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에서 캐나다로 온 소포(소포안에 스프레이 반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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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국에서 캐나다로 온 소포(소포안에 스프레이 반입 금지) |
오랜만에 한국에서 소포가 왔네요. 물론 저를 위한 소포는 아니고 아내를 위한 소포인데요. 아내가 한국 화장품을 많이 선호하기 때문에 부모님께 부탁을 드려서 한국 제품들을 캐나다에서 받았네요. 물론 캐나다에서도 직접 직구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이지만 관세를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부모님께 부탁을 드렸어요. 시작할까요?
보통 한국에서 우체국 택배인 EMS 를 받을 때는 거의 2가지 경우로 받는데요. 배를 이용한 배송 방법과 비행기를 이용한 배송방법이 있어요. 물론 제가 캐나다로 이사를 올 때는 직접적으로 사용할 물건도 없고 상할 물건도 없기 때문에 비행기편을 이용해서 배송을 했어요. 하지만 화장품이나 다른 제품들은 되도록이면 항공편으로 받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항공편으로 받았어요.
단지, 항공편 같은 경우는 보통 사람들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 정도로 배송비가 어마하게 많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책 4권을 구매한 가격이 9만원 정도면 배송비가 거의 10만원이라는 점이에요. 물론 KG로 가격을 측정하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어요.
전에 보낸 택배들은 무난히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한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바로 “스프레이” 반입인데요. 배로 보내는 우편은 정확히 모르지만 확실하게 항공편으로 보내는 우편물은 스프레이를 포함할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아내가 정말로 필요한 제품이 스프레이인데 결국은 통과를 못하고 회수했네요. “스프레이” 제품을 보내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렇게 제품이 반송이 되는 경우는 제품을 우체국에서 받을 수가 있는데요. 물론 비용을 지불하고 받아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진행을 하셨기 때문에 정확히 모르겠지만 다행히도 반송이 된다는 점이네요.
소포를 받은 시점에 박스를 확인하니 우편물은 임의적으로 열어서 확인 할 수 있는 테이프를 볼 수가 있었어요. 대부분 제가 받은 소포들은 이러한 테이프가 없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스프레이가 있어서 이렇게 열어보고 테이프를 부탁한 거 같더군요.
사진에 있는 화장품들이 아내가 필요해서 부모님께 부탁을 드린 부분이고 다른 제품들은 어머니께서 직접 추가적으로 보내주셨어요. 물론 마이쮸 같은 경우는 아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한국 제품이죠. 아내 같은 경우는 에뛰드 하우스 제품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정확히 이유는 모르지만 일단 제품이 피부에 잘 맞는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요.
위에 물건들은 저를 위한 것들인데요. 아쉽게도 이 동네는 다른 라면은 전부다 팔지만 “오징어 짬뽕”은 판매를 하지 않고 있어요. 물론 초코파이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부모님께서 모르시고 추가적으로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오징어 짬뽕은 소포 열어본 첫날에 바로 먹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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