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번에 토론토 34일 여행을 다녀오면서 정말로 한식을 많이 먹기 위한 플랜을 짜고 열심히 먹었는데 그 처음의 시작은 크리스티 한인타운에 있는 임가네입니다. 여기서 간단히 한인타운에 관해서 이야기 하자면 토론토에는 핀치 그리고 크리스티에 한인타운이 있습니다. 핀치는 북쪽에 있어서 정말로 가기 힘들고 크리스티는 다운타운에서 멀지가 않아서 가기 쉽고요. 저는 College 역 근처 Holiday Inn에서 머물러서 크리스티가 위치적으로 가까워서 한식을 먹기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임가네의 위치는 P.A.T라는 한인마켓 앞에 있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토론토에서 여기를 본 게 20112월인데요. 그때는 북촌이라는 중국음식점이 있어서 정말로 동생녀석이랑 같이 먹으러 많이 방문했는데 이날 방문하면서 물어보니까 가게를 닫았다고 하더군요. 아쉽네요. “북촌의 짬뽕은 정말로 맛있었는데요. 제가 2010~11년도에 이 건물 3층에서 한 달에 500불은 내고 지낸 기억이 나네요. 정말로 많은 일이 있었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임가네가게를 처음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고 서비스는 괜찮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추억도 살릴 겸 첫날 여기를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람들 추천으로는 순대는 오래된 맛을 느낄 수 있으니 감자탕을 먹으라고 추천을 많이 했습니다. 감자탕은 부엉이보다 맛있다고 하네요아내는 먹을 수 있는 게 한정적이기 때문에 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딱 가게를 들어와서 인테리어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5년전이랑 지금이랑 인테리어가 똑같더군요. 그냥 주인이 가게를 사면서 따로 다시 인테리어를 하지 않은 거 같아요. 아쉬운 점은 젓가락이 나무 젓가락만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일반적인 쇠 젓가락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문을 하면 밑반찬을 줍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게 부침개, 잡채, 오뎅, 김치, 콩나물 무침, 간장 조림 등 대략 7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게 부침개, 잡채, 오뎅, 김치, 콩나물 무침, 간장 조림 등 대략 7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흔히 말하는 7첩반상인가요? 여기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은 김치 그리고 콩나물 입니다. 김치는 정말로 괜찮더군요. 콩나물은 어딜 가든 비슷하니까 당연한 거고요다른 반찬의 평가는 생략하겠습니다.

 



이게 바로 제가 주문한 감자탕 입니다. 정말 감자탕 오랜만에 먹는데요. 정말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감자탕을 부엉이에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여기서 먹었습니다. 역시 리뷰를 많이 보고 결정을 해서 그런지 뿌듯하더군요.개인적으로 부엉이보다는 임가네가 더 맛있네요.

 


이거는 아내가 주문한 불고기이고 그 위에 깨를 뿌려서 주네요. 아내가 정말로 좋아하지 않는 재료 중에 하나가 깨인데 다 걷어내고 먹었네요. 제가 몇 조각 먹어본 결과 맛있습니다간단하게 맛에 관해서 후기를 남기면 괜찮습니다. 맛있는 집이라고는 명확하게 이야기는 못하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집입니다. 단지 아쉬운 게 너무 가격이 비싸다는 점입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의 후기를 봐도 다른 가게에 비해서 비싸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다른 집을 방문하니까 확실히 가격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그래도 저한테는 귀한 한국음식이라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지도첨부합니다.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글을 작성하는 사람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