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나라이면서 정말로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나라가 크니 당연히 지역마다 다양한 자연 환경 및 도시를 볼 수가 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캐나다 동쪽의 유명한 도시 핼리팩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일단 도시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름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할리팩스혹은 핼리팩스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핼리팩스라고 많이 불립니다. 아무래도 영어를 한국어로 번역을 해서 작성하기 때문에 이러한 혼동이 많이 오는 거는 어쩔 수가 없죠.



핼리팩스는 캐나다 동쪽 노바스코샤 주의 도시이고 정확한 명칭은 핼리팩스 지역자치구(Halifax Regional Municipality)"이다.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처음 영국인들이 인디언들이 살고 있는 캐나다를 침략해서 식민지를 했던 곳이기도 하다. 지명은 핼리팩스의 백작이라고 알려진 조지 덩크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캐나다 동부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 때문에 저희 부부는 영주권 인터뷰를 보러 직업 핼리팩스로 향했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거주하는 지역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작은 주이기 때문에 영주권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핼리팩스를 방문한 시간은 시즌 중 가장 여행하기 좋다는 7월초이다. 개인적으로 캐나다 동부로 여행을 온다고 하면 8월보다는 7월을 많이 추천합니다.




핼리팩스 같은 경우는 정말로 옛날 캐나다의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고 최근의 캐나다 모습을 볼 수도 있다는 점이 최고이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핼리팩스를 방문하면 호텔에 간단하게 짐을 풀고 핼리팩스 다운타운을 많이 걸어 다니는 편이다. 물론 대중교통도 좋지만 다운타운에 위치한 관광지 같은 경우는 보도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는 않는 편이다.



위에 사진을 보면 옛날 캐나다의 건물들을 볼 수가 있다. 물론 저도 정확히 언제 건물이 건설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흔히 요즘에는 볼 수가 없는 양식들이다. 또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이러한 건물 양식들을 가진 건물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나도 신기해 하면서 많이 보는 편이다.


여기서 잠깐 이야기를 하면 저는 캐나다 동부 도시들을 대부분 관광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오타와, 퀘백, 몬트리올, 핼리팩스, 프린스 에드워드 섬 그리고 몽크턴 정도인데요. 이러한 옛날 건물 양식들과 현대의 건물 양식들을 정말로 잘되어 있는 곳은 토론토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약간 서울(?) 같은 느낌도 있지만 전혀 다른 느낌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핼리팩스는 토론토 같은 대도시가 아니라서 쉽게 보도로 바다를 구경할 수가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토론토 같은 경우는 다운타운에서 항구까지 갈려면 버스 혹은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핼리팩스 항구는 정말로 다양한 투어 상품, 기념품 가게 그리고 음식점들을 쉽게 만나볼 수가 있는데요. 저희 부부 역시 매번 호텔을 갔다가 방문하는 곳이 바로 항구입니다. 섬에 살고 있는 저희에게도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소리겠죠?






핼리팩스 투어 상품 중에서도 가장 눈에 뛰는 상품은 단연 “Tour Boat”인데요. 아무래도 항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보니까 이런 상품들이 정말로 인기가 많습니다. 위에 사진에 있는 배 같은 경우는 투어 상품 중에 하나인데요. 그냥 한국에서 보는 일반적인 배들이 아닌 해적선 혹은 다양한 배들의 투어 상품들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저도 상품을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여행지에서 해적선을 타고 하는 보트 투어는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사진에 보이는 작은 집들이 바로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햄버거, 핫도그, 간식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정말로 다양한 캐나다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물론 캐나다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다양한 음식들이지만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저에게는 그냥 외국음식이다(?) 라고 느낄 정도의 음식들이에요. 물론 맛은 있습니다. 또한 거리 중간 중간에는 의자 및 다양한 공연들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의자에 앉아서 따뜻한 햇빛과 재미있는 공연을 보면 그만큼 좋은 거는 없겠죠?





위에 배들은 투어 배들과 핼리팩스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배인데요. 아직 저도 정확하게 이용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배를 타고 건너편에서 보는 야경 핼리팩스는 정말로 예술이라고 많이들 이야기를 하는데요. 아직 경험을 해보지 않았네요. 아마 다음에 핼리팩스를 방문하면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핼리팩스에는 정말로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하나가 바로 부두 역사 지구(Historic Properties Wharf)인데요. 1813년부터 1905년까지 지어진 오래된 건물들이 있고 활발한 해상무역도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념품 가게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가게들이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정말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부두 역사 지구(Historic Properties Wharf)는 핼리팩스를 방문하면 꼭 가는 곳인데요. 현대적인 건물보다는 옛날 양식의 건물을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건물 사이로 걷기만 해도 옛날 캐나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도 몇 군데 보이고요.




항구와 두부 역사 지구를 거쳐서 다시 다운타운으로 돌아오면 가장 먼저 눈에 뛰는 건물은 바로 Art Gallery of Nova Scotia건물인데요. 물론 갤러리가 무료는 아니고 유료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외관을 구경은 무료니 좋네요. 저희 부부도 역시 여기를 방문하고 티켓을 구매하고 구경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돈을 주고도 아깝지 않다는 느낌을 들었네요. 나중에 포스팅 할 예정이에요.



여기는 주 정부 건물인데요. 영어 이름은 Province House이고 무료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해진 시간에만 구경을 할 수 있지만 정말로 캐나다 핼리팩스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저 역시 전날에 시간을 미리 알아서 계획을 잡고 방문을 했는데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 있는 주 정부 건물하고는 역시 다르더군요. 강추 드립니다.





여기는 다운타운 중심부에 있는 핼리팩스 시청인데요. 확실히 각 도시의 시청 건물을 보면 한국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아직도 옛날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볼 수가 있네요. 물론 역사적으로 한국에 비하면 그렇게 오래된 건물들은 아니지만 캐나다 역사로는 오래된 건물이겠죠?




핼리팩스 시청 근처에서 사진을 윗동네 아랫동네로 나누어서 사진을 촬영해봤는데요. 첫 번째 사진이 시청 기준으로 아랫동네이고 두 번째 사진이 시청 기준으로 윗동네에요. 아랫동에는 당연히 항구를 볼 수가 있고요. 윗동네 사진은 핼리팩스의 상징 시계탑이 보이네요.




캐나다 동부로 관광을 온다고 하면 핼리팩스는 정말로 꼭 들려야 하는 관광지인 거는 틀림이 없다. 그만큼 매력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틀란틱 캐나다는 겨울에 관광을 하기에는 정말로 좋지 않은 관광지이다. 만약 캐나다 동부 혹은 아틀란틱 캐나다를 관광을 원하시는 분들은 6월부터 9월까지 기간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