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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rnate Careers 2016, Charlottetown, Prince Edward Island


9월에 글을 작성하고 10월에는 처음으로 글을 작성하네요. 26일부터 무료로 다닐 수 있는 영어 학원을 다니고 추가적으로 영어 튜터링도 하니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시간이 부족했네요. 아무래도 첫 주이니까 준비할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기 때문이었어요. 블로그 작성할 사진은 정말로 많은데 아직 정리도 못하고 글을 작성할 시간이 부족해서 고민이 많네요. 그래도 일단 가장 따끈한 사진을 올리고 글도 작성할 생각이에요. 아무래도 여행에 관련된 사진은 차후에 올려도 아무런 상관없고 행사 같은 경우는 최대한 일찍 올려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요.


오늘은 제가 여행에 관한 내용은 아니고 이민자들을 위한 글을 작성할 거에요. 이번 수요일에 제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샬럿타운에서 주최를 하는 Alternate Careers 2016을 다녀왔습니다. “Alternate Careers 2016만 놓고 보면 어떤 행사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한국에서 열리는 Job Fair 같은 이벤트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단지 Job Fair 행사지만 약간 다른 행사입니다. 직업을 구하기 보다는 캐나다 사회에서 어떻게 직업을 구하는지 알려주는 성격이 강하니까요.



Alternate Careers 2016에 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로 이민을 오는 사람들을 위한 행사인데요. 대부분이 직업을 구해서 이민을 오지 않고 투자이민, 사업이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오기 때문에 현지에서 직업을 구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데요. 특히나 전문직 같은 경우는 더 힘들겠죠? 그런 이민자들을 위한 행사입니다.

여기서 잠깐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이민에 관해서 설명을 드릴게요. 현재 섬으로 이민을 오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이 중국인입니다.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PNP를 통해서 섬으로 이민을 오고 1년 혹은 2년 후에는 대부분이 대도시로 이동을 합니다. 한국인은 많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섬에는 10가구 정도만 거주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 같은 경우는 젊기 때문에 50~60대의 사람들은 소통을 잘 하기 않기 때문에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Alternate Careers 2016는 샬럿타운에 위치한 Rodd Charlottetown Hotel에서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 호텔 같은 경우는 지리적으로 여행 혹은 행사를 하기에는 정말로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행사를 많이 열리기도 합니다. 물론 관광객들이 머물지만 제가 알기로는 가격이 조금 비싼 거로 알고 있어요.


이날 행사는 아침 8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을 했는데요. 오전 같은 경우는 다양한 사람들의 말씀과 차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점심 전과 후로는 현지에 있는 회사에서 나온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사진에 저를 담당했던 담당자가 보이네요. 



여기가 Alternate Careers 2016를 진행한 홀인데요. 홀의 인테리어가 깔끔하죠? 이날 참여를 한 인원은 대략 60명이며 추가적으로 대기자 들도 있더군요. 제가 너무 일찍 도착을 하는 사람에 사진에는 사람들이 없지만 행사가 시작하고 홀은 꽉 찼습니다.

 


처음에 입구를 지나서 등록자 목록에서 자기 이름을 확인하고 행사 팜플렛을 받고 자리에 앉을 수 있는데요. 따로 팜플렛을 스캔을 할까 생각을 하다가 굳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하지 않았어요.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는 커피, , 빵 그리고 쿠키를 무료로 제공을 했는데요. 저도 불굴의 한국인(?)이라서 열심히 가져다가 마시고 먹었네요.



여기는 이민자들과 기업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한 음식이 마련된 곳인데요. 음식뿐만 아니라 섬에서 있는 기업이나 학교에서 나와 홍보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내년에 학교를 들어갈 생각이라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Alternate Careers 2016행사에서는 총 9가지 분야 직업들의 정보를 공유했는데요. 어떠한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했는지 알려드릴게요. Bioscience, IT, Finance, Accounting, Health, Trades, Technicians, Aerospace & Defence, Early Childhood Education 이에요.  저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직업이 프로그래머였기 때문에 IT 만 신청을 했지만 만약에 다른 분야에 관심이 있으면 추가적으로 2개더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행사를 진행할까요? 30~40분씩 3번의 미팅을 진행을 합니다. 물론 자기가 원하는 분야를 신청해서 미팅을 참여하기 때문에 선택을 해야겠죠? 일단 미팅이 진행이 되면 지역 회사에서 나오신 분들과 이야기를 하는데요. 보통 4~5개 정도의 회사에서 나와서 이민자들과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회사에서 어떠한 사람들을 구하고 필요로 하는지 먼저 이야기하고 혹시 지원자가 있는지 질문을 합니다. 또한 직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이민자들에게 공유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민 아닌 이사를 와서 처음으로 참여하는 직업 관련 행사인데요. 생각보다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특히나 전문직 취업에 관한 정보가 정말로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참여를 했기 때문에 저한테는 특별한 시간이었죠. 저의 생각으로는 캐나다에 이민을 와서 자기의 경력을 정말로 살리고 싶은 분들은 굳이 학교를 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전문직을 취업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5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직업을 구하기는 정말로 수월하겠죠? 오늘은 이렇게 후기만 남기지만 다음에는 전문직에 관한 글도 작성할 예정이에요. 언젠가 작성하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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