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있는 행사 중에서 가장 큰 행사는 크리스마스입니다. 처갓집 식구들과 정말로 바쁘게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오느라고 블로그를 한동안 하지 못했네요. 사실 이번 크리스마스는 따로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어요. 평소에 사진 촬영을 좋아하고 블로그를 하지만 간혹 사진 촬영 없이 휴일을 즐기고 싶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간단하게 프린스 에드워드 섬, 샬럿타운 시청에서 운영하는 관광 정보 센터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 볼게요.



이 글을 작성하기 전에 샬럿타운 최대 관광 정보 센터를 글로 작성을 했는데요. 관광 정보 센터가 아무리 크더라고 접근하기 아무래도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마을 안에 있는 샬럿타운 시청 관광 정보 센터를 많이 방문을 합니다. 시청 문 앞에 Charlottetown City Hall Municipal Offices / Tourist Information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가 물론 이렇게 관광 정보 센터를 이야기하지만 실질적으로 한국어로 작성된 관광 정보를 접하실 수는 없습니다. 많은 이유가 있지만 아무래도 한국인이 잘 오지 않는 관광 지역이라서 그런 거 같아요. 하지만 프랑스어, 일본어 그리고 중국어 같은 경우는 쉽게 접할 수가 있습니다. 일본 혹은 중국인들이 많이 관광을 오기 때문인 거 같아요.




시청을 들어가면 정면은 업무를 보는 사무실이고 오른쪽 문으로 들어가면 관광 정보 센터입니다. 전에는 정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에 위치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오른쪽으로 자리를 잡고 운영을 하고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책이 있더라도 가까운 시청 관광 정보 센터를 방문하셔서 이야기를 관광 코스에 관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겠죠?




정보 센터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아무래도 관광 책들이네요. 여기서 제공하는 책들은 전부다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눈치를 보지 않고 종류별로 한 개씩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물론 저도 처음 관광을 왔을 때 책자를 하나씩 가지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한편에는 샬럿타운 버스 운행표와 간식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정말로 큰 간식은 아니고 캔디랑 물입니다. 제가 사진을 촬영하는 날에는 정수기가 없었네요. 겨울은 아니지만 여름에는 다양한 투어가 있지만 그 중에서 마을에서 밀고 있는 투어는 바로 정원 투어입니다. 샬럿타운에는 다양한 정원들이 있어서 그 정원들을 설명해주는 투어를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왜 캐나다 동쪽 끝에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찾아 올까요? 가장 큰 이유는 빨강머리 앤 관광지를 구경하기 위해서 입니다. 특히나 일본인 그리고 캐나다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유명한 소설이죠. 여기서 잠깐 대부분의 사람들은 빨강머리 앤 이라는 작품이 만화로 알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소설이 원작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드라마로 제작을 해서 방영을 하더군요. 그래서 마을에서는 다양한 빨강머리 앤 관광 상품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 대표적인 상품은 바로 뮤지컬 및 다양한 투어가 포함된 것인데요. 바로 위에 사진에 있는 상품입니다. 가격은 보시면 $57.97 인데요. 한국 돈으로 대략 TAX를 포함해서 6만원 정도 할 거 같네요. 괜찮은 가격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