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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에 관해서 글을 작성하는 거는 토론토 글 작성 이후로 거의 처음인데요. 캐나다로 이민을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을 영주권을 목적으로 옵니다. 물론 그 중에 시민권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도 올해 7월에 영주권을 받은 한 사람인데요. 영주권 후기 작성해야 되는데 게을러서 못하고 있네요. 아무튼 영주권을 받으면 가장 좋은 혜택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무상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데요. 특히 이 교육 같은 경우는 학생들이 캐나다로 와서 돈을 지불하고 어학연수를 받는 교육과 질이 똑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7월 초에 영주권을 수령하고 바로 무상교육을 신청했는데요. 다니기 시작한 달은 9월부터입니다. 물론 영어 시험을 통해서 자신에 맞는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요.



간단하게 잡담을 했는데요. 본론으로 넘어가면 샬럿타운 어학원의 정식 명칭은 Study Abroad Canada 이고 Prince Edward Island(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중심 도시인 Charlottetown(샬럿타운)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위치가 좋은 만큼 학생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위에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샬럿타운 어학원 Study Abroad Canada입니다.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거는 아니고 1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맨 아래 사진에 있지만 전에는 이 건물이 아닌 근처에 있는 작은 곳에서 수업을 했는데 지금은 확장을 해서 좋은 곳에서 수업을 받을 수가 있어요.

일단 글을 재대로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이 글을 읽으시면서 참고할 사항은 저는 어학연수를 하러 캐나다 온 사람도 아닌 영주권을 받아서 학원을 다니는 신분입니다. 물론 국제학생을 기준으로 글을 작성하지 않았고 철저히 영주권을 받은 사람으로서 그거에 맞는 시선으로 리뷰를 작성할거에요. 다행히도 저번 달에 저의 블로그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을 만나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고 정보도 많이 교환을 했는데요. 지금은 학원을 다니는 신분이기 때문에 후기를 올리지 못하지만 한국을 가기 전에 국제학생으로서 바라본 학원의 후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여기가 Study Abroad Canada(SACLI) 로비에요. 처음 학원을 오면 여기서 이름을 대고 배정 받은 반을 안내해주고 학생증을 만들기 위해서 사진도 촬영합니다. 저 역시 처음 오는 날에는 배정받은 반을 안내 받고 사진을 촬영했어요. 학생증 같은 경우는 사진을 촬영하면 보통 1주일이면 나오는데요. 학생증을 소지한 사람들은 커피 가게 및 버스 패스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참고하세요.



로비 앞에는 Social Calendar라는 안내판이 있는데요. 이 안내판 같은 경우는 이번 달에 학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볼 수가 있어요. 물론 영주권자가 아닌 국제학생 기준으로 진행하는 행사에요. 그렇다고 영주권자들은 참여를 못하는 거는 아닙니다. 참가비용이 들어가는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지불을 하고 참여를 할 수가 있어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은 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2곳이에요. 왼쪽 같은 경우는 큰 로비인데 점심을 먹기 위한 공간이고 오른쪽 같은 경우도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면서 음식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요. 저는 점심을 싸오지만 개인적으로 그냥 먹기 때문에 바로 왼쪽 로비로 가네요.




여기는 Study Abroad Canada(SACLI) 3입니다. 1층 같은 경우는 로비 및 강의실이 있지만 3층 같은 경우는 직원들이 이용하는 사무실 및 강의실이 있어요. 물론 3층으로 오면 쉽게 학원 매니저들을 만날 수도 있고요. 말 그대로 쉽게 매니저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1층에는 무료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지만 3층에는 있습니다. 물론 커피 및 과자를 먹으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저도 컴퓨터 같은 경우는 잘 이용하지 않지만 휴식 공간 같은 경우는 쉬는 시간마다 나와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거의 마무리가 되가는 시점에 학원에 관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할게요. 수업에는 대략적으로 12~15명 정도의 영주권자들이 수업을 받는데요. 어떠한 사람들과 수업을 받을까요? 정말로 수업의 대부분은 중국인들입니다. 사실 이 학원에서 무료로 영어 교육을 받는 사람의 97%가 중국인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PEI 같은 경우는 PNP라는 프로그램으로 영주권을 신청하는 중국인들이 정말로 많은데요. 그 덕분에 중국인들의 인구수가 매년 올라가네요.


중국인들이 정말로 많은 덕분에 수업 중에도 중국말을 기본적으로 듣고 수업 후 쉬는 시간에도 중국말을 정말로 많이 들을 수 있어요. 물론 좋지는 않은 현상이겠죠. 영어를 배우러 학원을 왔는데 기본적으로 영어를 많이 듣기보다는 중국어를 들으니 영어 공부를 하는 저에게는 정말로 좋지 않은 상황이네요. 또한 수업 같은 경우는 학원 선생님에 따라서 질이 달라집니다. 정말로 열정적인 선생님 같은 경우는 전반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분이 있는가 하면 그냥 책만 가지고 가르치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수업은 아침 9시부터 오후 3 30분까지 진행을 하는데요. 영주권자들이 받는 수업들은 대부분이 3 10분 혹은 30분에 마칩니다. 아무래도 중간에 휴식을 하기보다는 연속으로 수업을 진행해서 일찍 끝나는 걸 좋아해서 그런 거 같아요. 학원을 나오는 날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인데요. 금요일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금요일에는 오전만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물론 이러한 행사는 참여하고 싶은 사람만 참여를 하면 됩니다.



캐나다 샬럿타운에서 영주권자에게 지원하는 학원은 총 2곳입니다. 한곳은 지금 이야기한 Study Abroad Canada(SACLI) 그리고 다른 곳은 Holland College에서 운영을 하는 ESL 학원인데요. Holland College ESL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체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College 가 훨씬 좋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쉽지만 저는 급하게 여기를 신청하는 바람에 Study Abroad Canada(SACLI)로 왔네요. 보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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