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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블로그 주인장 솔스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저의 어학연수 후기를 올릴라고 이렇게 글을 작성하네요.


어학연수를 필리핀 바기오 스파르타 Help 어학원 3개월(12주), 캐나다 토론토 ILAC 학원 6개월 + 3개월 자유 어학연수, 캐나다 PEI 1개월 여행, 3개월 IELTS 준비 및 시험 정확히는 어학연수로 16개월 정도 되네요. 16개월이면 정말로 많은 시간을 해외에서 보낸 시간이네요. 시작할까요?


처음으로 어학연수를 생각한 이유는 바로 친구의 어학연수 경험과 거만함(?) 물론 07 ~ 10년도면 어학연수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시즌이라고 해야되나요?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고 많이 추천을 해주는 기간이기도 했고요. 저도 친구의 경험을 듣고서는 대학교 3년 마치고 어학연수를 가기고 결정을 했죠.


처음 어학연수를 결정하고 틈틈히 어학연수에 관해서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다녔어요. 그 중에 가장 먼저 알아본게 바로 "유학원"입니다. 왜? 간단합니다. 해외를 한번도 나가본적이 없고 비행기를 타본적이 없는 촌놈(?)이 편안하게 어학연수를 다녀올라면(?) 유학원에서 추천해주는 코스를 가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서 종로에 있는 유학원에 문을 두둘겼죠.


제가 방문한 어학원은 대략적은 3개 정도의 어학원을 방문했는데요..지금 생각하면 "X옥란 유학원" 가정 저의 평가를 올바르게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유는? 저는 지방 S 대학교의 학생에 정보통신공학과 + 영어라고는...중딩때 사촌형한테 받은 문법 과외정도(?) 나머지는 학교수업을 들었고요.


처음으로 방문한 "X옥란 유학원"은 실장(?) or 팀장(?)님이 직접 저를 테스트 하시더군요. 처음에 저에게 던져준 질문은 이겁니다.


팀장님 : "영어는 어느정도 하시나요?"


나 : "기본적인 영어만 배웠지 완전 초보에요."


팀장님 : 그러면 "어제 나는 이마트를 갔다"라는 문구를 영어로 말해보세요.


나 : "............?"


이정도로 영어를 못하는 저에게 딱 한마디로 정확히 9개월 후의 저의 수준을 파악하시더군요. "SoulSky 씨는 3개월 필리핀에서 스파르타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캐나다에서 6개월정도 공부를 하면 딱 이정도 수준의 레벨이 될꺼야(High Inter)"라고.....9개월 후에 ILAC에서 저의 레벨은 정확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캐나다에서 ILAC 다니면서 거의 3개월만에 High Inter로 넘어 갔지만..Adv는 갈 수가 없더군요. 머..제가 출석도 재대로 안하고 공부를 하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요.


두번째로 방문한 "X로 유학원" 어떤 여성분이 저를 상담하시더군요. 그분도 정확히는 저의 실력을 아시고는 이런 저런 방면으로 코스를 짜주셨어요. 그리고 "X로 유학원"으로 결정을 했습니다.....결정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요?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부모님의 권유로 이왕 하는김에 대기업(?)에 해당하는 유학원에서 해야지 안전하다고 생각을 하셔서 결정했습니다.


특히 저는 어학연수를 가기전에 영어 공부도 안하고 알바만 하다가 돈을 내고 간 경우인데요. 알아서 유학원에서 돈만 주면 비행기표 등등을 해주니 그게 가장 편했고요. 비행기표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유학원에 이야기를 하시면 알아서 일정을 잡아줍니다.




딱 여기서 보통 처음으로 어학연수를 가면 걱정을 합니다.."아 나 영어도 모르는데...혼자 어떻게 가지?","비행기가 떨어지지 않을까?","비행기 환승은 어떻게 해야되나?" 등등...여러가지 고민이 있는데요. 특히 저도 똑같이 고민을 해보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제가 유학원에 요청을 한게.."저는 비행기 타는거 처음이고 환승도 재대로 몰라요. 혹시 저랑 같은 비행기로 가는 Help 어학원 학생이 있나요?"라고 했죠. 


유학원에서 그날 일정에 같이 가는 학생이 있다고 알아서 주선을 해주더라고요. 물론 비행기 앞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갔죠. 케세이를 타고 가서 홍콩에서 환승을 했는데...그 친구랑 손짓 발짓으로 안되는 영어하면서 게이트 물어보고 어디서 타는지 물어본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 같이 어울리는 친구, 형 그리고 누나들과 아신에서 한장!!>


자!! 여기서 간단하게 필리핀 및 헬프 어학원 후기를 해볼까요?


다들 아시죠? 필리핀에는 그냥 어학원, 세미 스파르타 어학원, 그냥 완전 스파르타 어학원으로 구분되어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제가 다녀온 Help 어학원 같은 경우는 완전 스파르타 어학원이에요. 캠퍼스는 마틴(?), 롱롱 캠퍼스로 구분되어 있고요 그 캠퍼스마다 구성하는 수업을 다르고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나는 저 3개 중에 어느 어학원을 갈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일단 저를 예를 들어서 이야기하면 영어를 정말로 모르고 자신감 완전 밑바닥이라고 생각하는 대학생!!! 그냥 선택의 폭이 없었습니다. "SoulSky 학생은 무조건 스파르타 학원을 다니세요"라는 말을 듣고서요.


아! 어학원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안했네요. 어학원은 그냥 말그대로 프리한 어학원이에요 수업시간 이외에 멀 해도 상관이 없다고 해야되나? 세미는 그냥 반만 스파르타 학원, 스파르타는 완전 스파르타 헬프 어학원 같은경우 평일에는 외출 불가 주말에 토요일, 일요일만 외출 가능에 외박 불가고요. 일요일에는 통금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운영하지는 몰릅니다. 이 규율은 제가 간 10년도 기준이에요. 머 특별히 바뀔일은 없을거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로 영어 실력이 좋지 않으면 바로 스파르타를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영어 실력이 너무 좋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냥 캐나다로 가는게 좋겠죠?


제가 헬프에서 받았던 수업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자면(지금은 다르겠죠?) 아침 7시 인가? 6 시 30분에 기상 및 체조, 조회 그리고 식사. 아침 일찍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업은 필리핀 선생님이랑 1:1로 이야기하면서 진행을 하고요. 레벨마다 진행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수업내용에 관해서는 따로 작성을 안할게요. 그리고 오후에는 패턴 및 단어 시험을 봅니다. 패턴은 하루에 45개인가(?) 정도 외워서 조장이 돌아가면서 테스를 하는 방법이고요. 틀리면 벌금을 지불!! 단어 역시 하루에 몇개 외워서 매일 저녁에 테스트!! 틀리는 갯수마다 벌금 지불!!


지불된 벌금으로 회식을 하거나 학원에 관련된 물건을 구매를 하기 때문에 따로 문제가 될거는 없고요. 사실 많이 안틀리면 그렇게 큰 돈도 아닙니다. 하지만..그놈의 돈이 먼지..평소 공부를 잘 안하기로 유명한데..단어랑 패턴 안틀릴라고 매일 새벽까지 패턴 및 단어를 열심히 외웠네요. 지금 생가하면 정말로 필리핀에서 보낸 시간이 가장 힘들지만 가장 보람차고 지금의 영어 실력이 그때부터 시작된거 같아요.


가끔가다가 사람들이 필리핀 어학연수에 관해서 질문을 합니다. "왜? 바기오를 가셧어요? 마닐라 등등 유명도시가 많은데요." 이유는....정말로 영어공부만 하기 위해서 바기오로 갔고요. 그렇다고 바기오에 술이 없냐? "아니요. 있습니다" 놀게 없냐? "아니요. 있습니다". 놀거 다 있고 정말로 한달에 얼마 안되는 돈으로 황제처럼 지낼 수도 있고요. 그냥 마음 가짐의 차이죠? 그냥 저냥 알바하고 부모님께서 도와주시는 돈으로 어학연수를 왔기 때문에 남들과는 좀 다르게 영어에 관해서 절실했던거 같아요. "아 왔으니까 내가 정말로 공부만 하고 가야지"라고 생각을 해서 바기오 헬프 어학원을 신청했고요. 


사실 유명 도시에 어학연수를 가셔도 마음가짐만 재대로면 굳이 저~기 먼 바기오나 산골까지 갈 필요는 없죠?


자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보통 필리핀 어학연수를 가서 학원에 머물다보면 자연스럽게 필리핀 선생님들과 친해집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많은 이야기를 하는게 당연하고요. 1차적으로 선생님과 적극적인 대화로 많은 대화 경험을 쌓으세요. 1:1 수업에서 선생님만큼 잘 가르칠 사람도 없습니다. 실질적으로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더라도 발음은..필리핀 발음을 익히지 마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발음보다 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발음 이야기 나와서 하나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약간의 잡담 괜찮죠?


주말에 친구들과 바기오 시내를 들려서 빵과 딸기잼을 구매하기 위해서 로컬매장을 들렸는데요...저희는 로컬 매장 직원한테,,,""이 어디 있나요? 라고 물어봤죠...하지만 직원이 이해를 못하더군요..그래서 친구들과 생각을 했어요.."우리의 발음이 이상한가?"..열심히 설명하니까 직원이 딱 한마디 했습니다 "아...잠?"이라고..충격의 도가니였죠 ㅎㅎ


무튼 잡담은 여기까지... 학원 선생님과 친분을 쌓으면 자연스럽게 주말에 선생님들과 커피, 영화 혹은 식사를 할 수가 있어요. 물론 돈은 초대를 한 사람이 내는게 맞겠죠? 저 같은 경우는 정말로 친하게 지냈던 선생님과 아직 5년이라는 시간이 지냈지만 간간히 Skype로 연락을 아직도 하고 있어요. 물론 12주 동안 그 선생님과 영화도 보고 저녁도 같이 먹고요. 그 덕분에 교과에서 나오는 영어가 아닌 정말 리얼 생활영어를 많이 배웠어요.


<바기오>


여기서 잠깐!!! 정말로 가면 공부만 해야되나요? 답은 "아니요." 입니다. 필리핀하면 정말로 물가가 싸고 놀기 좋고 음주가무가 정말로 판치는 나라로 인식이 되지만...정말로 싼 가격으로 수영장 그리고 바닷가에서 서핑을 할 수가 있어요. 저도 친구들과 같이 차를 하나 렌트해서 "아신 수영장" 그리고 몇시간 차타고 가서 서핑을 할 수 있는 곳도 가고요.

열심히 공부를 한 사람에게는 가끔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일에는 정말로 "나 정말로 열심히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주말에는 당연히 나가서 노는게 가장 좋아요. 가끔의 휴식도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필리핀의 어학연수 오래된 후기는 여기까지 작성을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토론토 어학연수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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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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