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자를 도와주는 단체(PEI ASSOCIATION FOR NEWCOMERS TO CANADA)
캐나다 여름은 정말로 많은 행사가 있어서 주말에 참여하느라고 글을 작성하지 못했네요. 물론 사진도 많이 촬영했고 아직 정리를 하지 못했지만 일단 밀린 이야기를 먼저하고 천천히 올릴 예정이에요. 제가 7월 초에 영주권 인터뷰 및 상황에 관해서 글을 작성했는데요. 오늘은 새로운 이민자를 위해서 도움을 주는 단체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한국에도 이민자들을 위한 단체가 있겠지만 제가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는 새로운 이민자들을 위한 도움이 정말로 잘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물론 각 도시마다 지원하는 분야 및 형태가 다르지만 제가 거주하고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같은 경우는 따로 사무실과 인력이 있어서 다른 도시에 비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이민자들을 위한 단체를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중심 도시인 샬럿타운 다운타운에 있는데요. 영문 정식 명칭은 “PEI ASSOCIATION FOR NEWCOMERS TO
CANADA”입니다.
사무실을 알려주는 간판은 정말로 작지만 특이한 그림과 사인이 있기 때문에 쉽게 알아 볼 수가 있습니다. 혹시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주소는 “49 WATER STREET, Charlottetown, PE” 입니다.
여기서 잠깐 잡담 아닌 잡담을 하려고 하는데요.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보이기도 하고요. 한국에서 사람들이 서울로 이사를 오듯이 캐나다 이민도 대도시로 많이 가는데요. 특히나 동부에서는 Frederiction 혹은 Moncton 으로 많이 이민을 옵니다. 하지만 제거 가주하고 있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같은 경우는 한국인이 이민을 거의 오지 않는 지역이에요. 거의 한국인 이민은 죽었다고 생각을 하 시면 됩니다.
새로운 이민자들을 위한 사무실이 왜 있을까요? 정말로 다양한 나라와 사람들이 캐나다로 이민을 오는데요. 그 중에는 영어를 정말로 잘하는 사람이 있고 영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찾아보고 싶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찾기 힘들기 때문에 도와주는 사람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요. 이민 생활을 하면서 이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단체가 바로 여기입니다.
건물을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문이 바로 사무실인데요. 사무실 문에는 이민자 사무실 마크가 있습니다. 방문하는 사람들이 알아보기 쉽게요.
사무실로 들어가면 앞에는 안내 데스크가 있고 옆에는 대기하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언어는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에 영어로 문의하고 영어로 들어야 합니다. 단! 내가 만약 영어를 전혀 말하거나 듣지 못하면 모국어를 요청할 수가 있는데요. 아쉽게도 한국어를 하시는 분을 요청하면 시간이 걸리더군요.(혹시 한국어와 영어를 같이 하면서 도와주실 분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이민자를 위한 단체는 정확하게 어떻게 영어와 직업에 관해서 도움을 줄까요? 일단 영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게요.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제공하는 영어 교육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에는 이민자 전부를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대기를 합니다. 가장먼저 이 사무실에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고 학원을 등록하는데요. 저도 역시 이곳에서 영어 시험을 보고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지금은 9월에 시작하는 영어 학원을 기다리고 있고요.
두 번째로 직업 상담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게요. 저는 영어 학원을 등록하고 현지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하기 전에 이 사무실에 저의 이력서를 보여주고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여기서 근무를 하시는 분은 전문직에 지원하는 이력서와 아르바이트에 지원하는 이력서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직장에 맞게 작성을 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시고 저에게 도움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경력 혹은 경험을 가지고 알맞은 직업 혹은 아르바이트를 엄선해서 보여주고요. 감사합니다.
PEI ASSOCIATION FOR NEWCOMERS TO CANADA
홈페이지 : http://www.peianc.com/content/lang/ko/page/front_home/
주소 : 49 Water St, Charlottetown, PE C1A 1A3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생활일기 > 캐나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소수자가 아닌 모두의 축제 캐나다 프라이드 퍼레이드 (35) | 2016.08.03 |
---|---|
캐나다 포켓몬 고(Pokemon Go)를 통한 마케팅과 행사 (48) | 2016.07.30 |
캐나다 해변에서 즐기는 모래성 만들기 이벤트 (54) | 2016.07.23 |
캐나다 여름에 즐기는 BBQ 문화 (40) | 2016.07.21 |
오랜만에 장모님과 캐나다 수제버거 먹었어요. (56) | 2016.07.18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성소수자가 아닌 모두의 축제 캐나다 프라이드 퍼레이드
성소수자가 아닌 모두의 축제 캐나다 프라이드 퍼레이드
2016.08.03 -
캐나다 포켓몬 고(Pokemon Go)를 통한 마케팅과 행사
캐나다 포켓몬 고(Pokemon Go)를 통한 마케팅과 행사
2016.07.30 -
캐나다 해변에서 즐기는 모래성 만들기 이벤트
캐나다 해변에서 즐기는 모래성 만들기 이벤트
2016.07.23 -
캐나다 여름에 즐기는 BBQ 문화
캐나다 여름에 즐기는 BBQ 문화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