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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 10일만에 글을 작성하는데요. 최근에 캐나다 다시 돌아온다고 많은 일들을 갑자기 하려니 바빠서 블로그를 할 시간이 따로 없더군요. 물론 도착해서도 시차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피곤해서 따로 블로그를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오늘 이렇게 글을 하나 작성합니다. 시작할까요?



개인적으로 장거리 비행을 하거나 늦게 비행기를 타면 자주 이용하는 곳이 바로 인천공항에 있는 샤워실인데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천공항에 샤워실이 있다는 점도 모르더군요. 저도 처음에는 몰랐지만 우연히 인터넷에서 보고 한번 이용하고 지금까지 계속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샤워실 같은 경우는 면세품을 받는 층에 같이 위치해 있는데요. 정확히 이야기하면 보안과 출국 심사를 하고 나오면 그 층보다 1층 위에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저도 글로 설명하기가 좀 힘드네요. 아마 인터넷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제가 14에 한국에서 출국을 했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로 날씨가 더워서 집에서 인천공항 오는 길에도 땀이 엄청나게 나더군요. 물론 차에서 에어컨을 틀어도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창문을 통해서 열기가 느껴졌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인천공항에서 샤워실을 이용했어요.



샤워실 옆에는 이렇게 샤워시설 이용안내문이 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왔을 당시에 읽어봤기 때문에 따로 읽지는 않았지만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면 인천에서 환승을 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샤워실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고객들은 3,000원을 내고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샤워실이 바쁘면 환승하는 고객들이 우선입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곳이 바로 인천공항 샤워실인데요.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정말로 기분도 샤워하기 기분도 좋습니다. 사진 왼쪽에 있는 카운터에서 이용한다고 말씀하시고 3천원을 지불하시면 되는데 카드 혹은 현금으로 지불이 가능합니다. 물론 대부분은 현금보다는 카드로 지불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내 해주시는 분이 카드로 하면 신속하게 이용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3천원을 현금으로 준비 했기 때문에 현금을 내고 이용을 했어요.


여기서 하나 간단하게 잡담을 하면 전에 마지막으로 이용할 당시에는 이용 요금이 1천원이였는데 지금은 3천원으로 올랐더군요. 3천원을 지불하면 카운터에서 제공하는 물품은 칫솔, 치약, 수건, 샴푸 그리고 바디샤워 인데요. 수건 같은 경우는 상당히 작기 때문에 저의 큰 몸을 씻기에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머리가 짧아서 충분하더군요. 헤어 드라이기 같은 경우는 원하면 주고 아니면 받지 않아도 됩니다. 머리가 긴 사람들은 말을 해야겠죠?



여기가 샤워실 내부인데요. 상당히 깔끔하죠? 정말로 호텔 화장실을 본듯한 느낌을 매번 들더군요. 그리고 1인이 짐을 놓고 사용하기에도 충분한 크기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1캐리어 그리고 1가방을 가지고 입장을 했지만 가방에 물을 전혀 젖지 않더군요.



위에 사진은 샤워실에서 제공하는 샴프랑 바디샤워인데요. 물론 개인이 가지고 있는 제품들보다는 질이 약간 떨어지지만 한번 정도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물론 거부감 없이 이용을 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날씨가 덥거나 비행기를 저녁 혹은 새벽에 타시는 분들을 위해서 샤워실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많이 이용하는 편이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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