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맛있는 백종원 홍콩반점 0410+ 산본점 방문기

언제나 맛있는 홍콩반점 0410+ 산본점 방문기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은 바로 중국집 짬뽕!! 하지만 지금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는 짬뽕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한국을 다녀오면서 정말로 짬뽕을 많이 먹었는데요. 한달 동안에 한 3번정도 먹은 거 같아요. 그만큼 제가 정말로 짬뽕을 사랑합니다.

제가 보통은 짬뽕을 먹으러 가는 곳은 딱 한곳인데요. 바로 “백종원 홍콩반점 0410+”입니다. 홍콩반점 같은 경우는 정말로 유명해서 거의 지역마다 지점이 하나씩 있는데요. 가장 가까운 지점은 바로 “산본 홍콩반점 0410+”입니다. 시작할까요?

산본 홍콩반점 0410+은 산본 중심상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전에는 짬뽕타임 산본점(구 홍콩반점)에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몇 년 지나니까 홍콩반점은 없어지고 짬뽕타임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산본 홍콩반점 0410+은 산본 중심에 있는 분수대 바로 앞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 좀 지나는 시간에 산본 홍콩반점 0410+을 갔는데요. 신기하게도 늦은 시간이지만 사람들이 정말로 많더군요. 참고로 아내랑 같이 갔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아내는 짬뽕, 짜장면을 싫어합니다. 또한 캐나다 사람이라서 그런지 매운 음식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고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탕수육은 정말로 좋아합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니 역시나 가격들이 너무나 착하네요. 제가 일차적으로 홍콩반점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가격입니다. 짬뽕 4,500원, 짜장면 4,000원 그리고 탕수육 소 9,500원 정말로 저렴하죠? 요즘 보통 한끼에 가격이 8천~1만원 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저렴한 가격이에요.

주문을 할까요? 보통 사람들이 많이 오면 세트 메뉴를 주문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아내랑 단 둘이서 왔기 때문에 각각 하나씩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짬뽕을 좋아하니 짬뽕을 주문하고 아내는 탕수육을 좋아해서 탕수육 소를 주문했어요. 물론 콜라는 추가로 주문이요.

홍콩반점 같은 경우는 다른 음식점과 다르게 계산이 선불인데요. 보통 음식점은 대부분이 후불이죠. 카드와 현금 전부다 이용하고 음식을 주문하고 계산을 하시면 됩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물, 단무지 그리고 양파를 처음에 주고 나중에는 직접 자기가 가져다가 먹어야 합니다.

주문을 하고 아내랑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짬뽕이 나왔네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정말로 다시 먹고 싶네요. 제가 맛을 느끼기에는 홍콩반점 짬뽕 같은 경우는 어른들은 위해서 만들었기 보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으로 요리를 하는 거 같더군요. 정확하게는 약간 단맛이 다른 집보다는 강한 거 같아요. 설탕 백선생님의 힘인가요? 아무튼 맛있습니다.

요거는 아내가 주문한 음식이에요. 위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아내가 중국음식 중에서 유일하게 먹는 음식이 탕수육이기 때문에 아내를 위한 음식. 하지만 양이 많기 때문에 제가 조금 먹었습니다. 탕수육에 대해서 말을 하면 그냥 맛있습니다. 특히나 튀김 옷 같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중국집에서 판매를 하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맛이 다르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