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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오랜만에... 저녁 밥을 먹기 위해서 산본 중심상가로 마실을 나왔다.


산본 중심상가 하면 먹거리로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 바지락 칼국수.


평소 워낙에 국수, 라면 같은거를 좋아해서..ㅎㅎ 여름에는 시원하게 바지락 칼국수!!!


요리





한 8시 쯤인가? 피크인 저녁시간을 지나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날씨는 덥지만 에어콘을 안틀어 준다...ㅠㅠ


아마도 사람이 없어서...



어딜가나 느끼는 점은...진짜 맛나는 식당은 메뉴가 얼마 없다.


딱 2개 칼국수랑 왕만두...갠적으로 왕만두는 비추다.


내가 먹어본 결과..완전 별로다.





반찬은 딸랑 김치 하나...


정말 맵다.


하지만 칼국수에는 반찬이 필요 없는거 같은 느낌? 그냥 김치만 있으면 한 그릇 뚝딱.





캬...2인분 칼국수다.


정말로 맛나게 나왔다.


오랜만에 음식 사진 찍었는데..나름 잘나와서 만족이다.


1인분에 7천원이다..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7천원? 비싼거 아니다. 스파게티 먹을라면 1만원이 넘어야되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 칼국수집은 오랜 시간동안 있었던 음식집이기에 믿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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