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디자인의 도넛을 판매하는 캐번디시 Doughnuts By Design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 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캐번디시 입니다. 아무래도 섬 자체가 관광지보다는 휴양지 개념이 더 크기 때문에 해변으로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섬의 북쪽인 캐번디시가 유명한 것 같네요. 특히나 이 지역에는 빨강머리 앤의 집을 볼 수가 있기도 하고요. 오늘은 캐번디시 지역에 있는 작은 관광지에 도넛 가게를 소개하겠습니다. 시작할까요?
이 도넛 가게에 관해서 살짝 이야기를 하면 다양한 맛과 디자인을 볼 수 있는 가게인데요. 샬럿타운과 인터넷에서 정말로 광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아마 현지인을 대부분 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게 이름 같은 경우는 Doughnuts By Design인데요.
구글에서 Doughnuts
By Design를 찾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옆에는 빨강머리 앤의 집이 있기 때문에
지리를 모르더라도 아무나 잡고 물어봐도 올 수가 있어요. 사진에 보면 도넛 가게이지만 한국이랑 조금
다르게 작은 가게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여기서 거주를 해서 그런지 이제는 이런 가게를 가더라도
아무렇지 않더군요.
가게 앞에는 도넛 모양의 판이 있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저희도 역시 이 부분을 그냥 지나갈 수가 없겠죠? 저
한번 촬영하고 아내 한번 촬영을 했네요.
가게 문 오른쪽에서 도넛의 가격을 볼 수가 있는데요. 지금 본이는 숫자로는 3달라? 하면 정말로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환율을 보면 대략 도넛 한 개에 2600원 정도 합니다. 그럼 정말로 비싼 편이죠?
메뉴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무조건 맛에 상관없이
도넛 1개에 3달라 하는데요. 저희 부부 같은 경우는 Oreo랑 Cowie를 골랐는데요. 2개에 6달라를
지불하고 텍스도 따로 지불을 했습니다.
아내가 도넛을 주문하고 있는 사이에 가게 안쪽을
촬영했는데요. 직접 보니까 작지만 2명에서 도넛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저렇게 작은 곳에서 도넛 만드는 모습을 보니까 신기하더군요.
사진에 있는 도넛에 제가 주문한 Oreo 도넛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도넛 같은 경우는 먹을 만 하지만 두 번은 먹고 싶지 않더군요. 물론 제가 정말로~ 도넛을 좋아하면 사랑할 수 있는 곳이지만 개인적으로 도넛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맛은 평균 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 도넛은 아내가 주문한 도넛인데 저는 이 도넛 보다는 차라리 Oreo
도넛이 더 맛있더군요. 아내의 평도 저의 비슷했습니다.
전체적인 평을 하면 위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한번은 괜찮지만 두 번은 고개를 살짝 기우리더군요. 가격에 비례해서 맛이 좋지는 않습니다. 또한 팀홀튼 혹은 다른 가게를 가더라도 지금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을 다양한 도넛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 도넛을 여기를 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단지, 다른 도넛가게에서 판매하지 않는 도넛을 판매하기 때문에 특이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은 먹어 보겠지만 2번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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