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정말로 좋은 권바 Q1 조이스틱 리뷰하기

새로운 글을 작성하고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최근에 일을 하다 보니 블로그를 따로 할 시간이 별로 없더군요. 물론 할 수는 있지만 손이 안가서 쉬고 있었습니다. 일단 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매한 제품에 관해서 리뷰를 할 생각입니다. 시작할까요?

 

최근에 우연히 아시는 분을 통해서 격투 게임(스트리트 파이브5)에 입문을 했는데요. 격투 게임 같은 경우는 초등학교때 오락실에서 하고는 거의 오랜만에 플레이를 했네요. 다행히도 집에 패드도 있고 키보드로 플레이를 하는 사람도 있고 해서 도전을 해봤지만 저에게는 키보드와 패드는 손에 익숙하지 않더군요.

패드로 한 2달 정도 조금씩 입문을 하다가 과감히 조이 스틱을 하나 구매하기로 결정했어요. 조이 스틱을 알아본 결과 정말로 많은 회사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걸 알 수가 있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초보자가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가성비가 좋다는 제품이죠. 바로 권바(QANBA) Q1 인데요. 중국에서 만든 제품이고 한국에서도 가성비가 좋다고 소문이 난 스틱이에요.

 

사진에 있는 스틱이 권바 Q1입니다. 인터넷에서 구매를 진행하시면 제가 알기로는 6~7만원 사이에 구매를 하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20만원이 넘는 스틱보다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 조이 스틱이에요. 저도 역시 그 매력이 이 제품을 구매했어요.

 

권바 같은 경우는 중국에서 만드는 제품이기 때문에 이렇게 중국어로 설명이 적혀 있는데요. 물론 따로 읽은 필요는 없습니다. 스틱 같은 경우는 연결해서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설명은 굳이 따로 필요 없는 거 같아요. 물론 저도 읽지는 않았어요. 박스를 보면 카본 아케이드 조이 스틱이라고 적혀있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스틱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정말로 만족을 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테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믿음이 가더군요. 물론 고급 제품들은 좀더 포장이 잘 되어 있겠죠?

 

포장을 뜯고 이렇게 스틱을 보니까 생각보다 괜찮게 생겨서 놀랐네요. 저렴한 스틱이라고 약간 저렴하게 생길 줄 알았는데 가격에 비해서는 디자인이 괜찮은 거 같습니다. 조이 스틱 같은 경우는 총 8개의 버튼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레버 같은 경우는 4각 레버로 세팅이 되어 있어요.

 

조이 스틱 같은 경우는 보통 플레이스테이션에 연결 해서 사용하기 위해서 많이 구입을 하는데요. 그래서 플레이스테이션에 맞게 버튼 구성이 되어 있어요. 사진을 보면 버튼 아래 글씨가 적혀 있는 게 보이시죠?

 

스틱 좌측 위에는 Strat 버튼을 볼 수가 있는데요. 아쉽게도 Start 버튼이라고 적혀 있지 않아서 처음에는 몰랐네요. 그리고 그 옆에는 메뉴, 터보, 모드, 그리고 샐렉트 버튼을 볼 수가 있어요. 터보 같은 경우는 슈팅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버튼인데요. 버튼을 연속으로 누르지 않고 그냥 누르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미사일이 연속으로 나가게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물론 저는 슈팅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필요 없는 기능이죠.

 

스틱의 아래 부분을 보면 미끄러지지 말라고 고무가 있어요. 물론 저 같은 경우는 내려놓고 사용하기 보다는 무릎 위에 놓고 하기 때문에 그다지 필요 없는 부분이지만 책상 혹은 바닥에 놓고 하시는 게임을 플레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좋은 부분이죠. 또한 권바 Q1 같은 경우는 책상에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책상에 고정하고 사용할 수도 있어요. 물론 저는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힘을 버티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권바 케이블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권바 Q1 같은 경우는 케이블이 탈 부착형이 아니고 일체형인데요. 사진에 있는 것처럼 본체 옆에 케이블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어요. 그래서 스틱을 사용할 때는 열어서 케이블은 사용할 수가 있고 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케이블을 깔끔하게 보관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어요. 여기까지 권바 Q1 후기였습니다.

 

PS. 새로운 환경에서 글을 작성했는데...정말로 불편하네요. 티스토리가 옛날 같은 글쓰기 환경으로 복구 했으면 좋겠네요. 또한 글 하나 작성하는데 전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