 읽어봤는데요. 대체적으로 평가가 좋아서 방문을 했어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이렇게 “명짬뽕” 안내 간판이 있네요. 여기서 가장 인상깊게 봤던 문구는 바로 “하루 300 그릇”이라는 문구인데요. 물론 정확히는 알 수가 없지… -
초복에는 백운호수 산촌에 가서 누룽지 오리 백숙을 먹읍니다
초복에는 백운호수 산촌에 가서 누룽지 오리 백숙을 먹읍니다
2018.07.20최근에 너무 바빠서 블로그를 못하고 있다가 오늘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데요. 최근에 초복이었죠? 저도 한국에 잠시 있는 기간이라서 초복에는 역시 부모님과 백숙을 먹으러 다녀왔는데요. 보통 저희는 초복 기간에는 닭백숙보다는 오리 백숙을 많이 선호하는 편인데요. 평소 같으면 저희가 자주 가는 음식점인 오릿대를 방문할 텐데 아쉽게도 재개발로 가게가 없어졌기 때문에 백숙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음식점을 다녀왔어요. 시작할까요? 저희가 이날 방문한 가게 이름은 “산촌” 인데요. 가게 이름 같은 경우는 한글이 아닌 한문으로 적혀 있어서 아마 그냥 지나치기 쉬운 가게입니다. “산촌” 같은 경우는 백운호수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마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서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전부다 일을 끝… -
가족 외식 장소 산본 롯데피크인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가족 외식 장소 산본 롯데피크인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2018.07.10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산본으로 외식을 하고 왔는데요. 이날은 어머님께서 선물로 받으신 쿠폰을 사용할 겸해서 산본 롯데피트인에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을 다녀왔어요. 시작할까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는 위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산본 롯데피트인 음식 가게들이 모여 있는 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정확하게 층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영화관 바로 아래 층에 위치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날은 저희가 약간 밥 먹는 시간이 아니고 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덕분에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메뉴를 보면 정말로 다양한 서양 음식들을…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