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산본을 많이 다니면서 알라딘 중고서점을 자주 지나가는데요. 한국에서 책을 정말로 많이 읽을 때는 많이 다니던 서점인데 요즘은 전혀 보지도 않다가 며칠 전에 방문해봤네요. 

 

 

알라딘 중고서점 산본점은 산본 중심상가에 있는데요. 그렇게 간판이 크지 않기 때문에 쉽게 찾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알라딘 중고서점의 간판!! 노란색 간판을 찾으면 금방 찾을 수가 있어요. 

 

 

오랜만에 지하로 내려가는 서점을 보니까 반갑네요. 역시나 계단 주변에는 다양한 인물들의 말씀과 사진들을 볼 수가 있어요. 

 

 

아무래도 코XX나 여파인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전에는 서점에서 책 읽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점점 사라지는 추세인 거 같아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전에는 라이트노벨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정말로 많더군요. 물론 1권부터 시작하는 책보다는 그냥 따로따로 있더군요. 

 

 

오랜만에 이렇게 서점을 방문하니까 정말로 좋더군요. 저는 책을 읽고 자란 세대라서 확실히 전자책보다는 이렇게 종이로 읽는 책이 더 친숙하고 좋더군요!