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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여름이면 가는 곳이 바로 핼리팩스 아니면 몽크턴인데요. 보통 가는 이유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서 가기도 하지만 거의 목적은 한국 식품을 가기 위해서 입니다. 핼리팩스에는 제가 일기로는 2군데 한국 식품이 있는데요. 저는 그나마 제가 머물었던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JJ Mart를 방문했어요. 대략 호텔에서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거리였어요. 시작할까요?



일단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사진 촬영을 허락해주신 가게 주인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보통은 사람들이 와서 사진 촬영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아무래도 어르신분들은 이런 촬영한다는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제가 물어볼 때는 안된다고 하셨지만 사람을 찍는게 아니고 가게만 살짝 찍는다고 하니까 허락을 하셨어요.


JJ Mart는 핼리팩스 안에 있는 한인 마트 중에 가장 크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물론 다른 한인 마트를 제가 방문해서 말하는 거는 아니지만 대부분 핼리팩스에서 본 한인분들에게 물어보면 한인 마트는 JJ Mart를 추천해 주셨어요. 아침에 열심히 아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무조건 들려야 한다는 생각에 가게가 문을 여는 시간보다 일찍 가서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네요.



기다리니까 사장님 식구분들이 단체로 오셔서 가게 문을 열었는데요. 인터넷에 적혀 있는 시간보다는 약간 늦게 문을 열었어요. 물론 저희는 일찍 가게에 왔기 때문에 상관은 없었어요




가게를 들어가니 정말로 가게에서 한국 냄새가 확 오더군요. 얼마나 좋았는지 입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가게 앞에는 다양한 유기농 제품들과 쌀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음식을 잘하면 많이 구매를 할 텐데 아쉽게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따로 구매는 하지 않았어요.



여기는 다양한 냉동 음식들과 PEI에서는 정말로 보기 힘든 제품인 군밤이 보이네요. 또한 토론토와 비슷하게 홍삼을 구매할 수가 있는데요. 핼리팩스에서 홍삼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는지 다양한 홍삼 제품을 볼 수가 있었어요. 본인도 홍삼 아주 작은 통을 하나 구매했어요. 저는 보통 꿀과 함께 홍삼 꿀 차를 만들어서 먹습니다.




JJ Mart가 핼리팩스에서 크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이즈를 이야기하면 한국에 편의점 크기? 입니다. 그래서 한쪽은 음식들을 판매하고 다른 한쪽에는 다양한 한국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이런 다양한 과자들은 PEI에서 구경을 할 수가 없어요. 물론 중국 마켓에서 한국 과자를 많이 들여오는 추세지만 아무래도 자기들이 원하는 제품만 들어오기 때문에 다양성은 조금 떨어져요. 저도 이날 오랜만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맛있는 과자 몇 개와 왼쪽에 보이는 한국 음료수 몇 개를 구매했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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