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원액
오랜만에 한국에서 캐나다로 온 소포
오랜만에 한국에서 캐나다로 온 소포
2015.11.29정말로 기다리고 기다려서 드디어 소포를 받았네요. 사실 PEI에 살면 한국 음식은 가끔 사서 먹지만 한인 마켓이 없기 때문에 중국 마켓에서 파는 한국 제품을 구매해야 되는데요. 고춧가루랑 매실은 제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한국에서 엄마가 직접 보내줬어요. 특히 고춧가루는 올해 수확을 한 고추로 직접 만들어서 보내주셨어요. 물론 매실 원액도 집에서 직접 만드신 걸로 보내주셨고요. 오늘 샬럿타운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렸는데요. 퍼레이드도 보려 갈 겸 장모님에게 부탁을 드려서 샬럿타운에서 택배를 받기로 했어요. (현재 편지 및 택배는 전부다 장모님 댁으로 배송이 되네요. ) 그래서 점심도 같이 먹고 택배도 받아 왔어요. 택배를 열어보다 정말로 기쁘더군요. 특히나 한국 제품을 본다는 게 정말 기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