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한국 초코파이와 커스타드를 구매?
정말 오랜만에 재대로 글을 작성하는데요. 역시 블로그는 부지런하지 않으면 재대로 못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오면서 가장 먼저 먹고 싶은 게 한국 음식이라면 두 번째로는 한국 과자들이 아닐까요? 특히나 제가 거주하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캐나다에서 거의 오른쪽 끝에 위치한 작은 섬이에요. 또한 한국인은 10가구 정도만 거주를 하고 있고요. 그만큼 사람들이 적다는 소리겠죠?
한국인이 적은 만큼 당연히 섬에는 한국에서 온 식품들이 적게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식품들은 중국 마켓을 통해서 구할 수 있지만요. 당연히 중국 마켓은 동양인이 운영하는 마켓이기 때문에 한국 식품이 있는 게 신기하지는 않지만 캐나다 현지 마켓인 Walmart 혹은 Sobeys에서 한국 초코파이와 카스타드를 판매한다는 게 가장 신기하네요.
한국에서 평소 과자를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닌데요. 이상하게 캐나다에서
거주를 하고부터 길가다가 한국과자나 음식들이 있으면 쉽게 충동구매를 하게 되더군요. 사진을 촬영한 이날도
역시나 초코파이 한 상자를 집었습니다. 물론 엄청난 속도를 흡입을 하고요.
정말로 이렇게 사진을 보면 한국 초코파이 힘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네요. 특히나 이 머나먼 섬까지 와서 저에게 팔리는 걸 보면요.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자주 먹지는 않게 되네요. 머나먼 이국 땅에서 그리고 캐나다 마켓에서 이렇게 한국 제품을 보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네요.
블로그를 쉬는 동안 정말로 사진을 많이 촬영했는데요. 물론 이 전에 촬영한 엄청나게 많은 사진들도 아직 글로 작성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무료 영어 교육도 받고 있고 영어 공부 및 한국간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생각보다 많이 쉬게 되었는데요. 일단 목표는 한국을 가기전에 모든 사진들을 최대한 글로 작성해서 마무리를 할 생각입니다. 물론 주말에 2~3개 정도 몰아 쓸 예정이고요. 잠깐의 휴식이 꿀맛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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