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서 두 번이나 아내랑 같이 방문한 산본 고쿠텐!! 텐동 전문점

 

오랜만에 산본에 있는 텐동 전문점 고쿠텐을 아내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함께 다녀왔습니다. 산본 고쿠텐은 제가 한번 먹어보고 맛이 있는 집이라서 기억이 나는 곳인데요. 아내가 튀김 음식을 좋아해서 새로운 일본 음식도 먹을 겸 같이 다녀왔습니다. 물론 저는 이번에 두 번째입니다.

 

 

혼자 와서 점심을 먹을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는 가게 앞에 방송 출연했다는 간판을 볼 수 있었네요. 수요미식회랑 생방송 투데이 두 곳에서 출연했네요. 그 정도로 유명하다는 소리겠죠?

 

 

산본 고쿠텐 같은 경우는 점심이나 혹은 저녁에 사람이 많은지 이렇게 대기자 명단을 쉽게 볼 수가 있는데요. 저희는 바쁜 시간대를 피해서 가서 따로 대기를 하지 않고 입장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내랑 문 앞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봤는데요. 저는 가장 기본적인 고쿠텐동을 주문하고 아내 역시 똑같은 고쿠텐동을 주문했어요. 물론 아내는 새우를 먹지 않기 때문에 제가 아내의 새우튀김을 먹고 제 단호박과 가지 튀김을 주기로 했습니다. 튀김 음식은 이렇게 싫어하는 음식을 쉽게 바꿀 수 있어서 좋네요.

 

 

산본 고쿠텐은 메인 메뉴 말고 튀김 추가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고구텐동만 먹어도 배불러서 따로 추가를 하지는 않았어요. 만약 부족한 분들은 추가로 주문하세요.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기본 반찬을 주는데요. 텐동이 약간 느끼하니까 이렇게 짠 음식을 주는 거 같아요. 고추냉이 같은 경우는 텐동을 찍어 먹으라고 주는 소스입니다.

 

 

미소 국도 기본적으로 제공을 합니다.

 

 

제가 먹은 고쿠텐동입니다!! 정말로 맛있게 먹었는데요. 이렇게 글을 작성하면서도 생각이 나는 음식이네요. 따듯한 튀김과 밥이 점심으로는 정말로 좋은 메뉴죠!!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