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및 생활 팁!! 그리고 후기
오랜만에 어학연수에 관해서 포스팅을 하네요.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저의 경험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전에 언급을 했듯이 저 같은 경우는 영어의 “영”자도 모르고 무식하게 어학연수를 진행하고 온 케이스입니다. 필리핀 스파르타 과정 3개월(12주) + 캐나다 토론토 ILAC 6개월 과정을 진행했고 현재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진행하기 앞서서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캐나다 영주권 혹은 캐나다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는데요. 저도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오기 전에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검색을 했지만 어학연수에 관한 광고만 볼 수 있지 정확한 후기는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나중에 영주권에 관해서도 작성할 예정입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에 관한 글을 이미 작성을 했기 때문에 필리핀에서 캐나다로 와서 어학연수를 어떻게 진행을 했으며 어떻게 영어 공부를 했는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필리핀 어학연수에 관한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토론토 어학연수 팁 진행하겠습니다.
< 토론토 시내 사진 >
필리핀 어학연수 리뷰
2015.03.30 솔스의 유학원 및 필리핀 어학연수 후기 그리고 어학연수 팁!!
토론토에는 정말로 많은 어학원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선택한 ILAC는 거의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어서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어학원입니다. 여기서 제가 이 학원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히 친구녀석이 추천을 해줘서 선택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추천을 받아서 어학원을 선택을 하기보다는 직접 자기가 알아보고서는 선택하는 하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친구가 추천해주는 학원을 선택해서 후회를 한 경우입니다. 저랑 필리핀에서 온 형들은 전부다 다른 학원에서 수업을 받았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각 어학원 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더군요. 예를 들면 말하기 수업이 좋은 학원, 한국 학생이 적은 학원, 토익 시험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학원 등 많은 종류의 학원들이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어학원 레벨 테스트 및 반 구성
이제 ILAC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ILAC라는 어학원은 정말로 많은 학원들이 추천을 해주고 한국 학생들이 많이 가는 학원 중에 한 곳입니다. 저도 이 어학원을 방문해서 이렇게 많은 한국 학생들이 있는 점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고요. 처음에 학원을 방문하면 레벨테스트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를 포함해서 총 3명에서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여기서 잘하셔야지 높은 레벨을 받고 말을 잘못하면 좀 낮은 레벨을 받습니다. 처음에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고 받은 레벨로 반을 배정받는데요. 보통 한 반에는 최소 8명에서 최대 12명까지 구성을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만약 8명의 사람이 있다 그러면 저를 포함해서 3명은 한국 학생들 이였습니다. 그만큼 어학원에 학생들이 많다는 소리겠죠? 배치를 받은 반에서 학습을 하다가 레벨을 좀 더 올리고 싶으면 레벨 테스트를 받으면 되는데요. 저는 레벨 테스트를 총 2번을 진행해서 High-Inter까지 레벨을 올렸어요. 그 다음에는 놀고 학원도 참석도 하지 않아서 레벨을 못 올렸지만요.
< ILAC 클래스 친구들과 찍은 사진들 >
캐나다 토론토 어학원 방과후 활동 과 이벤트
다음으로는 ILAC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랑 방과후 활동에 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ILAC 학원 내부에는 이벤트를 알려주는 행사 달력이 있습니다. 이 달력에 적혀있는 이벤트는 어학원 학생이면 저렴하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농구장 티켓을 싸게 구매하거나 캐나다 동부를 저렴하게 다녀오는 이벤트 등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기보다는 박물관이나 스포츠 관람 티켓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이벤트는 많이 이용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방과후 활동인데요. 혼자서 어학연수를 가면 보통은 같은 클래스 학생들과 친해지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수업이 끝나고 토론토에서 진행하는 축제를 클래스 학생들과 많이 참가를 하고 놀았어요. 또한 저녁에는 클럽을 가거나 저녁을 먹거나 음료를 한잔 하거나 했습니다. 아무래도 같이 노는 방법이 클래스 친구들이랑 친해지는 방법이죠.
여기 까지가 제가 다녔던 어학원에 관한 이야기를 진행했는데요. 간단한 질문들은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학원에 관해서는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토론토 다운타운 레퍼런스 도서관 >
캐나다 어학연수에 관한 간단한 공부방법 그리고 현실
캐나다 어학원에 관해서 이야기를 끝내고 영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어학연수를 진행하면서 1년이라는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을 하고 그 후에는 정말로 영어를 이해하고 말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점이 항상 들었는데요. 개인의 수준에 따라서 당연히 편차는 있지만 예전의 저와 같은 영어의 실력이라면 이렇게 말을 하고 싶습니다. “1년은 영어에 대해서 깨달음을 주지만 정말로 현란하게 영어로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싶네요. 기존에 후기를 보시면 저의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학연수를 진행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팁을 작성합니다.
캐나다 어학원을 3개월 다니고서는 느낀 점이 있는데요. 아무리 학원을 오래가도 영어로 이야기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느꼈어요. 왜냐하면 클래스 구성인원이 8명에서 12명 사이인데요. 수업을 보통 40 ~50분 진행을 하면 제가 선생님과 말을 하는 시간은 정말로 적습니다. 오히려 옆에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국적 불문하고 정확한 발음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의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죠. 그래서 보통의 한국 학생들은 방과후에 도서관에서 혼자 공부를 하거나 개인 튜터를 고용해서 수업을 듣는데요(토론토에는 개인 튜터 시장이 정말로 활발합니다).
물론 이러한 방법들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돈을 투자해서 토론토에 왔는데 왜 굳이 돈을 더 주고 개인 튜터를 고용할까? 라는 의문점이 드네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고용이 가능하니까요. 또한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한다고 나의 영어 실력이 늘어날까? 라는 의문도 듭니다. 한국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 않으면 실력이 늘어나지는 않겠죠?
지금부터 저의 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에 경험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인 학생들이 진행하는 어학연수 과정이었고요. 저 같은 경우는 정확히 3개월 동안은 정말로 학원을 열심히 다녔어요. 필리핀 어학연수에서 기본적인 과정을 이수하였기 때문에 정말로 3개월 동안은 많은 것들을 학원에서 배웠는데요. 아쉽게 3개월 후에는 전혀 배울게 없다는 걸 깨달았어요. 일반적인 학습 내용이 전부다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한 반을 가지는 않는 이상은 저의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걸 알았거든요. 어떻게 하면 현지인과 이야기를 많이 할까? 라고 많이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우연히 유학원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이 있더군요. 그냥 주말에 마땅히 할 일도 없기 때문에 참여를 했는데요. 이 후부터는 항상 봉사활동이 있으면 참여를 했어요. 이유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현지인과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 캐나다 토론토 봉사활동 사진 >
캐나다 토론토 봉사활동 그리고 Language Exchange
캐나다에서 토론토는 정말로 큰 도시로 속하는데요. 그런 만큼 도시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정말로 많아요. 특히나 행사들을 진행하려면 봉사활동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모집하는데요. 제가 토론토에 9개월동안 머물면서 총 참여한 봉사활동은 대략적으로 15개 정도 되고요. 실질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는 서류를 주는 활동은 대략적으로 9번 참여를 했어요. 짧게는 하루에 끝나는 활동도 있고 길게는 일주일 정도 진행하는 활동도 있었어요. 장점은 위에서 이야기를 했으니 따로 이야기는 하지 않을게요.
보통 봉사활동을 어떻게 구하지? 라고 의문이 생기는데요. 보통은 유학원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많지만 토론토 시청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가끔 소식을 들을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3~4개 정도는 유학원에서 진행을 해서 참여를 했고요. 나머지는 시청에서 공고를 줘서 참여를 했어요. 또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친해진 현지인들의 정보를 받고 참여를 한 경우도 있어요. 아무래도 가장 좋은 방법은 봉사활동에서 만난 현지인을 통해서 정보를 얻는 방법이겠죠?
봉사활동 말고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따로 참여한 활동이 “Language Exchange Program” 이에요. 흔히 말하는 언어교환 프로그램인데요. 토론토에는 정말로 많은 국가의 학생들이 있다 보니까 언어교환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많아요. 저도 역시 언어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를 해서 현지인들과 영어로 이야기를 생각보다 많이 했는데요. 저는 한국말을 가르치고 현지인은 영어를 저한테 가르치는 방식이에요. 구글에서 잘 찾아보면 언어 교환 프로그램 인터넷 사이트가 많습니다. 참고하세요.
캐나다 토론토 봉사활동 후기
2012.01.16 [Toronto/Volunteer] Run, Walk N' Wheelathon for spinal cure research
2012.01.28 [Toronto/Volunteer] 50/50 DRAW(Selling a Ticket at the Rogers Centre)
2012.01.28 [Toronto/Volunteer] GetInLine Volunteer
2012.01.31 [Toronto/Volunteer] Asian Reel Film Festival O.T
2012.01.31 [Toronto/Volunteer] imagineNATIVE O.T
2012.01.31 [Toronto/Volunteer] Scotiabank Nuit Blanche Volunteer O.T
2012.01.31 [Toronto/Volunteer] Scotiabank Nuit Blanche Volunteering #1
2012.01.31 [Toronto/Volunteer] Scotiabank Nuit Blanche Volunteering #2
2012.02.01 [Toronto/Volunteer] PizzaPizza Volunteer at BMO FIELD
< 토론토 던다스 스퀘어 >
캐나다 토론토 Homestay 이야기
Homestay에 관해서 이야기는 정말로 하고 싶은 부분인데요. 문제를 하나 내볼까요? 외국인이 캐나다에서 시민권을 가지고 거주를 하면 Canadian일까요? 아니면 외국인일까요? 정답은 Canadian이겠죠? 보통 어학연수를 오기 전에 Homestay를 알아 보는데요. 저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Homestay를 유학원 쪽에 부탁을 할 때는 무조건 Canadian 집으로 가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외국인도 Canadian이라는 사실을 이때는 몰랐습니다. 막상 유학원에서 안내해주는 집을 찾아가니까 국적은 필리핀이고 캐나다에 거주 하는 가족이더군요. 혹시나 하고서는 유학원에 물어보니 유학원을 통해서 소개를 해주는 Homestay는 대부분이 필리핀 가족이더군요. 결국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1달정도 지내보고 결정 했어요. 하지만 1달 동안은 정말로 최악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일단 우리가 말하는 Homestay Mom이 점심을 챙겨주지도 않고 심지어 자기 가족이 먹어야 된다고 하면서 음식도 재대로 제공을 하지 않았어요. 물론 전혀 친절하지도 않고 여기서 머물라면 머물고 아니면 떠나라는 식으로 운영을 하더군요. 완전 정이 떨어져서 결론은 나와서 자취를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이 좋지 않은 경험들을 가지고 있고 몇몇 사람들만 정말로 친절한 Homestay에 머물고 있더군요. 매달 $800 정도 지불하고 지내는 건데 친절하지도 않고 음식 제공도 재대로 하지 않는데 Homestay를 고집 할 필요는 없겠죠?
< 토론토 야경 사진 >
캐나다 토론토 생활 및 자취에 관한 이야기
Homestay에서 1달 정도 거주를 하고 바로 자취를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주인과 같이 사는 집을 구해서 거주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문제가 없는 거 같았지만 살아보니까 아무래도 조금 불편하더군요. 특히나 방만 렌트를 한 경우기 때문에 모든 시설은 옆에 같이 사는 사람들과 공유를 하니까 그 부분도 많이 불편했고요. 결론은 처음에 이사한 자취방은 2달간 머물고 토론토 크리스티 한인타운에 있는 집으로 이사를 했어요. 한 달에 $500을 지불하고 총 7달을 머물렀는데요. 집과 시설은 정말로 좋지 않았는데 주인이 같이 살지 않고 같이 사는 분들이 정말로 친절해서 7달을 머물 수 있던 거 같아요.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주인이 같이 거주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정말로 큰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같이 거주하지 않는 게 정말로 좋죠. 저 같은 경우는 방을 알아 볼 때 다음 어학연수 카페에서 알아보고 대표적인 사이트는 Kijiji에서 알아봤어요.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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