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외식 장소 산본 롯데피크인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산본으로 외식을 하고 왔는데요. 이날은 어머님께서 선물로 받으신 쿠폰을 사용할 겸해서 산본 롯데피트인에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을 다녀왔어요. 시작할까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는 위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산본 롯데피트인 음식 가게들이 모여 있는 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정확하게 층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영화관 바로 아래 층에 위치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날은 저희가 약간 밥 먹는 시간이 아니고 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덕분에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California Pizza Kitchen) 메뉴를 보면 정말로 다양한 서양 음식들을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피자 혹은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좋아할 음식점이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캐나다에서 거주를 하기 때문에 자주보는 음식이라서 그렇게 막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물론 부모님은 좋아하셨고요. 

한가해서 그런지 저희가 원하는 자리를 잡았어요. 신기한점은 다른 음식점과 다르게 와인이 테이블마다 있더군요.

메뉴판을 보니까 정말로 다양한 메뉴들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상품권이 5만원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음식을 주문했는데요. 가장 먼저 “쉐이브 머쉬룸 & 스피나치” 음식을 주문하고 다른 메인 음식 2개를 골랐어요. 하나는 “해물 누룽지 파스타”고 나머지는 “BBQ 피자”였는데요. 피자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나지는 않네요.

가장 먼저 “쉐이브 머쉬룸 & 스피나치”가 나왔는데요. 사진 상으로는 정말로 크게 보이는데 생각보다 작아요. 제가 3조각 먹고 부모님이 2조각을 드셨어요. 아무래도 이 피자는 거의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이다 보니까 제가 더 먹었네요. 부모님께서는 해물 파스타를 기다리시고요. 간단하게 맛을 평가하면 맛있어요. 물론 저도 다양한 피자를 먹어봤지만 무난하고 맛있다고 느낄 수 있었어요.

두 번째로 나온 음식은 해물 누룽지 파스타인데요. 사실 해물 누룽지를 보는 순간 이거는 짬뽕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보통 파스타를 이렇게 만드는 곳은 없죠? 아니다 다를까 약간 짬뽕 비슷한 맛은 나더군요. 하지만 제가 먹기에는 너무 매워서 얼마 먹지 않았어요. 아버지께서는 정말로 매콤해서 맛있다고 하셨어요. 이 음식은 저보다는 부모님께서 거의 다 드셨네요.

음료는 콜라 한잔이랑 맥주 한잔을 주문했는데요. 알아보니까 다른 날에 오면 맥주 무한 리필을 할 수가 있더군요. 물론 저희가 갔던 날은 주말이라서 진행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콜라 같은 경우는 한잔 주문하면 무한으로 리필을 할 수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음식이 피자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먹는 피자 맛이 나서 신기했지만 어머니께서는 약간 향신료 냄새가 난다고 싫어하셨어요. 아무래도 한국 피자가 외국에서 판매되는 피자보다는 맛이 좋기 때문 일 수도 있고요. 이 음식점 같은 경우는 정말로 선물 받은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 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돈을 주고 오라고 하면 오지는 않을 거 같네요. 물론 개인의 차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약간 비싼 감이 들기는 했어요.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